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시민을 대상으로 북한·통일 관련 특강을 하다보면, 대북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적지 않다. 남북관계가 꽉 막혔는데 무슨 생뚱맞은 소리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기 속에 기회’를 준비하는 혜안에 관심이 끌린다.필자가 준비한 답은 늘 정해져 있다. “다이소 평양점을 내세요”라고 말을 꺼내면 청중들은 의아해하면서 귀를 쫑긋 세운다. ‘그 다이소 말인가요’하는 표정이다. 이어 그 이유를 조곤조곤 말씀드리면 무릎을 탁 치면서 방도를 ‘은밀히’ 물어보곤 한다. 평양에 사는 사람들이 처한 사정이나 김정은 체제 들어 변화한 북한의
‘가전(家電)’의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국내 가전매장만 해도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가전 기업뿐만 아니라 다이소, 파나소닉, 샤오미 등 여러 제품 브랜드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선 첨단 ICT기능을 앞세운 ‘스마트 가전’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여러 스마트 가전 간 호환성도 중요해지고 있다. 스마트 가전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커넥티드홈’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가전 업계에서 서로 다른 브랜
㈜아성다이소(이하 다이소)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다이소물류센터지회가 주장하고 있는 ‘노동인권 탄압’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노조 활동을 이유로 어떠한 불이익을 준 바가 없으며, 근로계약기간을 정한 인력운영을 해오고 있는 만큼 노조 활동을 이유로 계약 종료를 당했다는 점도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는 것이다.다이소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우선 다이소는, “노조 활동을 이유로 어떠한 불이익을 준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다이소는 입
㈜아성다이소는 박정부 회장이 첫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박정부 회장은 ‘국민가게 다이소’의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 균일가 사업의 상징으로 불린다. 그는 45세에 무역업으로 도전을 시작해 10년을 준비한 끝에 1997년 천호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25년이 지난 현재 매달 600여 종의 신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1,500개 매장에 매일 100만명의 구매고객이 찾는다.신간 ‘천원을 경영하라’는 ㈜아성다이소의 창업 스토리와 함께 35년 동안 집요한 고민으로 현장에서 직접 실행해 온 경영
서울시가 불법주정차 공유전동킥보드에 대해 강제 견인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나선지 약 한 달이 넘었다. 서울시의 견인 조치에 공유전동킥보드 업계는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서울시 측에 주차공간 마련 및 기준 완화에 대해 꾸준히 요청을 하고 있으나, 이렇다 할 조치가 없어 결국 자체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공유전동킥보드 업체마다 서울시의 견인 조치에 대응하는 방법도 다르다. 우선 다수의 업체는 어플리케이션 최초 화면에 불법주정차 구역을 안내하는 팝업을 송출해 이용객의 주차질서 확립을 유도하고 있다. 일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가 설날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에 행복박스 700여 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복박스는 물티슈,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과 수세미, 고무장갑 등 주방용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1월 부산시설공단을 통해 행복박스를 전달했고, 구정을 앞두고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 행복박스 총 700여개를 전달했다.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가 새해를 맞아 한부모 가정과 아동보호 위탁가정에 행복박스 1,000여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복박스는 물티슈, 칫솔 등 위생용품과 수세미, 주방세제 등 주방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는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전국 1,000여 곳의 한부모 가정과 아동보호 위탁가정에 행복박스를 전달했다.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카드사들이 특화 카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삼성카드도 최근 배달앱인 요기요와 손잡고 제휴 카드를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요기요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요기요 삼성카드’는 요기요 앱에서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미만인 경우 1% 결제일 할인을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하고,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0% 결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이하 다이소)는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다이어리 용품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다이어리·스케줄러 등과 마스킹테이프·데코스티커·스탬프 등 총 80여 종을 만날 수 있다.이번 기획전은 가성비 높은 다이어리 용품을 주로 선보여 새해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과 다이어리 꾸미기가 취미인 ‘다꾸족’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다이소 측에 따르면 다이어리는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준비됐고, 스케줄러와 가계부 등 다이어리와 함께 구매하면 더 좋은 상품들이 마련됐다. 6공링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6.25전쟁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한국보훈복지공단 산하 보훈원과 보훈복지타운에 행복박스 500여개와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훈원과 보훈복지타운은 6.25 참전용사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의 양육, 양로 보호와 자활 교육을 위해 설립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의 복지시설이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보훈가족에게 전달된 이번 행복박스는 찜질팩, 지압매트 등 건강용품과 물티슈, 칫솔, 바디워시 등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게 행복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이번 전달된 행복박스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해 늦은 개학을 맞게 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가방, 크레파스 등 문구용품과 독거노인을 위한 찜질팩, 지압매트 등 건강용품과 칫솔, 물티슈 등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다.㈜아성다이소는 여러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와 창원시청(시장 허성무), 김해시청(시장 허성곤) 등과 협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가 ‘시원한 쿨썸머’ 여름 기획전을 진행한다.아성다이소 측에 따르면 이번 쿨썸머 기획전은 실내외에서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리빙용품 및 퍼스널케어 용품을 주로 선보인다. 여기에 북극곰과 물범 디자인을 입힌 쿨썸머 디자인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방충용품과 패션소품, 여름 완구 등 총 250여 종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쿨썸머 디자인 신상품은 화이트 및 스카이블루 색상으로 시각적인 시원함은 물론, 냉감 원단을 적용해 피부에 직접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 응원에 나섰다. 최근 (주)아성다이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대구광역시 의료진에 행복박스 500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박스에는 물티슈, 바디워시, 일회용 밴드 등 위생용품과 안마기, 손목보호밴드 등 건강용품 등이 담겼다.이번 지원 활동은 작년 강원도 산불 재해 시 생필품 지원으로 인연이 맺어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서 진행됐다.(주)아성다이소는 올해 2월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
GS홈쇼핑의 벤처 투자 결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잰걸음을 이어오던 생활 디자인 용품 쇼핑몰 텐바이텐이 마침내 사업성을 드러내면서 조바심을 벗을 수 있게 됐다.◇ ‘데이터 분석’ 맞춤형 전략으로 실적 개선텐바이텐(10X10)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GS홈쇼핑 자회사로 편입된 2013년 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해 텐바이텐은 34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첫 300억원 문턱을 넘어섰다. 특히 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남기면서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수일 안으로 공시될 자체 감사보고서를 통해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를 공급한다.24일 이마트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221만장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하는 마스크는 ‘필트’가 제조한 KF94등급 제품이다. 판매가격은 개당 820원으로 기존보다 45%가량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단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은 30매로 제한된다.물량 221만개 중 141만장은 24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이마트 7개점(경산‧감삼‧만촌‧반야월‧성서 ‧월배‧칠성)과 트레이더스 비산점에 투입해 판매한
“신의와 배려의 자세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가 2일 ‘다누리-다이소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족하고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가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다누리-다이소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족㈜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다누리’는 기존의 행복박스 나눔 활동에 이어 사업의 본질과 유·무형적 자산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공감, 사회적 기업과의 동행
경영 컨설팅 전문 기업인 비즈니스인사이트에 인수된 ‘대륙의 다이소’ 미니소가 영토 확장에 나선다. 오는 2023년까지 국내에 30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15일 유통업계에 다르면 비즈니스인사이트는 지난 14일 미니소코리아를 인수했다. 비즈니스인사이트는 컨설팅과 의료, 유통 등 폭넓게 사업을 전개해 온 곳이다. 지난 4월에는 백화점과 쇼핑몰, 면세점 개발 업무 경험이 있는 양창훈 전 현대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취임했다.이번 인수합병에 따라 비즈니스인사이트는 미니소코리아를 오는
대학교에 입학하고 교정을 둘러보다 희한한 광경을 목격한 적이 있다. 적지 않은 학생들이 비석 앞에 서서 종이를 대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광경이었다. 이윽고 흰 주머니에 먹을 먹인 다음에 콩콩 리듬감있게 두드렸다. 한 여름의 소나기처럼 창문을 두드리듯 쳐 내려가는 몸짓에 매료되어 ‘탁본’을 배우게 되었다. 그렇게 정성을 다해 친 탁본을 고이 접어서 ‘각대봉투’에 넣어 보관한 적이 있다. 30여년이 지난 어느날 발견된 봉투안에는 탁본이 참으로 잘 보관되어 있었다. 다만 접어둔 부분이 눌러져서 그런지 의외로 낡아서 펴는데 매우 어려웠다
앞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종이영수증이 사라질 전망이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정부와 협약식을 맺고 종이영수증 발급을 줄여나가기로 했다.지난 29일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13개 대형유통업체와 ‘종이영수증 없애기’ 협약식을 맺었다.협약식에 참여한 업체는 ▲갤러리아백화점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롭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아성다이소 ▲이랜드리테일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AK플라자다.이번 협약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텀블러에서 납 성분이 다량 검출되면서 업체들이 환불에 나서고 있다.지난 16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및 판매 중인 페인트 코팅 텀블러(24개)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 용기 외부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에서 유해물질인 납이 검출됐다.소비자원에 따르면 납은 어린이 지능 발달 저하, 식욕부진, 빈혈, 근육약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인체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하고 있다.납이 검출된 제품은 ▲엠제이씨에서 판매한 ‘리락쿠마 스텐 텀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