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업계는 팀을 구성하는 것과 개발한 게임을 사업화하기까지 어려운 과정을 거친다. 인기 게임사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 있어 인디게임 개발진이 이탈하는 일은 빈번하다. 우여곡절 끝에 개발된 인디게임이 코엑스에 전시돼 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시회 지속 참여해 네트워크 구축 중요”한국인디게임협회가 주관하는 ‘2023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를 알리고 게임업계에서 비즈니스 교류가 촉진하기 위해 마련
전세계 1위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한국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올해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3년째를 맞았지만 세 확장에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 한국시장 진출 3년… 매장 확대 목표 달성 요원세포라는 2019년 10월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점에 1호점을 내며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계열사인 세포라는 전 세계 35개국, 2,700여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화장품 뷰티숍이다. 세포라는 2018년 국내에 한국 법인(세포라코리아)
MG손해보험이 박윤식 대표이사를 새 수장으로 맞이했다. 박 대표는 최근까지 한화손해보험의 대표이사를 지내다 퇴진한 인사다. 이번에 MG손보로 자리를 옮겨 경영정상화의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업계에선 중량감 있는 인사가 깜짝 등판한 만큼, 회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깜짝 CEO 등판… 경영 정상화 과제 맡았다 MG손보는 3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인 김동주 전 대표는 이번에 임기 만료에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 대표는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까지 그의 거취는 안개 속이다. 경영 정상화에 힘쓴 성과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연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지만 대주주 교체 이슈가 변수로 꼽히고 있다. ◇ 대주주 변경 코앞… 연임 성공할까 보험업권에 따르면 김동주 대표의 임기는 3월 25일 만료된다. 김 대표는 2016년 4월 MG손보의 대표이사에 오른 뒤 4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그는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해 임기가 1년 연장된 바 있다. 이에따라 그의 두 번째 재선임 여부에도 관심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글로벌 화장품 편집샵 세포라가 한국 땅을 밟는다. 오는 10월 24일 세포라 코리아가 강남구 파르나스몰에 국내 첫 매장을 연다.1970년 프랑스에서 도미니크 맨도너드(Dominique Madonnaud)에 의해 설립된 세포라는 미국의 뉴욕 등 해외여행에서 필수 방문지로 꼽힌다. 현재는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소유다. 2005년 진출한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만 3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세포라는 최근 멀티 브랜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2년 연속 흑자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임기 연장이 결정됐다. 다만 마주한 과제를 감안하면 마음이 가볍지는 않을 전망이다. MG손보는 지난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 대표의 재선임을 결정했다. 이로써 김 대표의 임기는 2020년 3월 25일까지 1년간 연장됐다. 이번 연임 과정은 순탄치는 못했다. MG손보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사측과 갈등을 빚다 경영진의 퇴진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노조는 재무위기에 대한 김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갈등은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MG손해보험이 이달 말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동주 대표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MG손해보험은 오는 26일 오전 10시께 서울 강남구 본사 사무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김동주 대표의 연임 여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MG손해보험은 파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단체협상이 결렬되면서 결국 파업이 시작된 것. 여기에 더해 노조 측은 김 대표의 낙하산 의혹을 제기하며 손해율 증가에 따른 사과 및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MG손해보험 노동조합이 일주일 만에 2차 합숙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지난 19일 1차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노조는 “이번 파업은 단순히 임금협상에 대한 이견 때문에 벌이는 것은 아니다”라며 “김동주 대표이사의 무능경영과 책임회피, 노조무시를 분쇄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또 김 대표의 퇴진이나 임단협 체결 둘 중 하나를 이행하라는 입장이다.◇ 노조 “무책임 경영 사과 및 사퇴 촉구 투쟁”사무금융노조 MG손해보험지부(이하 MG손보 노조)가 사측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2차 합숙파업에 돌입한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올 시즌, KBO리그 최고령선수는 박정진과 임창용이었다. 최영필의 은퇴 이후 줄곧 최고령 타이틀을 지켜온 두 선수는 1976년생 동갑내기다. 5월 27일에 태어난 박정진이 6월 4일에 태어난 임창용보다 약 일주일 더 형이지만, 박정진은 올 시즌 부상 등으로 1군에 모습을 나타내지 못했다. 실제 1군 경기에 나선 선수 중에선 임창용이 최고령이었던 셈.만 42세인 이들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임창용은 올 시즌 최고령 세이브, 최고령 포스트시즌 출장 등의 기록을 새로 썼다. 비록 올 시즌엔 모습을 보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누적 판매량 8억개, 매출액 1조5,000억원. 한국야쿠르트의 ‘간 건강’ 건강기능식품 ‘쿠퍼스’가 만들어 낸 기록들이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쿠퍼스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기능성 진화로 무려 15년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말 ‘쿠퍼스’ 라인업을 확대한 한국야쿠르트는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다.한국야쿠르트 ‘쿠퍼스’는 2004년 초유 항체를 함유한 기능성 발효유로 시장에 나왔다. 발효유의 기능성을 ‘간’까지 확대한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발효유로, 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가 심란한 상황에 놓였다. 수익성 부문에서 어느 정도 개선의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건전성 문제는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MG손보는 9월말까지 목표로 한 자본확충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경영개선안을 마련해 당국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 처지다. 이 과정에서 자칫하면 경영진 교체까지 논의될 수 있는 만큼 김 대표 역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9월말 자본확충 이행 불발… 당국, ‘경영개선요구’ 발동 금융권에 따르면 MG손보는 금융당국과 약속했던 경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축구에 이어 야구도 아시안게임 결승전이 한일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병역문제가 걸려있는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마주하게 된 것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하다. 더욱이 우리는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다.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야구강국 일본과 야구가 가장 인기 있는 프로스포츠인 한국은 오랜 기간 아시아의 맹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만큼 국제대회에서도 자주 만났고, 32번의 만남에서 한국이 17승 15패를 기록 중이다. 물론 여기엔 프로와 아마추어 간의 경기도 포함돼있어 절대적 전적으로 보긴 어렵지만 말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야구는 보통의 스포츠에 비해 규칙이 복잡한 편이다. 타자가 출루해 홈베이스로 돌아오면 1득점이라는 점은 간단하지만, 출루 및 진루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척 다양하다.희생플라이는 이처럼 복잡한 야구 규칙을 대표한다. 우선, 무사 혹은 1아웃 상황에서 주자가 3루에 있어야 한다. 이때 타자가 공을 멀리 외야로 띄우면, 외야수가 잡는다 해도 3루 주자가 ‘태그 업’을 통해 득점할 수 있다. 이를 일반적인 희생플라이라 한다. 다만, 상황에 따라 ‘내야 희생플라이’나 ‘희생플라이 2타점’ 등 나오는 경우도 있다.물
야채와 과일은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에 더 없이 좋은 음식이다.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남성의 경우 야채와 과일을 각각 7접시, 3접시, 여성의 경우 야채 7접시, 과일 2접시를 매일 섭취 할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을 내어 야채, 과일을 9~10접시를 챙겨먹기란 어려운 일이다.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는 2005년 출시 이후 국내를 대표하는 야채주스로 자리매김했다. 매일 하루치 야채권장량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소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건강기업 한국야쿠르트에서 지난 4월 선보인 신선간편식 브랜드 ‘잇츠온’ 정기배송 서비스가 실시 한 달만에 정기배송고객 1만명을 넘어섰다.잇츠온 정기배송은 고객이 단 한번 주문하면 한달치 간편식 식단을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제품을 선택하는 ‘내맘대로식단’과 전문가 추천으로 구성한 ‘MD추천식단’이 있다.정기배송 서비스 론칭 한달만에 정기고객 1만명을 가볍게 돌파한 비결은 주문 후 요리한 제품을 원하는 날짜에 맞춰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기 때문. 샐러드부터 밀키트까지 다양한 품목을
건강기업 한국야쿠르트가 가을철 대표 과일 ‘단감’을 넣은 ‘하루과일 단감&방울토마토’를 출시했다.하루과일 ‘단감&방울토마토’는 가을철 대표 과일인 단감을 먹기 좋게 손질해 컵 모양의 용기에 담았다. 때문에 바쁜 일상 속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신선함도 큰 장점이다. 소비자가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일자를 표시했고 제조 후 단 7일만 유통한다.하루과일은 제철과일인 ‘단감&방울토마토’와 함께 연중 판매되는 ‘사과&방울토마토’로 구성되어 있다.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하루과일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바쁜 일상으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MG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실적 개선세에도 MG손해보험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우려가 가득하다. 자본건전성에 여전히 빨간불이 켜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RBC 비율 위태위태… 건전성 빨간불 MG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 1분기 23억원의 흑자를 낸데 이어 2분기에도 흑자결산을 이어갔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5,643억원을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김치, 반찬, 국… 이제 야쿠르트아줌마에게 집밥을 직접 배달 받는다?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 아줌마를 앞세워 ‘간편식(HMR)’ 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한국야쿠르트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는 ‘잇츠온(EATS ON)’이다. 국·탕, 요리, 김치, 반찬 등으로 구성한 ‘잇츠온’은 주문 후 매일 요리해서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먼저 ‘잇츠온’은 기존 발효유와 마찬가지로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전달한다. 주문 후 요리에 들어가고 냉동 및 레토르트식품이 아닌 냉장식품으로만 유통한다. 또한 요
건강기업 한국야쿠르트가 컵 과일 제형의 신제품 ‘하루과일’을 출시했다.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이는 ‘하루과일’은 매일 과일을 섭취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간편하고 건강하게 과일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제품이다.깐깐하게 고른 국내산 사과,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과일을 바로 먹을 수 있게 매일 만들어 야쿠르트 아줌마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한다. 여기에 소비자가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일자를 표시하고, 제조 후 단 7일만 유통해 남다른 신선함을 선사할 방침이다.하루과일은 연중 매일 만날 수 있는 ‘사과&방울토마토’와 제철과일로 구성된 제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26일 ‘최순실 수감동 방문·면담의 건’을 의결하고 구치소 청문회에 불출석한 최순실이 수감돼있는 수감동을 방문해 면담을 진행하기로 했다.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수감동에 가서 최순실 증인이 공황장애인지, 심신이 피폐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따라 각 교섭단체별로 일부 위원들이 직접 수감동에 들어가 면담을 진행한다. 장소의 협소함을 고려해 취재진도 영상·사진·펜기자 각 1명씩으로 제한된다.홍남식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