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PC온라인 포트리스가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해 ‘배틀로얄 포트리스’로 돌아온다. 포트리스는 지난 2000년 초반 아시아 이용자 5,000만여명, 국내에서만 1,200만여명의 이용자를 보유하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지만 지난 2015년 ‘뉴포트리스’ 이후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팡스카이는 29일 씨씨알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배틀로얄 포트리스의 BI를 공개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BI는 배틀로얄 장르를 강고하기 위해 문구를 별도로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배
넥슨이 12일 자사의 장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글로벌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한 ‘크레이지아케이드BnB M’이 흥행에 참패했던 만큼 이번 신작으로 장수 IP 잔혹사를 끝낼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레이싱 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으로 PC온라인 게임의 재미와 조작감을 모바일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주행 중 코너링 구간을 통화하는 드리프트의 재미를 간편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팅 드리프트, 끌기 등 원작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해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크로스파이어 현지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쑤저우의 최대 쇼핑몰인 ‘쑤저우 센터’에 크로스파이어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이하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1호점을 오픈했다.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는 중국의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게임 내 요소가 활용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이다.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1호점은 크로스파이어를 디지털 기술을 더
게임빌이 올해 하반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 출시 속에 모바일 신작을 발표했다. 자사의 인기 시리즈를 바탕으로 국내 게임시장의 장르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게임빌은 26일 국내에서 1,7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출시했다. 다양한 게임성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방대한 스토리가 장점인 캐주얼 장르다. 올드 팬들의 향수와 최신 게임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3년간 50여의 개발진이 투입됐다.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최신의 풀 3D 그래픽과 수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를 대상으로 제기한 ‘미르의 전설2’ 독점 라이선스계약(SLA)연장 무효 소송에 패소하면서 항소를 예고했다. 최근 중국의 판호심사까지 중단됨에 따라 기존에 수익을 내던 게임을 사수하기 위한 양사의 법적 다툼이 길어질 전망이다.위메이드는 지난 2017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액토즈가 중국 성취게임즈와 체결한 미르의 전설2 중국 SLA 연장 계약에 대해 무효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1심은 연장 계약 무효 주장에 대해 “최종 갱신 권한은 액토즈에 있다고 볼 수 있고 계약 갱신 과정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민게임 애니팡 제작사로 잘 알려진 선데이토즈가 증권시장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신작 게임이 오랜만에 흥행대열에 들면서 선데이토즈의 주가가 급상승한 것. 애니팡 이후 침체됐던 선데이토즈에 구원투수가 된 셈이다. 다만 이번 신작 출시 전 먼저 떠난 세 명의 창업주들은 성공의 과실을 맛보지 못하는 모양새다.30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선데이토즈의 주가는 전일대비 10.36% 오른 3만5,150원에 마감됐다. 지난 24일 이후 5거래일 연속으로, 23일 종가(2만3,750원)와 비교하면 48% 증가했다.이는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1’이 19년 만에 전면 무료로 전환됐다. 1998년 출시 후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오픈 한때 접속자가 폭주하기도 했다. 올 여름 새 버전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기 위한 선택이다.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18패치를 적용한 ‘스타 앤솔로지’를 19일 무료 버전으로 내놨다. 이용자들은 모두 앤솔로지에 포함된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널’과 확장팩 ‘브루드 워’를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즐길 수 있다.스타는 테란, 저그, 프로토스 등 세 종족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단연 ‘스타크래프트’다. ‘스타2’와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등 후속작 출시도 꾸준히 이어진다. 그러나 원작 스타1이 유독 탄탄한 지지층을 보유한 만큼 관련 구설이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올 여름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출시 소식이 들리면서 원조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1도 재 주목받고 있다. PC방 리서치 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원작 ‘스타1’은 4월 첫째 주 PC방 인기게임 5위에 등극했다. 이 기간 점유율은 4.03%로,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2.97%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창시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출격을 앞두고 진열정비에 한창이다. 최대 흥행작 오버워치에 이어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로 라인업을 한층 보강한다.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불법 핵’ 사용도 적극 개선에 나서 유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뒤늦은 개선 노력에 유저 마음 돌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칫덩이 ‘핵’ 뒤늦은 박멸 시동블리자드가 게임사 매출에 악영향을 끼치는 불법 ‘핵’ 프로그램 적극 단속에 나섰다. 4일 온라인 FPS(총게임) ‘오버워치’에서 기승을 부리는 전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 BBQ(비비큐)가 여름을 맞아 국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과 손잡고 ‘BBQ X 모두의마블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BBQ 치킨을 한 마리 이상 주문하면 모두의마블 아이템을 100% 지급 받을 수 있고, 1등 제주도 여행권(1명/1인2매 지급), 2등 카라반 1박 주중 이용권 (2명), 3등 치즐링 또는 허니갈릭스 E-쿠폰(100명)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고객들은 BBQ 구매 영수증 하단에 기재된 응모번호를 BBQ 홈페이지(www.bbq.co.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애니팡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게임 ‘애니팡2’의 다운로드 건수가 출시 두 달 만에 800만 건을 넘어섰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지난 1월 1일 첫 선을 보인 애니팡2는 스테이지 방식을 가미한 3매치 퍼즐 게임으로, 애니팡 고유의 동물 캐릭터를 부각시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애니팡2는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20일 제156회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주)엔도어즈의 , 오렌지크루주식회사의 , (주)블루클라우드의 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달의 우수게임은 1997년 첫 시상이래 15년간 이어온 유서있는 시상으로 올해에는 국민게임 과 , 한류게임 , 등 국내외에서 선풍을 끌고 있는 우수 작품들이 선정되었고, 과거 , , 등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대중적 인기를 얻은 작품들이 배출된 바 있다.제156회 이달의 우수게임은 총 10편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오픈마켓게임(모바일·SNG), ▲기능성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