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잘못을 저질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보편적인 사고와 상식을 지니고 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과하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 한국토요타는 과거 라브4 차량을 판매하면서 광고에 ‘거짓’을 담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강조했는데, 정작 해당 등급을 획득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부품이 국내 판매 차량엔 장착되지 않았던 것.이 같은 논란이 불거진 것은 2016년이며, 당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인터넷 강의업체 ‘스카이에듀(SKYEDU·사업자명 현현교육)가 비방·허위광고를 일삼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위에 따르면 스카이에듀는 2015년 2월26일부터 2016년 1월26일까지 네이버의 검색광고란과 홈페이지 상단 등에 ‘수능 1위 스카이에듀’ ‘14년 만에 바뀐 수능 1위 SKYEDU’ 등과 같은 문구를 사용했다. 공정위는 이를 거짓·과장의 표시·광고로 판단했다.공정위 조사결과 스카이에듀는 이 같은 광고에 앞서 무료로 치킨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여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늘린 뒤, 이를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롯데홈쇼핑이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거짓 광고를 했다가 제재를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정품보다 용량이 적고 가격도 책정되지 않은 화장품 샘플을 정품인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과장 광고 행위로 소비자들을 유인한 롯데홈쇼핑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주름살 개선 화장품을 13만5,000원에 판매하면서 40만원 상당의 정품 세트(세럼·크림·아이크림 3종 구성) 두 세트
[시사위크=조지윤 기자]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수입자동차의 기능을 허위 표기해 광고한 선인자동차(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 4,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선인자동차(주)는 미국 포드자동차에서 제작한 자동차를 공식수업업체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로부터 공급받아 국내에 판매하는 딜러사다. 선인자동차(주)는 2014년 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자신의 브로슈어 및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식 토러스(TAURUS)차량' 전 모델에 '힐 스타트 어시스트' 기능이 장착되어 있는 것처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던 보일러 업계 맏형인 귀뚜라미보일러가 허위·거짓광고로 제재를 받으면서 망신살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을 ‘세계최초’ 등으로 부당하게 광고한 사실을 적발되면서 제품 신뢰도에 치명상을 입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제품 카탈로그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보일러 성능 등을 부당하게 광고한 제조업체 귀뚜라미와 판매업체 귀뚜라미홈시스에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귀뚜라미와 귀뚜라미홈시스는 ‘4PASS 열교환기’와 ‘콘덴싱 보일러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