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15일 오전,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머스탱의 7세대 풀체인지 모델 ‘올-뉴 포드 머스탱’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포드코리아는 신형 머스탱의 국내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을 이뤄낼 계획이다. 다만 국내 판매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된 것으로 보이는데, 포드코리아 측은 “동일한 옵션을 적용하면 미국 시장과 가격 차이는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한 점을 강조했다.이번에 출시된 7세대 머스탱은 2.3ℓ 에코부스트와 5.0ℓ GT 2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는 22일 자사 중형 SUV 노틸러스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의 국내 시장 출시를 알렸다. 링컨코리아는 올해 판매량이 다소 부진한 상황인데, 다방면에서 상품성이 개선된 올 뉴 노틸러스가 내년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링컨코리아는 최근 3년 판매 실적이 △2020년 3,378대 △2021년 3,627대 △2022년 2,548대 등을 기록했다. 2021년 한 차례 판매대수가 늘어난 이후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서긴 했으나 코로나19나 반도체 수
올해 수입자동차 판매량이 역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일부 수입차 브랜드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해 그들의 저력에 눈길이 간다.먼저 올해 1∼10월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1만9,071대를 기록 중이다. 판매대수로는 6,502대가 줄어들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판매대수가 5만7,862대를 기록한 점에 미뤄볼 때 남은 두 달 동안 6만4,000대를 팔아야 지난해 실적에 근접할 수 있다. 수입차 월간 판매가 3만대 이상을 기록한 때는 2019년 12월과 2020년
정부가 국산 소주와 위스키 가격을 낮추기 위해 주세법 개편에 관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증류주에 대한 주세가 최근 주류업계의 화두인 가운데, 이번 논의가 주세 개편으로 이어져 소주 및 위스키 가격이 내려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기준판매비율 제도 검토 중”지난 7일 기획재정부는 “정부는 주세에 대한 기준판매비율 제도 도입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세부적인 방안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기준판매율은 개별소비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일종의 할인율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GM한국사업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생산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CUV, 이하 트랙스)의 국내 판매 가격을 전 트림 120만원 일괄 인상하는 것으로 확정짓고 최근 관련 내용을 전국 전시장 영업사원들에게 배포했다. 트랙스 가격 인상 이유는 원자재 가격 인상 때문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트랙스를 계약하고 인도를 기다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온다.트랙스는 지난 3월말 사전계약을 개시한 지 4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건이 1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그간 쉐보레가 국내에 출시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후 오히려 판매가 감소했다. 지난 7월 신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행사 당시 가격 인상으로 인한 경쟁력 저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는데, 실제로 7월과 8월 판매실적이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에 따른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가 위축된 영향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GM 한국사업장은 지난 7월 19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국내 시장 첫 출시 당시
GM 한국사업장이 최근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CUV) 신차 출시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19일 출시하고 실적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가격 인상을 지적하면서 가격 경쟁력 약화를 우려했다.GM 한국사업장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앞서 2020년 연간 판매대수 2만대 이상을 달성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지프가 올해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프는 지난해 차량 가격을 연이어 인상해 소비자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에 지프는 최근 신차의 국내 시장 판매가격을 인하하고, 개별소비세(개소세) 혜택 축소 이전에 추가 할인 공세를 퍼부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6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지프의 상반기 누적 판매대수는 2,087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6.4% 감소한 성적이다.특히 2분기 판매실적이 부진한 점이 부각된다. 지프
아우디코리아가 하반기 자사 전기차(BEV) 아우디 Q4 40 e-트론 및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하 아우디 Q4 e-트론) 2023년식 모델 판매 전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전 계약 모델은 아우디 Q4 연식 변경 모델로, 지난해 판매된 모델보다 200만원 인상됐으며, 전기차 주요 부품 중 하나인 히트펌프 대신 코일형 저항히터(resistive heaters)를 장착하는 점이 특징이다.아우디 Q4 e-트론은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콤팩트 세그먼트 SUV 전기차다. 당시 출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토요타의 플래그십 브랜드 ‘크라운’을 최근 국내에 출시하고 지난 9일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했다.토요타 크라운은 크로스오버(CUV) 모델인 ‘크라운 크로스오버’가 가장 먼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으며, 일본 내수시장에서는 올 가을부터 내년까지 세단과 스포츠, 에스테이트(왜건)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글로벌 시장 및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된 크라운 크로스오버는 2.4ℓ 듀얼부스트 하이브리드(이하 크라운 듀얼부스트 HEV)와 2.5ℓ HEV(크라운 HEV) 2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토요타 코리아가 5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토요타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을 공식 출시했다. 토요타 크라운은 그간 일본 내수 시장의 고급 브랜드로 판매를 이어왔으나 이번 16세대 크라운을 글로벌 40여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크라운은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래 69년간 생산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이라며 “크라운이라는 모델명은 토요타를 창립한 토요타 키이치로 선대 회장이 지었으며, 혁신과 도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퀘스트’의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목적을 조사한 결과 다수의 고객이 “비즈니스와 레저 및 일상 등 복합적인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라는 답을 했다고 22일 밝혔다.QM6 퀘스트는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QM6 LPG 모델 기반으로 설계된 ‘화물형 SUV’다.르노코리아는 QM6 퀘스트 출시 이유에 대해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오는 3월 출시 예정인 QM6 퀘스트는 제한된 정보로 이달 초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 2주
정부가 지난해부터 이어지던 신차 출고 지연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하고 국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및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19일 기획재정부의 ‘2023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운용 방안’ 발표에 따르면 약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승용차 개소세 인하 조치는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승용차 개소세는 5% 부과가 정상 기준이지만 현재는 30% 감면한 3.5%를 적용해 100만원 한도에서 인하하고 있는데, 이러한 혜택은 올 연말을 끝으로 종료를
자동차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하 적용 기간이 올 연말까지여서다. 정부의 결정에 따라 자동차 개소세 부담 비율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조만간 열릴 국회 본회의에 이목이 집중된다.일각에서는 자동차에 대한 개소세 부과 의미가 퇴색된 점을 꼬집으며 자동차 개소세 폐지를 주장하기도 한다. 또 현재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부족 등으로 출고 지연을 겪고 있는데, 다수의 차량이 계약일로부터 출고까지 대기 기간이 반년 이상에 달해 한시적 개소세 인하는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특히
쌍용자동차의 신차 토레스가 출시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쌍용차가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에 따르면 쌍용차 토레스는 지난 7월 출시 이후부터 지난달까지 총 1만1,074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전시·시승 차량으로 먼저 출고된 모델 33대까지 합치면 1만1,107대다.토레스의 3분기(7∼9월) 판매실적은 국산 준중형 SUV 경쟁 모델 중 기아 스포티지(1만1,720대)에 이은 2위에 해당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 QM6(7,622대)와 현
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9’을 출시했다.The 2023 K9은 고급감을 강화하는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이번 K9에 신규 사양인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해 더욱 강화된 플래그십 세단의
국회 원 구성 문제로 50여 일 늦장 개원하며 원성을 산 국회가 민생대책특별위원회를 발족한 뒤 빠르게 민생 관련 법안들을 통과시키고 있다.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하도급 거래 등 민생 경제와 직결된 29개 법안 중 여야 공감대가 형성된 법안들부터 속전속결로 처리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고 있는 것이다.국회는 2일 398회 제8차 본회의에서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 한도를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고, 근로자 식비 비과세 한도를 월 20만원(기존 1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 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위기일수록 민간 주도로, 또 시장 주도로 경제 체질을 확실하게 바꾸고, 정부는 기업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와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대수비)와 마찬가지로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강조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하며 “그냥 규제 개혁 제도 개선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성장 발목을 잡고 있는 이권 카르텔, 부당한 지대추구의 폐습을 단호하게 없애는 것이 바로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지난달 기준 2,500만대를 넘어섰다. 국민 절반이 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자동차에는 ‘개별소비세(개소세)’라는 항목의 세금이 올해로 46년째 부과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을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유류(휘발유·경유 등)에도 개소세가 여전히 부과되고 있어 서민들의 부담 가중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개소세가 부과되는 물품이나 업종은 대부분 사치스러운 것이라 자동차와 유류에 개소세를 부과하는 것과 관련해 부정적인 인식과 이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개소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플래그십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 뉴 레인지로버 SV의 국내 시장 출격을 앞두고 몸값을 공개했다.국내에 출시되는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LWB) P530 SV 모델(5인승 기준)의 국내 출시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 2억9,237만원이다. 여기에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됐다.현재 국내에 출시가 확정된 올 뉴 레인지로버 모델은 ‘LWB P530 SV’ 모델이며, 디젤 파워트레인 및 스탠다드 휠 베이스 모델의 국내 도입 여부는 확정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