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좋은사람들이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내년엔 주식거래가 재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좋은사람들, 실적 개선 속도… 거래 재개 성공할까좋은사람들은 2021년 3월 22일부터 주권매매가 정지된 종목이다. 주식거래가 정지된 지 2년 9개월째다. 1997년 설립된 좋은사람들은 보디가드, 제임스딘, 예스 등 브랜드로 유명한 속옷기업이다. 개그맨 출신 주병진 씨가 설립한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1997년 코스닥시장에 입성
영화 ‘웅남이’는 코미디언 겸 감독 박성광의 첫 상업 장편영화다. 그가 탈모와 염증까지 겪어 가며 완성한 귀하디귀한 결과물이다. 하지만 작품을 향한 평가는 엇갈린다. 냉철한 지적에 아플 법도 한데 ‘감독’ 박성광은 칭찬보다는 혹평에 더 귀를 기울이려고 한단다. ‘웅남이’라는 도전은 그의 감독 인생에 있어서 마침표가 아닌 ‘시작’이기 때문이다.박성광 감독은 2011년 초단편영화 ‘욕’으로 본격적으로 연출에 뛰어들어,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작 선정돼 주목받았다. 이후 2017년 단편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은 노동자에게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체계를, 기업에게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증대시켜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이 역시 투자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더욱 많이 창출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찬에는 지난해 일자리를 많이 만든 공로로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과 일자리 관련 정부포상을 받은 중소·중견·대기업 93개사, 장
소아암 환우를 위한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가 26일 뚝섬한강시민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대회에는 1만여 마라토너가 집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3년 만에 열린 마라톤대회, 열기 ‘후끈’올해 17회를 맞은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이하 고구려마라톤대회)’는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알고 옛 고구려의 기상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됐다. 코로나 확산으로 2020년 대회 이후 잠정 중단됐다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는 10만㎢ 남짓의 국토에서 극명하게 다른 문제들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사람들이 너무 밀집한데 따른 각종 도시문제가 넘쳐난다. 반면 지방은 사람들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따른 농촌문제가 심각하다. 모두 해결이 쉽지 않은 당면과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방안이 있다. 바로 청년들의 귀농이다. 하지만 이 역시 농사는 물론, 여러 사람 사는 문제와 얽혀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는 청년 귀농의 해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여기, 그 험로를
올가을 극장가는 배우 라미란이 접수한다.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와 ‘컴백홈’(감독 이연우)으로 관객을 찾는다. 두 작품 모두 그가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던 코미디 장르로, ‘코미디 퀸’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28일 개봉하는 ‘정직한 후보2’로 관객과 만난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분)이 쌍으로 거짓말을 잃게 되면서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다. 2020년 2월 개
‘놀면 뭐하니?’ 새 멤버는 배우 박진주와 이이경이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1일 “박진주, 이이경이 새 멤버로 확정됐다”며 “기존 멤버들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갈지,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화 ‘써니’로 데뷔한 박진주는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WSG워너비 프로젝트로 ‘놀면 뭐하니?’와 인연을 맺은 그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놀면 뭐하니?’에 투입돼
배우 송새벽‧라미란‧이범수가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으로 뭉쳤다.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 분)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영화 ‘거북이 달린다’ ‘피끓는 청춘’ 등을 연출한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새벽부터 라미란, 이범수까지 충무로 연기파 배우의 만남도 기대 포인트다. 특히 코미디 장르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배우들이 완성할 유쾌한 시너지를 향한 기대가 뜨겁다. 먼저 영화 ‘내 연애의 기억’ ‘도
코스닥 상장사 좋은사람들이 벼랑 끝 위기에 놓였다. 2년 연속 감사 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실적 악화, 경영권 분쟁, 전 경영진 횡령 논란 등으로 수년간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보내온 좋은사람들이 최악의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 증시 퇴출 우려↑ 속옷업체인 좋은사람들은 2021년 사업연도에 대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해 ‘거절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좋은사람들은 2년 연속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좋은사람들은 20
개그계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코미디언 김준호(47)와 김지민(38)이 열애 중이다. 김준호·김지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절친한 선후배로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인스타그램이 올해의 트렌드를 되짚어보고 오는 2022년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모기업인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글로벌 IT 트렌드 행보에 발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도 기존 서비스들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IT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케이콘텐츠(K-콘텐츠) 위력 확인… 릴스, 커뮤니티 형성 역할인스타그램은 1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인스타그램이 본 2021년 - 2021년이 본 인스타그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트렌드를
GS25는 최근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 잡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자사 20~30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갓생기획-신상기획팀(이하 갓생기획)’을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GS25의 갓생기획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자사 MZ세대 직원들이 자신들만의 ‘인생템’ 기획하고 싶다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MZ세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출범한 프로젝트에 GS25는 해당 직원들이 자유롭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지원군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GS25는 갓생기획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노티드 우유’ 3종을 이
방송가에 코미디언들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6월 ‘개그콘서트’가 문을 닫은 이후 tvN ‘코미디 빅리그’만이 유일한 개그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도 여의치 않은 상황 속 유튜브가 갈 곳 잃은 코미디언들의 새로운 돌파구가 돼주고 있다.TV가 아닌 새로운 매체로 발길을 돌린 코미디언들은 본인들의 끼와 재능을 녹여낸 콘텐츠로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먼저 정재형‧이용주‧김민수‧김해준이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으로 140만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 큰
개그맨 오정태가 ‘갑질이야’, ‘기본이야’에 이어 3번째 신곡 ‘반쪽이야’를 지난 16일 오후 6시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이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반쪽이야’ 뮤직비디오도 동시간에 유튜브 ‘오정태TV’에 공개, 핵폭탄급 웃음을 투척했다.오정태의 신곡 ‘반쪽이야’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강승호, 트롯계 천재 싱어송라이터 최전설이 함께 프로듀싱한 곡이다. 오정태가 아내와 연애할 당시를 떠올리며 직접 작사를 했다고 한다.노래 초반 내레이션은 TV프로그램 ‘동물농장’으로 친근한 성우 안지환이
‘국민 MC’ 유재석이 안테나와 손을 잡고 새 출발을 알렸다.14일 안테나는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음을 밝혔다. 안테나는 “유재석은 명실상부한 국민 MC, 국민 개그맨으로서 콘텐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 영역을 넓혀왔다”며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안테나는 정재형‧토이‧루시드폴‧페퍼톤스‧정승환‧권진아‧샘김‧적재 등 작곡과
지난 30년 동안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코미디언 유재석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부문에서는 영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드라마 ‘괴물’은 3관왕을 차지했고, 영화부문은 신인 여성감독이 휩쓸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유재석‧이준익, 대상 영예대상의 영예는 유재석과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특
뚜레쥬르와 교촌치킨이 만났다. 유명 영화 명대사처럼 ‘빵인지 치킨인지 헷갈리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교촌치킨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교촌 오리지날 고로케’ ‘교촌 레드 고로케’ ‘교촌 愛 간장 치킨 롤’ ‘레드 살살 치킨덕’ ‘치킨바삭 샐러드’ 등이다.교촌 오리지널 고로케와 교촌 레드 고로케는 교촌치킨 대표 제품인 ‘교촌시리즈’와 ‘레드시리즈’를 고로케가 고스란히 품은 맛이다. 실제 뚜레쥬르 내부 시식 품평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10일 ‘W아카데미’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 라이브 커머스 촬영 장소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 위메프가 2020년 11월부터 구축하여 운영중인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이다.중소기업유통센터 측에 따르면 본 라이브 방송은 10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드음의 이코노미 샐러드·컵과일 △참앤들황토농원의 NFC ABC 주스 △모락모락컴퍼니의 부산 고기국밥 제품을 개
동아제약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스타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판피린 영상이 팔로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다비이모 김신영, 개그맨 안영미, 우주소녀 다영 등 총 4편의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10만을 돌파했다.영상에는 60년 역사를 지닌 판피린 고유의 캐치프레이즈인 “감기조심하세요~”를 4명의 연예인들이 각각의 개성을 살려 패러디한 내용이 담겨 있다.둘째이모 김다비 영상은 새해 인사와 함께 조카들의 건강을 챙기는 콘셉트로 다
조인성·손현주·엄정화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드라마와 영화를 넘어 예능까지 섭렵한다. 이들의 예능 ‘주연’ 도전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조인성은 tvN ‘어쩌다 사장’으로 데뷔 이래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어쩌다 사장’은 제목처럼 어쩌다 슈퍼마켓 사장이 된 조인성과 차태현의 모습을 담아낼 리얼리티 예능이다. KBS2TV ‘1박 2일’, tvN ‘서울촌놈’ 등을 제작한 류호진 PD가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무엇보다도 ‘어쩌다 사장’은 ‘1박 2일’ ‘서울촌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