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강력한 안티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모비우스’(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가 오는 30일 국내 극장가에 출격한다.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새로운 히어로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 기대를 모은다. 영화의 주역 자레드 레토는 “‘모비우스’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안티 히어로 무비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 분)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네이버가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본격적인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 입지를 사수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누적가입자 3억명 돌파… ‘게임’으로 차별화 노린다7일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제트에 따르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누적 가입자수가 3억명을 넘어섰다. 제페토는 지난 2018년 출시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배우 박소담의 원톱 액션 ‘특송’(감독 박대민)이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특송’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2만9,7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인 지난 12일 3만7,055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이다. 누적 관객 수는 7만3,286명을 기록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7일 ‘대전 신세계 Art&Science(이하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는 과학, 문화, 예술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백화점 내 고객 체류시간 확대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8만6,000평에 달하며 8개 층 매장의 백화점과 함께 바로 옆 신세계 엑스포타워로 구성된다고 신세계는 밝혔다. 백화점은 층별로 △지하 1층 식품관·생활·아쿠아리움 △1층 화장품·명품·시계/주얼리 △
공유 전동킥보드의 방치 및 불법주정차에 대해 서울시가 ‘견인조치’라는 칼을 빼들었다. 우선 도봉·동작·마포·성동·송파·영등포구 등 6개 자치구에서 지난 15일부터 불법주정차·방치 전동킥보드에 대해 견인조치 시행하고 나섰고, 이는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견인조치를 시행한지 약 2주가 흐를 동안, 공유 전동킥보드 주차구역 마련과 관련해 서울시를 비롯해 자치구에서는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불법주정차 전동킥보드 견인조치 및 과태료부과의 목적과 의도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
국내 메타버스 기업 제페토가 해외 명품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이용자들을 빠르게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제페토는 글로벌 패션기업 LVMH그룹의 ‘디올’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피터 필립스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앤이미지 디렉터가 제페토를 위해 제안한 이번 컬렉션은 총 9가지 메이크업 세트로 구성됐다. 공개된 디올 컬렉션은 Z세대를 겨냥해 클래식한 메이크업룩부터 개성 강하고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년 동안의 고객 성원에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럭셔리 크루즈 여행권(5명) △쇼핑지원금 제공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 적립(한도 3만원) △감사 쿠폰 지급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또한 패션, 가전, 뷰티 등 상품군별 인기 브랜드를 선별해 ‘20대 축하상품전’을 열고, 행사
금융, 정치, 기업. 통상 ‘여의도’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이랬던 여의도가 가족과 나들이 가기 좋은 ‘힐링 플레이스’, 젊은이들이 찾는 ‘힙 플레이스’, 국내외 먹거리가 집약된 ‘맛집 플레이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곳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선보인 ‘더현대 서울’이다.◇ ‘초록초록’ 힐링 공간… “모든 층서 자연 채광 받도록 설계”25일 프리오픈 기간 중 찾은 더현대 서울은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 면적만 8만9,100㎡(2만7,000평)에 달한다. 이는 서울지역 백
‘한정판’ 하면 떠오르는 몇가지 장면이 있다. 판매 시작 시간보다 더 일찍 매장에 도착해 긴 대기행렬을 이룬 모습, 인터넷 창을 여러 개 열어놓은 뒤 ‘광클릭’ 하는 모습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추첨에서 뽑혀야 물건을 살 수 있는 ‘래플(Raffle)’이 한정판의 새 모습으로 떠올랐다.◇ ‘한정판’ 구매 자격 드려요… MZ세대가 열광하는 ‘이것’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래플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래플은 다수 고객들에게 응모를 받은 뒤 무작위 추첨을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 서비스 ‘리얼 피팅’을 론칭하고, 스마트 언택트 쇼핑 서비스를 강화한다.‘리얼 피팅’은 안경이나 선글라스 등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리얼 피팅’ 메뉴를 클릭한 후 휴대폰 화면에 얼굴을 비추면 자동으로 착용된 모습이 보여진다. 얼굴의 움직임에 따라 실제 상품을 착용한 것처럼 상하좌우 자연스럽게 비춰 볼 수 있다. 현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외식 브랜드들이 속속 집결하면서 서울이 도쿄 부럽지 않은 미식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시장으로서의 매력도가 상승했다는 징표로 해석된다.◇ 미국 서부 명물 ‘에그슬럿’… 강남 입성 초읽기서울이 도쿄 못지않은 ‘힙한’ 감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미국 뉴욕이나 LA, 일본 도쿄 등의 도시에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트렌디한 맛집들이 서울 입성을 서두르고 있다.오는 6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
갤러리아 백화점 사업의 핵심 동력이 될 ‘갤러리아 광교’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회사 측은 중세 유럽의 부흥을 이끈 네덜란드의 예술 감각이 집약된 갤러리아 광교가 침체에 빠진 오프라인 유통가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3% 신규 브랜드, ‘빛 관통’ 백화점 관행 깨한화갤러리아의 5번째 점포(명품관‧타임월드‧센터시티‧진주점)가 될 갤러리아 광교가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2일 정식 개장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지난달 28일 오픈을 앞두고 있던 갤러리아 광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골목상권 침해와 각종 규제책에 가로막혀 성장세가 꺾여버린 백화점들이 점포 리뉴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선진국형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리빙과 명품부문 역량을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GDP 3만 시대… ‘공간’에 지갑 여는 소비자들국내 백화점 업계에 리뉴얼 바람이 불고 있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 키친, 바스룸 등 리빙부문에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백화점들이 생활 장르에 힘을 준 이유는 ‘의’(옷)와 ‘식’(음식)을 넘어 점점 ‘주’(집)에
갤러리아타임월드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다.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4분기에 백화점 외관 리뉴얼 공사에 돌입한다. 23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외관 공사로 중부권 랜드마크 건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외관 업그레이드 공사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도심 속 조각품’으로 탈바꿈 된다”고 말했다.디자인 콘셉트는 ‘Urban Bloom’. 백화점 건물 외벽에 각기 다른 5,700여개에 달하는 ‘꽃 모양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고조된 토종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바디프랜드로 향하고 있다.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절대 강자 지위를 누리던 일본 기업들을 누르고 당당히 탑 플레이어로 등극한 ‘히든 챔피언’ 바디프랜드의 국위선양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오감초격차’로 일본 따돌린 히든 챔피언한국이 조선, 철강, 반도체와 같은 중후장대 업종 강국이라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라이프스타일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42억 달러(약 5조원) 규모로 성장한 안마의자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곳 역
롯데백화점이 의류와 시계, 보석 등 명품 브랜드의 재단장에 힘을 싣는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높아진 수요와 결혼 예물로 명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속적인 고객 유입을 위한 투자로 해석된다.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해외명품의 매출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25.4% 신장했다. 해외명품 내 세부 품목별 실적도 해외명품 잡화의 경우 30.8%, 해외명품 시계보석은 17% , 해외명품 의류는 20.1% 신장하는 등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이에 롯데백화점은 대목이 집중된 하반기를 겨냥해 밀레니얼 세대를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 외식, 놀이공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5월의 특성에 맞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우선, 현대카드는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형마트에서 완구류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월 6일까지 이마트에서 현대카드로 완구류를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을 할인해 주고, 지정된 인기 완구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완구류 7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홈플러스에서는 완구류 1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상당의 상품
[시사위크=강경식 기자] 개학을 앞두고 유통가엔 입학 시즌 상품이 대거 진열됐다. 그러나 올해도 책가방은 ‘등골브레이커’가 될 전망이다. 고가 책가방 열풍이 일고 있는 유통가를 돌아봤다.2010년 이후 국내에 분 명품 책가방 열풍은 또 다른 ‘등골 브레이커’를 만들어 냈다. 저출산 기조와 맞물려 ‘소황제’ 세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초등학교 입학생’은 가문의 귀한 자식이 됐기 때문이다.‘가족의 귀한 아이’는 2010년대 후반으로 넘어오며 ‘가문의 귀한 아이’가 됐고, 청년들이 빠져나간 시골에는 ‘지역의 귀한 아이’가 됐다. 또 N포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샤이니 멤버 민호의 출국길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민호는 지난 21일 구찌 남녀통합 2017 가을겨울 패션쇼에 초청돼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공개된 사진 속 민호는 핑크색 티셔츠와 화이트 가죽재킷 그리고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특히 민호는 모델 같은 우월한 비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한편 민호는 KBS2 TV 드라마 ‘화랑’에서 열연을 펼쳐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