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역사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8일 오전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10여명은 5·18역사공원을 찾아 공원 환경을 더욱 푸르게 개선하기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재한 나무는 애기동백, 은목서 두 종류로 수형이 아름답게 잡힌 약 2~2.5m 크기 총 22그루 규모다. 5.18역사공원의 입구 진입로 양쪽에 심음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
게임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에는 인재 발굴과 함께 인디게임 지원이 강조된다. 이를 위해 게임업계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를 만들었다. 소형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게임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는 지난 27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회장을 만나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KGDA에 대해 정 회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산 사업을 게임산업이 고스란히 혜택을 받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경북 포항시 지역 아동센터 여섯 곳에 쌀 3톤을 전달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를 마무리 지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은 포항시 해맞이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기탁식에는 김화선 해맞이지역아동센터 대표, 김윤정 포항돌봄네트워크 대표, 최영옥 선린지역아동센터장, 이호권 HDC현대산업개발 전사방파호안보강공사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쌀 3톤은 해맞이지역아동센터 등 여섯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사)나비야사랑해 동물보호소에서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비야사랑해 임직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청소 봉사와 유기 동물을 위해 사용될 사료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봉사에 참여한 이민화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저희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시기 위축됐던 급식 사업이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는 모양새다. 현대그린푸드‧CJ프레시웨이에 이어 급식업체 삼성웰스토리도 지난해 호실적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업이익 75.9%↑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2조8,6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9% 큰 폭으로 늘어 1,28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03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이와 관련해 “급‧
한화그룹 3세 3남 김동선 부사장이 몸담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뚜렷한 실적 개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그룹 내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의 발걸음이 한결 더 가벼워질 전망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9년 1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한 바 있으며, 이듬해인 2020년엔 FC부문(식자재유통·위탁급식 사업) 매각과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1조원을 훌쩍 넘겼던 연간 매출 규모가 4,000억원대로 뚝 떨어지고 영업손실은 952억원으로 치솟았다. 이어 2021년엔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는 10만㎢ 남짓의 국토에서 극명하게 다른 문제들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사람들이 너무 밀집한데 따른 각종 도시문제가 넘쳐난다. 반면 지방은 사람들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따른 농촌문제가 심각하다. 모두 해결이 쉽지 않은 당면과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방안이 있다. 바로 청년들의 귀농이다. 하지만 이 역시 농사는 물론, 여러 사람 사는 문제와 얽혀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는 청년 귀농의 해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여기, 그 길을
지난해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됐던 가운데 식품업체들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물가가 올라 가공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라면 등에서 해외 수출 호조가 나타나면서 식품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조 클럽’ 식품기업 9곳… CJ프레시웨이‧롯데칠성 입성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연매출 3조원을 달성한 식품업체가 7곳에서 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기존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동원F&B △롯데웰푸드 △오뚜기 △SPC삼립에 이어, 이번에는 CJ프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엔 식자재 및 단체 급식 사업 부문 호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간 매출 3조, 영업이익 993억원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8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9% 늘어 24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742억원을 기
스마트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하는 등 농산물 수급 불안이 가중되면서다. 여기에 고령화 등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 문제가 확대되면서 그 해결책으로 스마트팜이 주목받고 있다.◇ “식물공장 중심으로 성장 중”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팜 시장은 2020년 2억4,000만달러에서 2025년 4억9,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및 자동화 시장은 논밭 중심의 전통적인 영농 환경 악화에 따라 고소득 작물의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청년 내일채움공제‧지역화폐 등 민생과 관련된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물가‧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워진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게 정치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또한 국민의힘을 향해 예산안 심사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 때문에 국민들의 삶이 너무 힘겹다”며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은 아주 작게 증가했는데 물가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가계 살림이 점점 어려워지고
인간이 로봇을 개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 노동력 확보’다. ‘로봇(Robot)’이라는 단어 자체도 ‘일꾼’을 뜻하는 ‘로보타(Robota)’에서 유래됐다. 이런 관점에서만 본다면 가장 로봇답게 일하는 로봇은 ‘협동로봇(Co-robot)’일 것이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물리적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로봇이다.글로벌 로봇 기업들의 가장 많은 투자를 받는 제품도 협동로봇이다. 스마트 공장부터 스마트팜, 의료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 가능해서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
CJ프레시웨이가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서는 물류 관련 투자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했다.◇ “급식식자재는 양호, 인프라 투자로 단기적 부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0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7.6% 증가한 규모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2% 줄어든 302억원을 기록했다.CJ프레시웨이 측은 이에 대해 “매출의 경우 식자재 유통 사업과 푸드 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매
신세계푸드의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원부자재 가격이 다소 안정된 측면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의 풀이다.◇ 3분기 영업이익 81.6%↑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1.6% 큰 폭으로 성장하며 7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6일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올해에는 원부자재 가격이
동원그룹의 식품사업 계열사인 동원F&B가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3분기에도 호실적을 냈다. 시장에서는 기대치를 상회했다는 평가다.◇ 3분기 매출액 8.3%↑, 영업이익 39.7%↑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F&B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오른 1조2,0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서 39.7% 큰 폭으로 증가했다.증권가 일각에서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식품 등 본업과 연결 자회사에서 실적이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고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역할을 했던 방역 플라스틱 가림막의 수거가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역 플라스틱 가림막의 수거가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우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여 동안 수거된 코로나 19 플라스틱 폐 가림막은 총 1,158.5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폐 가림막은 6~7월에 수거가 집중된 이후 감소추
4차 산업시대, 미래 기술의 꽃은 단연 ‘로봇’이다. 이전부터 여러 산업 분야서 활용돼 왔으나, 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그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관련 산업 분야도 급성장 중이다. 글로벌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AI로봇 시장은 2032년 837억8,000만달러(약 11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확장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1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로봇 등 신사업에 3년 간 24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
이동통신사 KT의 새 사령탑 김영섭 대표이사가 취임 한 달차에 들어섰다. 슬슬 인수인계 작업 막바지 시점인 만큼, 본격적인 ‘김영섭 KT호’의 출항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영섭 대표가 LG CNS 사장과 LG유플러스 채고재무책임자를 거친 만큼, 경영 안정화와 ‘디지코(DIGICO)’ 사업 가속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핵심 사업 가속화에 앞서, 해결해야할 ‘KT 집안문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 취임 후 첫 과제는 ‘임금단체협약’먼저 김영섭 대표가 취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날 기념사를 통해 “광복 후 제대로 된 무기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태동한 우리 군(軍)”이라며 국군의 뿌리를 1945년 해방 이후로 규정하는 메시지를 냈다. 국방경비대와 한국광복군 중 어느 것이 국군의 뿌리인지 논쟁이 있었는데, 이는 ‘건국절 논쟁’과 비슷하다. 그런데 윤 대통령은 국군의 뿌리를 ‘광복 이후’로 언급한 것이다. ◇ 건국절에 이은 ‘국군의 뿌리’ 논쟁 재점화?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광복 후 제대로 된 무
지방 소도시는 인구감소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특히 농촌 소도시 지역은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감이 매우 높다.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가 예상되고 있어서다. 이에 농촌사회의 지속가능성도 위협도 받고 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특성과 가치를 살리면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지역도 있다. 인구 3만의 소도시 충남 청양군도 그러하다. 에선 청양군을 탐방하며 작은 도시의 가치를 찾고 변화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 ‘충남의 알프스’ 청양… 자연경관·농업 자원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