문재인 대통령이 예고했던 정시확대 방안과 관련, 김상조 정책실장이 45%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정시확대가 강남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YTN ‘노종면의 더뉴스’에 출연한 김상조 정책실장은 “작년 공론조사 결과를 보면 (정시비율은) 45% 전후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왔던 게 사실”이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길이 무엇인지 하는 것을 신중하게 찾아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정시비율 확대는 서울과 수도권 등 일부 대학에 적용된다는 점을
[시사위크=은진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일제히 박원순 서울시장과 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민주당 현역 의원은 민병두·박영선·우상호·전현희 의원 등이다. 이들은 3선 도전을 기정사실화한 박 시장의 정책을 비판하며 이름값 높이기에 나선 모습이다.우상호 의원은 6일 불교방송라디오 인터뷰에서 “작년에 (박 시장이) 서울지역의 약 40여 군데 재건축 아파트 허가를 내줬는데 상당 부분이 강남4구에 집중돼있다. 가령 서초구의 경우 13군데, 강남에만 한 2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18일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통합개혁신당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칭 통합개혁신당이 지향할 정체성과 정책 목표 등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이들은 "구태정치를 결연히 물리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 젊은 정치, 늘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 정치를 해내겠다. 대한민국을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이들은 "중부담 중복지의 원칙을 지키고, 기득권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