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가 3세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금호건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조완석 부사장이 오르게 됐다.이날 금호건설은 박세창 부회장 및 조완석 사장의 승인 인사 외에도 전무‧상무급과 상무대우 등의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부회장의 조부는 금호그룹을 창업한 고(故) 박인천 회장이다. 1975년에 출생한 박세창 부회장은 서울 휘문고와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메사추세츠 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지난
국내 타이어업계가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대내외 악재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넥센타이어가 나홀로 적자 수렁에 빠진 모습이다. 하반기에는 여건이 다소 나아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넥센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1조1,863억원의 매출액과 662억원의 영업손실, 34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손익 및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한 실적이다.이 같은 실적의 원인으로는 지난해부터 업계 전반에 드리
금호석유화학이 박찬구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박철완 전 상무와의 분쟁에서 거듭 승리한 박찬구 회장이 승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0일, 다음달 21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돼 물러난 박순애 사외이사의 후임 등 2명의 사외이사와 1명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된다.눈길을 끄는 건 사내이사 후보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영업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금호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이하 KCSI)’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금호타이어의 KCSI 조사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는 17년 연속 이어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KCSI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산업 특성이 반영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이용·구매 의향을 기준으로 한다.금호타이어는 승용차타이어 부문에서 종합 순위 점수 83.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승용차타이어 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만족도 점수인 82.9점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0일부터 3일간 대전공장 및 금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함께 실적 또한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는 시점에 ‘뜻밖의 문제’에 봉착한 모습이다.지난 9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중단을 공시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공장가동을 중단한다는 것이다. 해당 부문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7%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해에도 공장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공장을 멈추는 이유가 전혀 다르다. 지난해에는 코
금호타이어가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모델인 XM3 유럽 시장용 모델 뉴 아르카나 신차용 타이어(OE) 전 규격(215/60R17, 215/55R18)에 ‘엑스타 HS51’을 단독 공급중이라고 2일 밝혔다.르노 뉴 아르카나에 전량 공급되는 엑스타 HS51은 금호타이어의 유럽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금호타이어 측은 엑스타 HS51 제품에 대해 “세계 주요 자동차기업의 다양한 차량에 OE 공급을 통해 구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적용해 꾸준히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엑스타 HS51은 설계단계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1)’ 운송기기 부문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올해로 68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포함된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의 타이어 렌탈 서비스 ‘또로로로서비스 렌탈’이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경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제품 ‘TA51’ 출시 기념 특별전을 진행한다.금호타이어 ‘또로로로서비스 렌탈’은 고객들이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급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정기적 점검 서비스까지 제공받는 신개념 타이어 렌탈 서비스다. 금호타이어는 이미 지난달 롯데홈쇼핑 최초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는 인입 콜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2차 라이브 방송은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교원라이프(대표 김춘구), 신한카드(대표 임영진)와 업무 제휴를 맺고 새로운 상조 상품인 ‘금호타이어 X 교원라이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금호타이어는 “고객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고 좀 더 안전하고 품질 좋은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원라이프, 신한카드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금호타이어 측에 다르면 타이어프로/KTS 등 금호타이어의 일부 매장(전국 약 180개소)에서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 가운데 교원라이프의 ‘금호라이프교원’에 가입한 뒤 신한카드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지역 소외계층 아동 대상으로 세이프박스(Safe Box)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금호타이어는 최근 서울 무교동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본부에서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2021 세이프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세이프박스’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로 이루어진 방역용품으로,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금호타이어가 최근 대법원까지 이어진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했다. 설상가상 2019년 지휘봉을 잡은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가 22일 사의를 표명해 수장마저 교체되는 등 바람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전 대표의 사임은 소송 패소에 따른 책임 차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후임자인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이 소송 패소에 따른 비용 부담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이목이 쏠린다.금호타이어가 지난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영업 실적은 적자전환으로 돌아섰다. 앞서 지난 2월 1
금호타이어의 스포츠형 라인업 엑스타 제품군 중 하나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이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권위를 자랑하는 ‘아우토 빌트’에서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에 올라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아우토 빌트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우토 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지표로서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 높은 인증의 의미를,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최근 ㈜슈퍼레이스와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의 오피셜 타이어 공급 및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는 지난해에 이어 ‘금호 GT(KUMHO GT)’ 클래스의 이름으로 레이스를 진행한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019년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오피셜 타이어 공급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GT 클래스에 ‘금호 GT(KUMHO GT)’라는 새로운 이름까지 선사하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계열사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최근엔 조카(박철완 상무)와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서다. 가뜩이나 대내외 사정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새해 출발부터 삐걱이는 모양새가 연출되면서 박찬구 회장의 심기가 편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대재해처벌법 허점 지목된 ‘금호티앤엘 노동자 사망사고’올 초, 재계와 노동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다. 지난달 8일 국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타이어프로 온라인몰에서 주요 제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같이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4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 온라인몰에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주요 프리미엄 제품(TA31, TA91, PS31, PS71, KL33, HP71)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20%를, 온라인몰 전용제품(KU27)의 경우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제공
금호타이어는 자사 중국 프리미엄 제품인 마제스티9 솔루스 TA93이 최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0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샤먼방송국 소속 샤먼문화방송매체그룹이 공동 창설한 글로벌 디자인상으로서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했다. 중국 레드닷 어워드에는 BMW, 아우디 등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해외 기업과 중국 기업 등이 다수 참여하며, 이 중 3%만이 본상을 수상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이번 금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교육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최의 ‘2020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매년 활발하게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금호타이어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다방면의 교육기부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2016년에 이어 2020년, 3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금호타이어의 대표적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금호가(家) 3세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이 내년 금호산업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점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에 따르면 박세창 사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금호산업 사장을 맡는다. 박 사장은 경영관리본부와 감사팀을 관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사내게시판에는 이와 관련된 인사 발령 공고가 게재된 것으로 알려진다.현재 금호산업의 대표이사는 서재환 사장이 맡고 있다.업계에선 박 사장의 거취에 대해 관심이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저소득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외투 등 선물을 전달한 것. 다만 금호타이어의 ‘산타원정대’ 나눔 활동은 코로나 시국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금호타이어는 지난 15일 ‘2020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측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타원정대 활동은 비대면으로 이뤄졌다.금호타이어는 2017년부터 매년 ‘산타원정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즐겁고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지난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8라운드를 끝으로 슈퍼6000 클래스 올해 드라이버와 팀 모두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시즌 결과는 지난 2016년 드라이버, 팀 종합우승 이후 4년만에 이뤄낸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이날 열린 시즌 최종전인 8라운드에서 팀의 에이스이자 맏형인 정의철 선수는 2위를 기록하며 팀에 우승 포인트를 안겼고 개인적으로는 누적 점수 1위로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