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이 2023년 가을학기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전공과정은 부동산과 관련한 기초적인 이론을 비롯해 부동산 관리, 금융, 경영, 개발 등 이론을 기초로 실무중심 강의를 한다. 또 부동산과 관련된 조세, 중개, 경매 등 관련 법률과 정책적인 분야를 학습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편성됐다.강의는 평일 야간, 토요일 전일반 등으로 운영되며 특히 별도로 수강생들이 맞춤형 학사관리를 받으며 원하는 과정을 6학기 내에 학위 취득 후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도록 1인 1자격증 취득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 앞에 만만치 않는 국내 현안들이 놓여 있다. 특히 대통령의 국빈방미 중 국회에서 통과된 간호법 제정안(이하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실의 대응이 주목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간호법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항의의 뜻으로 표결에 불참했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의 주도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국민의힘은 야권이 강행 처리한 간호법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국민통합위)가 청년의 정치권 진입을 위해 그간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던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청년 정치인 양성에 나섰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5일 “청년의 삶과 관련한 문제는 청년 스스로가 가장 잘 알 수밖에 없다. 당사자인 청년들이 정치권에 다수 진출해 해법을 찾고 사회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한길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열린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청년정치특위) 출범식에 참석해 “정치는 우리 사회 각자의 구성원들이 소중한 것을 잃지
배우 박진희가 ‘태종 이방원’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MBC ‘구암 허준’(2013)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사극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KBS1TV 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극본 이정우)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주상욱 분)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등을 탄생시킨 KBS가 ‘장영실’(2016)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연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이 지사의 ‘재산비례 벌금제’를 두고 맹공을 퍼부은 데 이어 이번에는 ‘청년 세계여행 비용’을 표적으로 삼았다.윤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를 향해 “중요한 문제는 제발 좀 깊이 고민해달라”고 일갈했다. 그는 “세계여행 천만원 발언의 진의가 왜곡됐다며 상세히 올리신 ‘진의’를 보니 어제 보도된 내용과 전혀 다르지 않아 당황스럽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지난 4일 고졸 취업 지원 업무 협약식에서 대학을 가지 않은 청년들에
대유위니아그룹(회장 박영우)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그룹 측은 여러 장학재단 및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장학사업 대부분이 재학생 위주로 진행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대유타워에서 진행된 ‘2021년 꿈드림 장학금 전달식’에는 대유위니아그룹의 계열사인 위니아딤채의 김혁표 대표이사, 자녀안심재단 이충호 이사장, 법무부 보호정책과 정소연 과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도연 본부장,
조상우의 야구인생은 ‘파란만장’하다. 1차 지명 고졸신인으로 프로무대에 진출해 금세 주축선수로 자리를 잡고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밟는 ‘영광의 시절’도 있었지만, 큰 부상과 성폭행 사건에 휘말려 공백을 빚는 ‘암흑기’도 있었다. 그런 그가 또 하나의 중대기로를 마주하고 있다. 바로 올림픽과 군 입대다. 지난해 생애 첫 ‘세이브왕’을 차지하며 다시 정점에 오른 조상우의 입장에선 과거의 오점이 더욱 뼈아플 법하다. 조상우는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첫해인 2013년부터 5경기에 출전하며 기대를 높
‘별명’은 스타 야구선수의 척도 중 하나다.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들은 그만큼 많은 별명을 지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이제는 신세계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게 된 SK 와이번스의 최정 역시 별명부자다. 1차 지명 고졸신인으로서 데뷔하자마자 두각을 타나낸 만큼, ‘소년장사’라는 별명을 시작으로 ‘홈런공장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별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대표적이고 흥미로운 최정의 별명은 ‘마그넷정’이다. 최정의 이름에 ‘자석’을 붙인 별명인데, 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무슨 의미인
2017년,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이정후는 KBO리그에 큰 충격을 안겼다. 고졸신인이 단숨에 주전자리를 꿰찼을 뿐 아니라, 144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0.324의 타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것이다. ‘이종범의 아들’이란 무거운 수식어를 단숨에 지워버리는 모습이었다.이정후는 이후 전설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2년차인 2018년엔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경기력에 있어서는 징크스 없이 0.355의 타율을 기록했다. 2019년과 2020년에도 0.330이 넘는 타율
배우 김응수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MBC ‘꼰대인턴’의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2021년 드라마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응수는 만 35세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지만,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지금까지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1996년 영화 ‘깡패수업’을 통해 데뷔한 그는 ‘투깝스3’ ‘주유소 습격사건’ ‘늑대의 유혹’ 등 70편이 넘는 영화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활약했다. 출연한 드라마도 50편이 넘는다. KBS2TV ‘눈의 여왕’을 비롯해 KBS2TV ‘추노’, SBS
자신과 딱 맞는 작품을 찾아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데뷔 이래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라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올 하반기 안방극장 평정에 나선 권상우의 이야기다.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날아라 개천용’에서 권상우는 고졸 출신 국선 변호사 박태용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경신에 도전한다. 허세는 물론이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코믹과 따뜻함을 동시에 자아낼 예정이다. 권상우는 “데뷔 이래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라고 말하는 한편 “나는 사실 완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SBS가 2020년 편성한 마지막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과연 2020년 SBS 금토드라마가 ‘해피 엔딩’으로 장식될 수 있을까.‘앨리스’ 후속으로 방영되는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재심사건’을 소재로 한다. 고졸 국선 변호사와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배우 이솜이 90년대 당찬 여성캐릭터로 돌아왔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을 통해서다. 매 작품, 독보적인 멋과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해내는 그는 이번에도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으로 주체적이고 당당한 인물을 스크린에 살아 숨 쉬게 만들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한 이솜이다.이솜은 2008년 케이블채널 Mnet 모델 선발프로그램 ‘체크 잇 걸’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10년부터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연기자로 전향 후 초기에는 많은 작품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2014년 개봉한 영화
“마이 드림 이즈 커리어우먼.” ‘국제화 시대’였던 90년대, 삼진그룹은 ‘능력 중심’의 기치 하에 ‘통기 600점을 넘기면 고졸도 대리가 될 수 있다’는 약속과 함께 고졸 사원들을 대상으로 새벽 토익반 강좌를 연다.실무 능력은 완벽하지만, 주요 업무는 커피 타기와 담배 심부름, 가짜 영수증을 메꾸기 등 잡일만 해오던 입사 8년차 동기 이자영(고아성 분)과 정유나(이솜 분), 심보람(박혜수 분)은 대리가 되면 진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모인다.커리어우먼이 되기 위해
독특하고 신선한 제목은 흥미를 끌고, 90년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녹여낸 감성은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고아성부터 이솜, 박혜수까지 서로 다른 매력으로 뭉친 배우들의 앙상블도 기대를 더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다.28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이종필 감독과 주연배우 고아성‧이솜‧박혜수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삼성 옹호′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아울러 양 의원은 ‘삼성에서 로비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양 의원은 6월 30일 페이스북에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이 부회장도 예외 없다”라며 “제가 두둔한 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니다. 지금의 삼성을 만들었고,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만든 기술자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의 관심은 오로지 기술이고, 그 기술로 부강해야 할 대한민국뿐”이라며 “오너의 구속이든 불구속이든 유죄든 무
서울교통공사가 안팎으로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채용비리 관련 감사원 재심의를 받던 중 김태호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났고, ‘고졸’ 견습생의 정규직 전환 관련 내규로 노조의 반발도 사고 있는 등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친인척 채용비리 관련 감사원의 재심의를 받고 있다. 지난 9월 감사원이 서울교통공사 내 다수의 친인척 채용비리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은 것에 대해 서울시가 반발해 재심의로 이어진 것이다.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재심의가 이어지던 중 지난 2일 돌연
한국의 가전을 세계 정상급으로 올려놓은 ‘가전신화’ 조성진 부회장이 LG전자 CEO(최고경영자)에서 물러났다. ‘전략가’ 권봉석 사장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CEO 교체는 LG그룹 전체의 인적쇄신과 맞물린 ‘세대교체’의 대표적 상징이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의 경쟁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LG전자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권봉석 HE사업본부장(TV 등) 겸 MC사업본부장(휴대폰)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고졸 출신으로, 입사 40년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가전신화’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다. 그사이 기업들의 기업문화에 많은 변화가 일었다. 휴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시 퇴근제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워라밸’을 챙기는 기업들이 증가했다.이 가운데, 수년 전부터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온 KT&G의 기업문화가 눈길을 끈다. KT&G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기 전부터 다양한 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기업문화를 개선하며 직원들의 ‘워라밸’ 지원에 앞장서왔다.◇ 다양한 휴가·휴직제도로 직원 만족도 upKT&G는 직원들의 ‘워라
한국조폐공사가 2016년 고졸 신입직원 채용 과정에서 부당한 업무 처리로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지 2년이 넘도록 억울하게 탈락한 피해자에 대한 구제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이 조폐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2016년 하반기 고졸 신입직원 채용 시 1차 서류 전형에서 채용 공고에 명시한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은 지원자 4명을 임의로 합격시켰다. 당시 조폐공사 인력관리팀장과 인력관리팀 차장은 응시 분야와 무관한 자격을 임의로 필요자격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