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들 중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게임 콘텐츠 분쟁 접수 건수 ‘최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미비한 제도로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던 만큼 정치권이 개정안을 추진, 국내 게임 산업의 취약점 보완에 나설 전망이다. 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1일 게임사의 과실로 이용자가 피해를 입을 경우 청약 철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상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 의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게임 콘텐츠 분쟁 접수 현황’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