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인수하며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PC온라인, 콘솔 등을 중심으로 게임 개발 및 서비스해 온 펄어비스가 멀티플랫폼 개발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부진한 실적을 극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펄어비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을 개발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팩토리얼게임즈’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시삼십삼분 등으로부터 팩토리얼게임즈 지분 100%를 전량 매입했으며 취득 금액은 200억원 규모다.팩토리얼게임즈는 지난 2014년에 설립돼 2016년
중국의 IT‧게임사인 텐센트가 국내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텐센트의 국내외 게임사 인수 소식이 들려왔던 만큼 향후 행보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썸에이지는 자회사 로얄크로우의 주식 일부를 텐센트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썸에이지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로얄크로우 주식 40만주 중 29만6,707주를 177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텐센트는 로얄크로우의 대주주, 썸에이지는 2대 주주가 된다.로얄크로우는 1인칭 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을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에 입성해 ‘대박’을 터트린 이후 크래프톤, 네시삼십삼분 등 국내 게임사들의 상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게임사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최대 IT‧게임 기업 ‘텐센트’의 영향력 강화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14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텐센트는 자회사 에이스빌을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5.63%를 보유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경우, 지분 13.2% 보유하면서 2대 주주에 올라있다. 텐센트는 오는 10월 상장 예정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인 넷마블의 지
네시삼십삼분이 올해 스포츠‧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신작 6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먼저 지난해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복싱스타’를 잇는 스포츠 캐주얼게임 2종이 출시된다. 네시삼십삼분은 볼링을 소재로 한 ‘볼링스타(가칭)’을 포함해 신작 1종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서브컬처 장르는 △해상에서 펼쳐지는 함선간의 전투가 특징인 모바일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언 프로젝트’ △유명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검, 시간을 긋다’ △방치형 모바일
국내 증시에 상장된 일본 게임사 SNK에 적신호가 켜졌다.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 이후 주가가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한일관계까지 악화되면서 사면초가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킹 오브 파이터즈’와 ‘메탈슬러그’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 게임 업체 SNK의 주가는 종가 기준 2만850원을 기록했다. 이는 공모가인 4만400원의 51.6%에 불과한 수준이다. 상장한지 70일도 안돼 공모가 대비 주가가 거의 반토막난 셈.회사가 최근 3분기 누적 역대 최고 실적 기록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5월 모처럼의 황금연휴가 끝나 아쉬운 사람들은 게임으로 아쉬움을 달래보면 어떨까. 가정의 달을 맞아 게임업계가 화려한 이벤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우선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 9종과 모바일게임 6종, 총 15종의 게임에서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16일까지 게임 내 일일미션을 달성하거나 30레벨 이상 일반전투 완수 시 ‘2019 어린이날 기념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을 모으면 전용 상점을 통해 ‘봄꽃 어린이 세트’, ‘질풍의 레이서 세트’, ‘리엘의 장난감 무기 선택 상자’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펄어비스의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1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선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개최됐다. 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자리인 만큼 다수의 매체가 몰려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대상으로 선정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전부터 최상급의 그래픽과 액션 등으로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전예약만 500만명을 돌파했고, 론칭 후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앱마켓에서 매출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이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올 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놓고 총 11개의 후보작들이 경쟁을 벌인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게임들이 출사표를 던졌고, 콘솔(플레이스테이션4)에서도 후보작이 나왔다.29일 따르면 올해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으론 모바일 10종, 콘솔 1종 등 총 11개의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후보작 대다수가 RPG(역활 수행게임)으로, 세부적으로 보면 ▲MMORPG 3종(검은사막 모바일, 이카루스M, 듀랑고) ▲수집형RPG 3종(에픽세븐, 오버히트, 나이츠크로니클) ▲액션RPG 2종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네시삼십삼분이 모바일 FPS(1인칭 슈팅게임)게임 시장에 방아쇠를 당겼다.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스페셜포스 for kakao’을 20일 전격 출시했다. 카카오,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모바일 FPS 시장의 삼파전이 시작됐다.네시삼십삼분 ‘스페셜포스 for kakao’가 20일 양대마켓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셜포스 IP는 과거 온라인 총싸움의 전성기를 이끈 만큼, 초반 성적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출시 전 사전예약자만 50만명을 넘겼다. 출시 하루 만인 21일 오늘, 구글마켓 신규 인기앱 순위 67위로 준수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RPG 일색이던 국내 게임업계에 모처럼 새 바람이 분다. 조준과 사격, 전략에 따라 목숨이 오가는 박진감 넘치는 1인칭 슈팅게임. 바로 ‘FPS’ 장르의 부흥이다. 모바일로 전장을 옮기고 무게를 가볍게 한 이른바 ‘캐주얼 FPS’의 등장이 겜심을 정조준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엇갈린다.◇ 모바일 새 격전지 ‘FPS’ 부상게임업계 ‘FPS의 반격’이 시작됐다. 올해 다수의 슈팅게임 군단이 모바일 게임시장으로 몰려든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온라인게임의 대들보인 FPS도 모바일로 터를 옮기는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네시삼십삼분(4:33)이 2년 째 적자기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신작 게임의 흥행 부진과 각종 비용 상승이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10종에 이르는 신작 게임을 통해 수익성 반등에 성공할지 시선이 집중된다.네시삼십삼분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을 17일 발표했다. 매출은 10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신장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2015년에 이어 계속된다. 각각 317억원, 67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수익성 악화는 신작 게임 흥행 부진과 각종 비용 상승에서 기인했다. 또 2015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