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기내 서비스 수준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항공·철도·크루즈 업계 전문지 ‘온보드 호스피탤러티’에서 주관한 2021년 ‘온보드 호스피탤러티 어워드’에서 ‘올해의 최고 기내 서비스’ 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온보드 호스피탤러티’는 항공·철도·크루즈 등 여행 관련 업계를 전문으로 다루는 영국 매체로, 탑승객의 경험을 위한 인력, 제품 및 서비스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또 국제항공 회의체인 ‘퓨처 트래블 익스피어리언스 엑스포’를 공동 개최하는 등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항공 계열사인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함께 3사 공동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해당 협의체는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 ‘항공 3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위한 공동 방안을 수립하고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발족했다. 3사 공동 협의체는 항공서비스 전문성과 풍부한 노하우를 축적한 아시아나항공이 주도해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협의체 신설로 항공 3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기내 환경변화에 따른 △안전기준·절차·지침
대한항공은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World Airline Star Rating)’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다. 지난 1999년부터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 ‘1성’에서부터 세계 최고의 항공 서비스 품질을 뜻하는 ‘5성’까지 별을 부여한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평가 요원이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
전 세계 항공업계가 코로나 사태에 각자도생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외항사들이 기내식을 식료품점에서 판매하고 나서기까지 했다. 기내식 업체와 계약을 유지하면서 공생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다. 이는 국내 항공사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국내에서는 진에어가 가장 먼저 기내식 콘셉트의 냉장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였다.◇ 진에어, 냉장 HMR ‘지니키친 더리얼’ 출시… 국내 항공사 첫 시도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처음으로 기내식 메뉴를 가정에서 맛볼 수 있는 ‘지니키친 더리얼’을 이번달 말부터 판매를
항공업계에서 항공동맹과 공동운항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항공동맹은 대표적으로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스카이팀(결성시기 순) 등이 존재한다. 각 항공사는 항공동맹에 가입해 자사가 직접 취항하지 않은 일부 노선에 대해 같은 항공동맹 항공사와 좌석 공유(공동운항·코드셰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취항, 항공권을 판매하기도 한다.쉽게 말해 A항공사가 같은 항공동맹의 다른 항공사에게 항공기 좌석 일부를 재판매해 한 항공기에 두 항공사 승객이 탑승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러한 공동운항은 빈자리를 최소화 해 운항하면서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의 ‘착한 비행’이 화제다. 발달장애아들과 가족 187명의 첫 제주 나들이를 위해 전세기를 띄운 것. 본사 및 제주공항서비스지점 소속 직원 12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는 아시아나항공 의료서비스팀 소속 간호사가 동승하는 등 인력까지 지원하기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30일(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윤지현양 (16)의 첫 항공 여행의 꿈을 지켜주고자 기획된 ‘효니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뜻에서 200석 규모의 제주행 전세기를 운항하는 동시에 특별 할인도 제공해 이들의 첫 제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명실공한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운영 항공기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노선 확충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항공기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창사 50주년이 되는 오는 2019년 글로벌 초일류 항공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항공기 기단 구축대한항공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항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단 현대화 및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한항공의 신형 항공기 투자는 가까운 미래에 대한 복잡 다양한 환경에서 전개될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얼마 주고 타셨어요?”같은 항공기 옆자리에 앉은 A씨가 B씨에게 물었다. 같은 항공기, 같은 좌석에 받는 서비스도 같은데 가격이 차이가 날까 싶었는데 웬걸. A씨의 항공가가 약 30만원 더 비싸다. A씨와 B씨의 항공권 차이점은 무엇일까.◇ 항공기 같은데 가격 천지차이두 사람간의 차이점은 단 하나다. 항공권을 예매한 사이트가 다르다는 것. A씨는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 사이트에서, B씨는 저가항공사인 진에어 사이트에서 각각 예매했다. 두 항공사가 코드쉐어(공동운항)을 맺은 노선이다.최근 대형항공사(FSC)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이코노미 클래스 삼관왕에 올랐다.아시아나는 지난 12일 영국 현지에서 열린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세계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상 ▲세계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상 ▲세계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상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앞선 2개의 상은 아시아나가 각각 3년 연속, 2년 연속 수상해오고 있다.스카이트랙스로부터 인증받은 ‘5-star 항공사’ 자격증도 그대로 유지됐다. 아시아나는 지난 2007년 국내 유일 ‘5-star 항공사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항공 전 부문’ 1위를 달성했다.아시아나항공은 22일(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6년도 NCSI 시상식에서 ‘국내항공부문’ 및 ‘국제항공부문’에서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로서,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이용해 편도 기준 4회 이상 탑승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을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에티오피아항공그룹(Ethiopian Airlines Aviation Group)은 본사의 전략적 로드맵인 ‘Vision 2025’에 따라 ‘에티오피아항공 아카데미(Ethiopian Aviation Academy)’를 신축해 개관했다고 밝혔다.에티오피아항공은 그룹은 기존 아카데미의 확장 및 개선에 1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신규 아카데미는 총 4,000명의 학생을 수용 가능해 아프리카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이번에 개관한 항공 아카데미에는 조종훈련 학교 및 항공정비교육 학교로 구성된 기술센터와 기내서비스교육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올해 메르스 사태로 지난 6월 이후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고강도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전체 임원과 조직장 14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정상화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점 통폐합, 적자 노선 폐지, 희망퇴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 방안 추진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 측 “구조조정에 대한 사항, 30일 돼봐야 알 수 있어”아시아나항공의 이같은 고강도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지난 10일(현지시각) LA베버리힐즈 소재 소피텔 호텔(Sofitel Hotel)에서 미국의 유명 프리미엄 여행전문지인 프리미어 트래블러(Premier Traveler) 지(誌)로부터 최우수 항공사(Best Overall Airline in the World) 상을 수상했다.이번 『Premier Traveler’s Best of 2015 Award』는 프리미어 트래블러가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항공/여행/호텔 각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이스타항공의 태국 푸껫발 인천행 여객기가 날개 쪽 기체결함으로 지연된 사례가 1일 발생했다.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쯤(이하 현지시간) 승객 160여명을 태우고 푸껫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ZE532편이 기체결함으로 뜨지 못하고 오후 늦게까지 지연됐다. 애초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지만 기체결함으로 부품을 교체해야 했기에 도착이 장시간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는 전언이다.◇ 2년 연속 지연율 1위 이스타항공, 개선노력 촉구돼올 들어 이스타항공은 수차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하와이안항공은 이탈리아의 생산업체인 옵티메이어스(Optimares)와 제휴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A330기종의 비즈니스 좌석에 새롭게 디자인적 요소를 담아내고, 180도 젖혀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완전평면 침대형 좌석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옵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크 던컬리(Mark Dunkerley) 하와이안항공 CEO 는 “하와이안항공은 프리미엄 서비스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고 심도 있는 리서치 끝에 장거리 노선에 이번 서비스를
[시사위크 = 차윤 기자] JAL은 11월 30일부터 나리타-댈러스간 주 4편 (월,수,금,일요일) 운항을 시작하며 원월드 얼라이언스이자 퍼시픽 조인트 비즈니스 파트너사인 아메리칸 항공과도 코드셰어를 개시한다.해당 노선은 최신 JAL 스카이 스위트787(*)로 운항되며 기내서비스는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클래스로 나누어져 있다.일본항공 우에키 요시하루 사장은 “댈러스 운항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댈러스는 일본항공의 북미노선 8번째 게이트웨이이자 최근 3년간 취항하는 4번째 미국내 도시다. 아메리칸 항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내 대표적인 저가항공사인 진에어가 입방아에 올랐다. 최근 수하물 서비스 운영 규정을 변경하면서 수하물 관련 요금이 인상돼서다. 특히 일부 노선의 경우 대형항공사 포함 국내 모든 항공사보다도 비싼 요금을 적용해 이용들 사이에서 뒷말이 적지 않다.◇ 수하물요금 인상… ‘항공료 인하’ 없다면 소비자들 외면할 것진에어는 2008년 7월 17일 국내선(김포-제주)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오키나와, 방콕, 세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 15개 이상의 정기 국제선을 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상반기 대한민국을 휩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저가항공사들은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7월 저가항공사의 국제선 이용 여객 수는 69만명으로 전년 기록 57만명 대비 약 21% 증가했다.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이 25만9,234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3% 증가했고, 진에어 14만948명으로 20%, 에어부산 12만2,885명으로 14%, 이스타항공 9만2,004명으로 6%, 티웨이항공 7만4,112명으로 13%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경쟁력’과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30일 오후 역삼동 GS리테일 본사 회의실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상호 협력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GS리테일과 함께 향후 다양한 상품공급과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항공사 최초로 국제선을 이용하는 탑승 고객에게 GS25 편의점 상품을 사전구매 주문해, 기내와 여행지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이스타항공과 GS리테일은 향후 고객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대표 김선권, www.caffebene.co.kr)는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통해 카페베네 8개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카페베네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1+1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매장을 방문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아시아나클럽 회원 카드(모바일 카드 포함)나 아시아나항공 보딩패스를 제시하고 아메리카노 1잔을 구매하면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