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회원 자리를 내려놓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SK텔레콤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은 GSMA 이사회 회원을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GSMA는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글로벌 단체로, 전 세계 750여 개사의 이동통신 관련 사업자, 350여개사의 모바일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통신업계의 영향력이 막대하다. 특히 GSMA 이사회는 글로벌 통신사 최고경영자급 임원을 선임해 구성되
SK텔레콤이 반도체 기반의 엑스레이(X-ray)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영상의료장비 시장 진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5일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을 보유한 의료장비 기업 ‘나노엑스’의 2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독점 사업권을 확보해 한국 내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SK텔레콤에 따르면 나노엑스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 발생기’ 상용화 및 양산에 근접한 유일한 기업이다. 글로벌 기업인 후지필름, 폭스콘 및 요즈마그룹 등 유력 투자회사가 나노엑스에 투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