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네이버가 이번엔 아랍에미리트(UAE)와 ‘메타버스’ 협력에도 나선다. 4차 산업시대 콘텐츠 산업 부문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의 시장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네이버는 네이버제트와 UAE 샤르자 미디어 시티가 ‘메타버스 및 기술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제트는 2020년 설립된 메타버스 기술 전문 기업이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2018년 출시한 AR아바타 메타버스 서비스인 ‘제페토(ZEPETO)’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도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컴투스, 크래프톤 등 국내 게임사들이 메타버스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가운데 하반기부터 치열한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구축 중인 메타버스는 ‘미니버스’… 파트너사‧콘텐츠 확보가 핵심될 듯17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가 최근 메타버스 사업 비전을 공개했다. 엔씨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
크래프톤이 글로벌 시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캐주얼 장르를 앞세워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도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장르를 기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크래프톤 자회사 라이징윙스는 29일 블록체인 기반 e스포츠 서비스 ‘컴피츠’를 공개했다. 컴피츠는 이용자의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과 보상을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e스포츠 서비스다. 서비스 내에 △솔리테어(카드게임) △빙고 △당구 △미니골프 △사냥 등 이용자간 대전(P
네이버가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본격적인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 입지를 사수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누적가입자 3억명 돌파… ‘게임’으로 차별화 노린다7일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제트에 따르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누적 가입자수가 3억명을 넘어섰다. 제페토는 지난 2018년 출시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네이버가 개학 첫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원격수업 전환 등으로 혼란을 빚고 있는 교육현장 지원에 나선다. 기존 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의 니즈 등을 대거 반영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4일 자사의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와 네이버제트와 슈퍼캣의 합작법인 젭(ZEP)이 서비스하는 동명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연동해 교육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젭은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가상공간으로 캐릭터를 움직이며 텍스트 채팅, 음성‧화상 대화를 할 수 있
크래프톤이 연이은 신사업 확장 소식을 알리며 적극 움직이고 있다. 연초에도 신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내지 않았던 만큼 크래프톤의 광폭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추얼 휴먼에 네이버제트 협업까지… 주가 부진 극복 안간힘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크래프톤은 블록체인,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다양한 신사업 소식을 알리고 있다. 먼저 지난 7일 국내 최대 미술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과 서울옥션블루 자회사 ‘엑스엑스블루’에 각각 30억원, 5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이
네이버가 메타버스 사업을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하는 분위기다.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의 몸집을 키워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는 지난 3일 47억4,680만원을 출자해 홍콩 법인 ‘네이버 Z 리미티드’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버제트의 해외법인 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는 6억원을 출자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법인 ‘네이버제트 USA’를 설립했다. 제
국내 게임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과 신사업을 앞세워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국내 대형 게임사 3N에 이어 ‘2K’ 체제를 굳힐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작 라인업 풍성… 국내외 시장 입지 굳히기28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내년에도 대형 신작들로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프로젝트 타이탄 △프로젝트 카우보이 등을 개발 중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
네이버가 자사가 전개하는 메타버스 사업의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는 데 힘을 싣는 분위기다. 기존 트렌드를 유지하면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네이버는 1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융합 메타버스 생태계인 ‘아크버스’를 공개했다. 아크버스란 현실과 상호 연결되는 디지털세계를 형성하고 두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 기술 생태계다.네이버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로봇 △클라우드
국내외 IT 기업들이 올해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 시대 대응에 나섰다. 아바타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과 함께 다방면으로 확장까지 가능한 기술인 만큼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커뮤니티 콘텐츠 발판 삼아 급부상… “갈수록 고도화된 기술 필요”메타버스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 또는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을 가상융합(XR)으로 구현한 3차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지
네이버의 제페토, CJ그룹의 다이아티비가 1인 창작자 지원을 위한 협업을 추진하고 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최근 국내외 다양한 IT 기업들이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Z세대를 확보하고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 IT 기업들 가상 인플루언서 시장 진입 속도 제페토를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제트는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와 제휴를 맺고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은 크리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제트의 3D 증강현실(AR) 아바타 플랫폼 ‘제페토’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Z세대 이용자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제페토의 가파른 성장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페토는 2018년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출시한 AR 아바타 제작 서비스로, 지난 5월 스노우에서 네이버제트로 사명을 변경해 분사한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네이버제트는 YG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부터 총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제페토는 첫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로 블랙핑크와 함께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들은 제페토에서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개성 넘치는 3D 아바타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의상, 3D 월드맵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제페토 내에서 아바타화된 블랙핑크 멤버들과 사진을 찍고 액티비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