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을 두고 노사 간 진통이 지속되고 있다. 사측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도 ‘기본급 동결’안을 들고 나왔고, 노동조합 측은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서다. 노조 측은 “올해도 기본급을 동결하면 임금삭감안이나 다를 바 없다”고 토로한다.뿐만 아니라 노조 측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르노삼성의 급여가 가장 적은 수준이고, 매출 대비 비율로 따지면 1%에 불과하다고 꼬집으면서 임금 인상 주장의 타당성을 강조했다.르노삼성 사측이 노조 측에 기본급 동결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들로부터 방위비 분담금을 더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또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대선자금 모금행사에서다. 한국을 겨냥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평소 증액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자주 펼쳤던 만큼 우리 입장에서는 인상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11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대선자금 모금 행사에서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아파트 임대료를 수금하러 다닌 일화를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버지는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직장인들이 ‘얌체’짓을 하는 동료를 기피 대상으로 뽑았다.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이 최근 자사 소셜네트워크를 방문한 남녀 직장인 4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업무스타일로 ‘남이 다 해놓은 일에 슬쩍 묻어가려는 얌체’(59.7%)를 1위로 꼽았다.집단지성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이 대부분이지만 조직에 적당히 묻어 가는 것이 만연해진 분위기에 직장인들은 많은 염증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35.3%가 ‘요령 피며 일 안하고 노는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폭행사건에 휩싸인 김부선을 향해 비난의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킨 방미가 200억원이 넘는 자산가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방미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부선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냈다. 방미는 “이 분(김부선)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계속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면 싫어도, 억울해도, 화나도, 점 더 조용히 일 처리를 하면 안 될까”, “연예인 외에 다른 일을 도전해 보는 것도 본인을 절제하는데 좋은 방법이다” 등 구설수를 일으킨 김부선을 향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하지만 이 글로 방미
롯데그룹은 짠돌이경영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창업주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때부터 이어온 ‘화려함을 멀리하고 내실을 취한다’ 경영 철학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탓이다. 하지만 반면 지나치게 ‘구두쇠’라는 부정적인 인식도 적지 않다.임원 연봉은 넉넉히 챙겨주는 대신 일반 직원 월급이 박하고 사회공헌도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재벌닷컴이 최근 10대 그룹 소속 93개 상장사 임직원의 지난해 연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임원과 직원들의 평균 연봉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그룹은 임원 연봉이 3억1.
‘왕의 남자’ ‘MB맨’으로 불리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JTBC 시사토크쇼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에 출연, 이명박 대통령과 얽힌 일화를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곽 위원장은 "까마득한 고등학교 시절, 부친이 다니던 현대건설 씨름대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처음 만났다"며 "이후 서울시장 선거와 대선캠프에서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MB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