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간에 위탁한 게임물 등급분류 권한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향후 ‘게임산업법’ 개정을 통해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등급분류 권한을 민간에 이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게임위의 사후관리 기능이 강화될지 주목된다.◇ 정부 계획, 대부분 ‘게임산업법’ 개정 필요30일 정부는 7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게임물 등급분류 권한을 단계적으로 민간에 이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과 영국처럼 민간에서 게임물 등급분류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정부는 ‘게임산업법’ 개정을
미국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의 한국 상륙이 임박했다.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로블록스의 정식 서비스 소식이 들려왔지만 흥행 여부를 놓고 평가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전세계 10대가 모인다… 국내선 제재 가능성도 높아 27일 게임 업계 등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지난 6월 한국 법인인 ‘로블록스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미국 본사 법무 자문위원인 마크 라인스트라가 대표를 맡았으며 자본금 총액은 1억원이다. 로블록스 한국법인에서는 온라인 게임 및 개발 플랫폼 관련 서비스를 지원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이하 국감) 개최가 임박했다. 올해 국감에서는 게임 산업과 관련한 어떤 이슈들이 쏟아질지 주목된다.올해 국감은 오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당초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게임 산업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국감에서는 게임법 개정안을 비롯해 △게임 산업 발전 방안 △앱마켓 수수료 인상 논란 △게임물등급분류 심사 기준 △확률형 아이템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먼저 올해 초 공개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밸브의 ‘스팀’에 등급분류 신청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게임물등급분류 논란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만큼 개정 작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게임위는 지난주 세계 최대 온라인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PC게임 30여종에 대해 등급분류를 받도록 요구했고 불이행시 ‘불법 게임물’이 된다고 알렸다.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 32조에 따르면 등급 분류를 받지 않거나 등급 취소 및 거부한 게임물을 유통 및 제공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무사히 치러졌다. 각계는 국회에 입성할 당선자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게임업계에서는 게임산업의 대변인 역할을 할 인사가 누구냐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다만 지난 20대 국회보다 ‘친(親)게임’ 국회의원들에 대한 무게감이 덜해 현안 해소에 힘이 실리기 어려워졌다는 우려가 나온다.지난 20대 국회에서 게임산업에 많은 힘을 실어줬던 인사는 김병관 전 의원이다. 김 전 의원은 PC 게임 ‘뮤 온라인’을 서비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