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와 오뚜기가 손 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놓았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와 오뚜기가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빙그레의 스낵제품인 ‘꽃게랑’은 오뚜기가 라면으로 만들고, 오뚜기의 라면제품인 ‘참깨라면’은 빙그레가 스낵으로 만들어 내놓은 것.특히 이번 콜라보는 양사의 대표 제품이 만난 만큼, 각 제품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개발에 공을 들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먼저 ‘꽃게랑면’은 꽃게랑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기본 분말스프에 외에 비법스프를 추가했다. 또 꽃게랑을 상징하는 꽃게모양의 어묵
빙그레가 정부포상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친환경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이다.빙그레는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저탄소생활 국민실천 운동의 확산 및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빙그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자사 주요 제품의 용기와 포장지를 개선했다. 동종 업계 최초
빙그레의 스낵 꽃게랑이 의류 및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 돼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게랑 스낵의 모양을 로고화해 패션 브랜드 ‘Côtes Guerang(꼬뜨-게랑)’을 런칭한 것이다.이번 캠페인에서 빙그레는 꽃게랑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빙그레는 패션 아이콘 지코를 모델로 기용해 꽃게랑 로고를 사용한 티셔츠 2종, 반팔 셔츠, 선글라스, 미니백 2종, 로브, 마스크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Côtes Guerang’ 의류와 패션 아이템은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G마켓 ‘슈퍼브랜드위크’에서 단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식품업계에 ‘미투’ 바람이 거세다. 시장 반응이 괜찮은 신제품이 나옴과 동시에, 경쟁 업체들은 유사 상품을 내놓기 바쁜 모습이다. 그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신개념 상품들의 생명주기가 그리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업체 간 출혈 경쟁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서다.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나선 기업이 있다. 빙그레다. 이 회사는 최근 자사 효자상품인 ‘빙그레맛 우유’의 용기 디자인과 유사한 젤리를 만드는 중소업체를 상대로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 승리를 거머줬다.이에 빙그레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