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재선임됐다.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지난 1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6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권기홍 위원장의 재추대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권 위원장은 제5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에 오르게 됐다. 권 위원장은 “동반위 기본 업무인 동반성장지수와 적합업종 지정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 등 사회적 이슈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재선임 소감을 밝혔다.동반위에 따르면 권 위원장은 2018년 2월 제4대 동반성장위원장으로 취임해 ‘혁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이 취임 후 추진해온 ‘임금격차 해소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기업들의 참여가 잇따르면서 임금격차 해소 협약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권기홍 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동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지난해 취임 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그 결과) 현재까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에 총 45개 대기업이 참여했고, 협약 누적 금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은 참여 대기업
SK텔레콤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SK텔레콤은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New ICT Pride Awards(New ICT 프라이드 어워즈)’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총 7,543억원 규모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아울러 파트너사와의 거래에서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외식업체들이 업계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생과 공존의 길을 모색하지는 자리를 가졌다.31일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29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대기업 22개사가 참여해 ‘음식점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농심, 롯데GRS, 본아이에프, 신세계푸드, 아워홈, 오리온, 현대그린푸드, CJ푸드빌, LF푸드, SPC 등의 대기업이 참여했다.협약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기부도 열심히 돕겠다”라고 밝혔따. 한국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도 “소상공인 발전을 위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SK가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SK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8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5월 31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나영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임상현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김태진 행복나래 사장 등이 참석했다.참가 기업은 SK 14개 관계사가 추천하는 1·2차 우수 협력사와 SK가 지원하는 사회적 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내 노동위원회를 설치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과 손을 잡고 본격적 노동계 세확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문 후보 측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노동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 후보 선대위 노동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노동위원회에는 양대노총(한국노총·민주노총)의 산별연맹 및 시도지역본부, 단위노조 등 180개 조직이 참여한다. 위원장은 민주당 최고위원인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맡았고, 고문단으로 박인상 전 한국노총 위원장, 권기홍 전 노동부장관, 이남순 전 한국노총 위원장, 김성철 경향신문 부사장, 이영주 전 전교조 경남본부장이 위촉됐다. 노동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