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여 년간 묵묵히 국내 음반 시장을 지탱하고 있는 교보핫트랙스가 체질 개선을 예고하고 나섰다. 교보문고의 서브에 머물렀던 한정된 역할에서 벗어나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대전환에 시동을 걸고 있다. ◇ ‘딸린 식구’ 설움 떨쳐낸 첫 적자교보핫트랙스가 독자 경영의 길에 나선다. 교보핫트랙스는 최근 오교철 신임 대표이사를 새 수장으로 맞으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설 채비를 마쳤다. 전임 대표이사들과 마찬가지로 교보생명 출신인 오 대표는 교보핫트랙스만을 전담하며 뚜렷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문고출신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교보문고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유일한 종속기업인 교보핫트랙스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다. 음반 소비 감소에 따라 수익성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디자인스토어 ‘디트랙스’마저 5년 만에 자취를 감추게 됐다.◇ 오는 30일 서울역 디트랙스 ‘영업 종료’서울역의 쇼핑 공간 중 하나인 디트랙스(dtracks)가 문을 닫는다. 서울의 관문에서 지난 5년 가까이 내외국인들에게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문화상품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약해온 디트랙스가 이달 30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노트북 브랜드 몰스킨(Moleskine)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미국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The Simpsons)’의 25주년을 기념해 ‘몰스킨 심슨 한정판 노트북(The Moleskine Simpsons Limited Edition Collection)’을 선보였다. ‘심슨’의 캐릭터 호머 심슨과 바트 심슨이 그려져 있는 심슨 한정판 노트북은 총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표지는 노란색 하드 커버(줄지)와 검은색 하드 커버(무지), 크기는 라지, 포켓 등 2가지이다. 내지에는 ‘심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