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이 시·구의회 비례대표 후보를 시민들이 참여하여 선출하는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했다.장철민 대전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은 6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과 변화를 위해 비례후보 선출과정부터 시민의견과 참여를 모아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시민의 참여를 모아낼 수 있는 지방선거를 만들어야 대전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후보 모집과정과 후보선출 일정·방법에 대해선 실무협의를 거쳐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그는 “4년 전 지방선거 때 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재보궐 선거에서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았다. 이로 인해 민주당 내에서는 대선 패배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재보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과 문재인 정부의 공과에 대해 제대로 진단해야 민심 회복 방안도 마련할 수 있다.는 지난 24일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4월 재보선 참패 원인과 문재인 정부 공과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양 지사는 재보선 참패 원인이 복합적이라고 진단했다.양 지사는 “국회 상임위원회 독식도 하나의 원인이 된다고 본다”며 “또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최근 청년층이 보수정당에서 활약하고, 또 보수정당도 청년층에 적극적으로 손을 내미는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던 청년층의 이탈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이들의 지지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당, 강남·송파 등에서 3040 당협위원장 선출지난 10일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는 30대 젊은 정치인이 선출되는 파란을 일으켰다.한국당 강남을 당협위원장에는 1988년생인 정원석 청사진(2030 보수청년 네크워크 정치 스타트업) 대표가 선출됐다. 상대는 이수원 전 국무총리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한중 합작 영화 ‘황제의 부활’ 배우 캐스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황제의 부활’ 제작사인 (주)유나미스토리와 영화 제작을 위한 업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나미스토리는 영화 제작을 총괄,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는 조연급까지의 배우 캐스팅과 오디션 영화 전반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영화 ‘황제의 부활’은 명나라와 조선이 7년간 겪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배경으로 남중국해와 독도의 영토 문제 등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그 안에서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어떨까. 또 누가 ‘제2의 김고은’이 될까.웹툰에 이어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큰 인기를 모았던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가 영화로도 제작된다. 남자주인공 ‘유정’ 역은 배우 박해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다만 ‘홍설’ 역은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앞서 tvN 드라마 ‘치즈인터트랩’에서 홍설 역은 배욱 김고은이 맡았다. 김고은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예민하고 똑 부러지는 홍설을 자연스럽고 러블리하게 표현해 연기력에 대한 호평 뿐 아니라, 평범한 듯 스타일리쉬한 코디와 데일리 메이크업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K-루키즈’가 열린다.‘K-루키즈 2013’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신인을 발굴, 기획공연과 방송출연, 앨범제작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장기하와 얼굴들’, ‘국가스텐’ 등이 대표적이다.공개오디션 무대에 서는 이들은 제쉬, 리터, 그리고너 악단, 라운드헤즈, 치바사운드, 페이퍼트리 등 12의 팀이다. 이들은 1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이 자리
토페인, 유턴족, 낙바생 등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나타내는 신조어도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 토익 폐인을 나타내는 ‘토폐인’, 사회생활을 하다가 학교로 다시 돌아오는 ‘유턴족’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듯 어렵게 취업한 학생을 나타내는 ‘낙바생’ 등에서 최근 우리에게 익숙한 ‘삼포세대’ ‘88만원 세대’ ‘등골탑’ ‘청년실신’까지…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신조어들이 나타나면서 청년실업이 얼마나 심각한지 쉽게 체감할 수 있다. 취업난 속에 군대로 취직하고자 하는 젊은이도 많아지고 있다는데 생각의 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 입시를 준비하는 고3학생부터 졸업을 앞둔 대학생까지 온통 대기업 취직을 위한 스펙 쌓기 열풍이다. 신세대들의 장래 희망 속에는 공무원 또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