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4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공천을 확정한 지역은 35곳이다. 총선 대진표가 확정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빅매치’가 예상되는 곳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지역은 여야 모두 힘을 쏟고 있어 대부분 지역의 공천이 마무리됐다.◇ 서울 5곳 대진표 확정… 서대문을, ‘현역 맞대결’ 민주당이 22일 추가 단수 공천 지역을 발표하면서 여야의 총선 대진표가 완성된 곳은 총 35곳이다. 서울의 경우 △광진구을 △동
미래통합당이 ‘한강벨트’와 ‘낙동강 벨트’의 밑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서울·수도권은 ‘황교안(종로)·나경원(동작을)·오세훈(광진을)’을 중심으로 삼각편대를 구축했고, ‘텃밭’인 영남권도 ‘낙동강 벨트’를 형성하기 위해 공천을 서두르는 모양새다.통합당은 서울 주요 지역구에 중량감 있는 인사를 배치해 ‘한강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서울 동작을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서울 광진을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공천을 받았고, 종로에는 황교안 대표가 출마할 예정이다. ‘황교안·나경원·오세훈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에 입당한 조경태 의원에 대해 “경선에서 특혜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이다.박민식 의원은 22일 오전 tbs라디오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해 “일반 당원들 입장에서는 갑자기 변화가 생기면 곤혹스러운 부분은 있다”며 부산 내 예비후보들 사이에 반발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공정한 경선 절차를 거치면 여러 진통도 수습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박민식 의원은 조경태 의원의 입당으로 새누리당이 부산 전체를 석권할 것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끌 중심세력은 우리 더불어민주당”“호남 및 야권 지지층이 바라는 것, 이기는 정당이 되는 것”“정권교체 희망 만들지 못하면 제 역할은 여기까지”[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신년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안철수 신당과도 큰 틀에서 통합 및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19일 문 대표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국민회의와 정의당과는 비공식인 협의를 이어왔습니다만 결실을 맺지못했다”며 “이제 시간이 얼마 없다. 공개적이고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