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자체 IP ‘스톤에이지’를 활용한 게임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았다.지난 20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86종의 판호(중국 내 게임서비스 허가) 승인 게임을 공개했다. 알리바바, 빌리빌리 등의 신규 게임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석기시대:각성’이 내자판호를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판호는 ‘스톤에이지’ IP로 2번째 발급받은 것으로, 지난 2022년 11월 ‘신석기시대’가 판호를 획득한 바 있다.넷마블에 따르면 이번에 내자판호를 발급받은 ‘석기시대
중국 정부가 내자 판호 발급을 중단하면서 현지 게임사들이 문을 닫는 속도가 빨라지는 모양새다. 올해 외자 판호 재발급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 강화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16일 중국 관영통신사 CCTV 파이낸스가 발표한 게임 산업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에서 문을 닫은 게임사 수는 총 1만8,710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에 기록한 수치의 약 두 배 수준이다.내자판호 발급수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기준으로 발급된 내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 말 게임 판호 심사를 재개한 중국이 최근 84개 게임을 추가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텐센트 등 대형게임사의 타이틀은 여전히 포함되지 않았다.미국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들은 중국신문출판광전총국이 9일 총 84개의 판호 발급 게임목록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판호는 중국 내에서 유료게임 서비스를 위한 일종의 라이선스로, 게임 제작사의 국적이 어디냐에 따라 ‘내자판호’와 ‘외자판호’로 나뉜다.이번 승인은 지난해 12월 29일 9개월 간 중단됐던 판호 발급을 재개한 후 두 번째로, 중국 내 게임사들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이 온라인게임 판호 발급을 재개하면서, 얼어붙었던 중국게임시장이 9개월 만에 해빙기로 돌아섰다. 다만 텐센트, 넷이즈 등 대형게임사의 게임들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31일 로이터통신 등 복수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광전총국은 29일 80개 게임에 대해 판호를 발급했다. 판호는 일종의 영업허가로, 중국 내에서 유료게임 서비스를 하기 위해 필요하다.중국의 판호 발급은 지난 3월 자국 게임의 허가(내자판호)도 동결한 이후 약 9개월만이다. 올해 중국 정부는 ‘온라인 게임 총량제’ 등으로 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이 게임산업에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면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우리나라 게임업체의 신규 중국 진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기존 자리 잡은 업체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반면 오히려 얼어붙은 중국 게임시장의 해빙기가 시작됐다는 견해도 나온다.10일 중국 신화통신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선전부 산하의 온라인 게임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가 지난 7일 베이징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도덕적 해이’를 보인 온라인 게임 20개의 검토결과를 발표했다.게임 관련 새로운 규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