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들의 행복한 반란이다. 짜릿한 대역전의 드라마를 쓰며 극적인 재미를 안긴 ‘편애중계’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꼴찌 고사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행복한 꼴찌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야구팀 김병헌, 김제동이 끝내기 홈런을 날리며 첫 승리를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이날 ‘편애중계’에서 기상천외한 문제로 가득했던 꼴찌 고사는 편애 중계진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비빔밥 속 급식 재료 맞히기, 선생님 발소리를 맞히는 듣기평가, N행시 작문 등 공부가 아닌 학교생활을 알차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만 남았다. 지상파들이 월요일과 화요일 황금시간대(10시) 방영되던 드라마를 예능과 시사프로그램으로 편성을 전환하고 있는 것. 이에 현재 월화극에서는 ‘조선로코-녹두전’ 외에 tvN ‘위대한 쇼’,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세 작품만이 방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층 조촐해진 월화극. 지상파들의 변화에 궁금증이 모아지는 이유다.SBS는 8월부터 10월 7일까지 월화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를 편성, 첫 도전의 성적표를 손에 넣었다. 드라마 방영을 잠시 중단하고 첫 월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8K 화질의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처음 적용되는 콘텐츠는 ‘U+프로야구’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스포츠 콘텐츠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 U+프로야구, 하반기 ‘퀀텀점프’ 한다22일 LG유플러스는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프로야구’ 서비스 화질·콘텐츠·접근성 전면 개편을 알리며 스포츠 콘텐츠 영역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야구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스포츠 서비스 플랫폼이다. 새로워진 U+프로야구는 △세계 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2기 체제의 진영이 꾸려졌다. 대대적인 물갈이가 있을 것이란 업계의 예상과 달리,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 폭은 크지 않았다. 올 연말 임기가 끝나는 6곳의 계열사 대표는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하지만 비은행 부문 핵심 계열사인 국민카드와 KB손해보험사의 수장이 교체되면서 윤 회장의 친정 체제는 더욱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카드와 KB손보의 새 수장에는 윤 회장의 측근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다.KB금융지주는 28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KB자산운용,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KB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내년 3월 임기를 앞둔 KB손해보험 김병헌 대표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김 사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분위기지만, 최근 실적 부진과 노조와의 갈등 등의 악재들도 적지 않아 연임이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KB금융은 올 연말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B금융 계열사 사장과 국민은행 임원의 임기가 대부분 올 연말과 내년 초 만료되면서 큰 폭의 물갈이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월 KB금융 계열사로 편입된 KB손해보험(옛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KB손해보험 대표이사에 김병헌 현 LIG손보 대표이사가 내정됐다.KB금융지주는 지난 5월 19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계열사 편입 예정인 KB손해 보험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김병헌 현 LIG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주주총회에 추천했다.김병헌 대표이사 후보는 오는 6월 24일 예정된 LIG손해보험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손해보험업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조직을 성장시킴으로써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김병헌’ 현 LIG손해보험 대표이사를 후보자로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인 ‘서금회(서강금융인회)’가 금융권의 ‘황금 인맥’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금융기관 수장에 이름을 올리면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인데, 물론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못하다. ‘학연’과 ‘인맥’을 뒷배로 한 후진적 행태의 인선이 이번 정권에도 반복되고 있다는 비판이 높아서다.4개월간 공석이었던 대우증권 사장 자리의 주인이 드디어 결정됐다. 그 주인공은 홍성국 대우증권 부사장(리서치센터장)이다. 지난 26일 대우증권은 이사회를 통해 홍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
[시사위크 = 김민성 기자] 2005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온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이 멘토링(Mentoring) 활동을 통해 그 지원의 폭을 더욱 넓힌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29일 교통사고 유자녀 10명과 멘토 역할을 맡을 직원 10명이 자리한 가운데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갖고,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아 과학 체험관인 ‘LG사이언스홀’을 함께 견학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10명의 아동은 향후 1년간 LIG손해보험의 멘토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