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채용연계형 기자교육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부설 KINA교육센터는 ‘제3기 채용연계형 인터넷 신문기자’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오는 7월 5일 개강하는 교육은 9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1, 2기 수강생의 만족도 조사를 커리큘럼에 반영했다. 채용연계형 교육인 만큼 9주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협회 회원사의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평균 월세가 1년 전에 비해 약 15%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 중인 스테이션3가 올해 3월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지역 월세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가격은 59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3월 51만7,000원 보다 15.14% 오른 금액이다.원룸 평균 월세가 60만원 이상인 대학가는 지난해 3월에는 2곳(서강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이었으나 올해 3월에는 3배 증가한 6곳(고
학생연구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엔 휴가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근로기준법상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연구자들은 제대로 된 휴가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생연구자의 휴가 관련 규정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휴가 일수를 명시하지 않은 대학이 대부분이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학별로 기본 휴가일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권고하고 나섰다.◇ 권익위, 대학별 최소 휴가일수 정하도록 권고권익위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윤 후보가 홍 의원을 향해 ‘귀엽다’고 표현한 게 화근이 됐다.윤 후보는 지난 25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캠퍼스 개강총회에 참석해서 홍 의원이 2030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자분들께 그 질문을 계속 받는데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며 “홍 선배에게 좀 죄송한 말일 수도 있지만, 토론 때 보면 공격적으로 하셔도 굉장히 귀여운 데가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전 그게 젊은 세대에게 매력이 아니었나 한
유통업계가 ‘유튜브(YouTube)’에 푹 빠졌다. 가치 중심의 소비를 즐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업계, 유튜브 라방·웹드라마… “MZ세대와 소통” 중요시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카페·외식·편의점·패션 등 업계 전반에서 웹드라마를 방영하거나, 유명 유튜버와 ‘라방(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유튜브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투썸스튜디오’로 리뉴얼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MZ세대 소통 강화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난 8월 중순부터 다시 활개를 치기 시작하면서 대학가에서는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나섰다. 그러나 적지 않은 학생들이 1학기 비대면 강의와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여 2학기에도 등록금 감액 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8월말부터 9월초, 전국 대부분 대학교는 2학기를 개강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강의 진행에 차질을 빚자 이론 강의 대부분을 비대면 사이버강의로 대체하고, 일부 실험이나 실습 등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대면 강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장례행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장례지도사 교육과정을 오픈한다.장례지도사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웰다잉 인식 형성으로 떠오르는 유망 직종 중 하나다. 2012년 국가 자격증으로 정식 도입된 이후 작년까지 총 2만5,456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연령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 2014년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한 보람상조는 전국 5,0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노하우로 장례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이번 보람상조 제13기 보람장례지도사교육생은 오는 10월 5일까지 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한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거세지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교육부에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교육부는 16일 구체적인 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정세균, ‘대책 검토’ 지시코로나19로 인해 대다수의 대학들은 현장 개강을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비대면 수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많은 학생들은 등록금을 모두 내고도 제대로 된 수업을 듣지 못하고, 학교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이에 등록금을 반환
성찰배경: 지난 2020년 2월 초 대한적십자사에서 대국민 헌혈(獻血) 참여 호소문을 다음과 같이 내보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호소합니다.” 그러자 곧 이에 부응해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우리는 지난 3월 17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발표한 공지문을 통해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에 근접한 4.8일분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태원 감염 사태 이후 필자가 헌혈한 날인 5월 13일에
성찰배경: 전 세계적으로 분야에 따라 꼭 직장으로 출근하지 않고도 집에 머물며 직장 동료들과 비대면(非對面)으로 맡은 일을 무난하게 할 수 있는 직업들이 적지 않기에 ‘재택(在宅)’ 근무라는 용어도 존재해 왔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직장인의 경우 대부분 주 5일 동안 직장에 출근해 9시에서 6시까지 하루 8시간 일하는 것이 주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다고 사료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줄여서 ‘코로나-19’) 감염증이 급격히 퍼지며 지구촌 곳곳으로 감염 공포가 확산되면서 우리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사태로 일부 대학교의 학사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대구와 인근지역 대학교들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대부분의 대학교가 학사일정 연기를 확정했으며, 기숙사에 거주 중인 학생들에게는 자택으로 귀가 조치를 지시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시에 위치한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 그리고 인접한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등의 대학교는 개강일을 기존 3월 2일에서 2주
대학교에 입학하고 교정을 둘러보다 희한한 광경을 목격한 적이 있다. 적지 않은 학생들이 비석 앞에 서서 종이를 대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광경이었다. 이윽고 흰 주머니에 먹을 먹인 다음에 콩콩 리듬감있게 두드렸다. 한 여름의 소나기처럼 창문을 두드리듯 쳐 내려가는 몸짓에 매료되어 ‘탁본’을 배우게 되었다. 그렇게 정성을 다해 친 탁본을 고이 접어서 ‘각대봉투’에 넣어 보관한 적이 있다. 30여년이 지난 어느날 발견된 봉투안에는 탁본이 참으로 잘 보관되어 있었다. 다만 접어둔 부분이 눌러져서 그런지 의외로 낡아서 펴는데 매우 어려웠다
서울YWCA는 9월 17일(화)부터 10월 24일(목)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 ‘쉼표여행학교 시즌4 : 상상반’을 연다고 밝혔다.쉼표여행학교는 서울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직장인을 위한 강좌로 지난 2016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여행을 테마로 한 강좌를 통해 정서적인 쉼의 기회 제공은 물론 직장 내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독특하고 흥미로운 여행이야기로 마음 힐링과 인문 학습을 동시에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
24일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지식 공유 자리인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가 판교 넥슨사옥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2007년 사내행사의 일환인 소규모 비공개 발표회로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이한 NDC는 지난 20여년간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이끌어 온 넥슨 및 글로벌 유명 게임사의 개발자들, 넓게는 IT 분야 전문가들까지 참여해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 업계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컨퍼런스다.시작당시 33개에 불과했던 강연은 2011년 본격적으로 공개강연으로 전환하면서
국토교통부가 오는 23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2,84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입주자격은 지난 1차 통합 입주자 모집 시 확대한 대상범위와 동일하며, 5월 중 공공주택사업자별 신청접수를 통해 이르면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기존 입주 대상은 청년의 경우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의 취업준비생만 해당됐지만 19세에서 39세까지 확대됐고, 입주 후 결혼할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하여 보
필자는 ‘향상일로’의 첫 칼럼에서 종교를 초월해 매우 효과적인 성찰방법 가운데 하나인 ‘수식관(數息觀)’을 소개드렸었는데, 다시 한 번 수식관의 효과를 강조해드리겠습니다. 대개 초보자가 이른 아침 매일 20분씩 6개월 정도 수식관을 실천하면 거의 잡념 없이 철저히 수식관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길러진 집중력은 번잡한 생활 속에서도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고 각자 맡은 바 본업에 몰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한편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가끔 불쑥 ‘헬조선’을 떠올리기도 하는 ‘청년(靑年)’들을 위하여, 지난 수 년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각 정당이 ‘정치학교’ 개설을 하며 정치신인 찾기에 나서고 있다.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은 정치학교에서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고 교육해 ‘새 인물론’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전략이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3일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특강을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더민주 정치대학’ 1기를 운영한다. 이어 자유한국당 ‘정치대학원’, 국민의당 ‘정치아카데미/폴리세움’, 바른정당 ‘청년정치학교’가 각각 9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각 당은 정치 신인을 위해 비전과 혁신방안, 지방분권과 정책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신인 정치인 발굴에 나섰다. 매개체는 ‘정치 교육기관’이다. 민주당은 ‘정치대학’을, 바른정당은 ‘청년정치학교’의 간판을 각각 걸었다.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교육연수원은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더민주 정치대학’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차세대 정치리더 등용문”이라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커리큘럼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요 정치인의 특강형식으로 이뤄진다.내로라하는 강연진도 갖췄다.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과 과제 항목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1분기(1~3월)에는 영업이익이 300%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지난 1분기 이월드의 매출은 75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1억원, 당기순이익은 3억7,000만원으로 흑자 전환됐다.이월드는 지난해 신규 놀이기구 4종을 도입하고 매년 진행하던 축제를 전국 규모로 버전업 했던 것이 효과를 나타내 지난해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22%, 632% 증가한 바 있다.
[시사위크=은진 기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정계복귀와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의 연대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손 전 대표는 복귀 명분으로 개헌을 들고 나왔지만 안 전 대표는 개헌논의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어서 연대가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안 전 대표는 22일 자신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청년 아카데미 개강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며 “개헌 이전에 우리가 해야 되는 많은 일들이 있다”고 개헌논의에 선을 그었다.안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