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지난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한국 법인뿐만 아니라 국외서도 판매 물량 기준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15.6%↑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오리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7,6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6% 증가해 1,407억원을 기록했다.한국 법인 매출액은 15.3% 성장한 2,720억원, 영업이익은 29.2% 성장한 429억원을 달성했다. 오리온 측은
오리온이 1분기 국내 및 다수 해외법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뒀다.지난 16일 분기실적을 공시한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532억원, 영업이익 1,0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5%(511억원↑), 영업익은 6.5%(66억원↑) 증가치를 기록했다.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와 영업력 강화로 전 법인들이 성장세를 이어가 매출이 증가했으며, 영업익의 경우 글로벌 통합 구매를 통한 효율적 원가관리, 지속 펼쳐온 효율 및 수익 중심의 경영 효과가
오리온이 해외시장에서 거둔 호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매출 비중은 전체매출 대비 절반을 상회했으며, 특히 중국 매출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오리온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신사업 확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건강’을 키워드로 한 간편대용식, 음료, 바이오 등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매출 대비 해외 비중 66.2%, 중국서만 47.5% 지난해 11월 공시된 오리온의 실적자료를 보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290억원, 2,711억원을 기록했다. 아
오리온이 한국·중국·베트남 등 3개 법인의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오리온은 R&D 및 현지화 전략 실행에 전문가를 선임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오리온그룹(이하 오리온)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전했다.오리온은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리온은 제품 중심의 성과를 지속 창출하기 위해 한국‧중국‧베트남 등 법인의 대표이사를 R&D 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오리온의 원대한 꿈이 마침내 이뤄졌다. 제 2의 도약을 위한 ‘4개’의 발판이 모두 마련된 오리온은 3조 매출을 향한 긴 여정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4대 신사업’ 기둥 마련… 종합식품기업 도약 박차오리온의 중장기적 비전인 ‘4대 신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이하 루캉)과 합자계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게 된 것. 오리온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와 루캉은 각각 65%, 35%의 지분을 투자해 합자법인을 설립, 관련
미네랄워터 ‘제주용암수’를 선보이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 오리온이 음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간편하게 마시는 것만으로도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를 출시하는 것.오리온은 제과에서 음료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제 2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닥터유 드링크는 오리온의 첫 ‘RTD(Ready To Drink)’ 제품이다. 초코맛과 바나나맛 2종으로 선보인다. 영양성분이 우수한 ‘밀크 프로틴’을 사용해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과 18종의 아미노산을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393억원, 영업이익 50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27.3% 성장했다.한국 법인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신제품과 간편대용식 등 신규사업을 바탕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12.8% 성장했다. 3년 만에 재출시해 뉴트로 트렌드를 선도한 ‘치킨팝’과 ‘썬 갈릭바게트맛’, ‘섬섬옥수수’, ‘닥터유 단백질바’ 등 신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고, 마켓오 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중국법인이 2015년 매출액 1조3,329억원, 영업이익 2,00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8%, 23.3% 성장한 것으로, 중국의 경기 둔화 속에 제과시장 성장률이 2%대에 그치고 유수의 글로벌 제과 기업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거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오리온 중국법인의 고성장은 연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메가브랜드’ 제품들이 이끌었다.지난해 큐티파이(현지명 Q帝派)는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며 오리온의 중국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리온은 중국 최대 철도여객서비스기업인 동가오(动高) 그룹과 독점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켓오와 닥터유 제품을 중국에 본격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리온은 국내 제과기업 최초로 향후 3년간 동가오 그룹이 운영하는 철도 역사 내 매점과 객실에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리얼치즈칩, 리얼크래커초코와 닥터유 에너지바, 키즈쿠키 등을 독점 판매하게 댔다. 동가오 그룹은 연간 25억 명이 이용하는 중국 철도망의 70%를 점유하고, 총 4000여 개 철도 역사 중 2800여 개의 관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이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거나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내놓는 등 싱글족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인 가구 비중은 27.1%로 4가구 중 1가구 꼴이며, 증가속도도 갈수록 빨라져 2025년에는 31%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오리온은 기존 ‘뉴팝’을 ‘팝콘칩’ 콘셉트로 리뉴얼하며 ‘혼영족’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혼영족은 집에서 IPTV등을 통해 혼자 영화 관람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로, ‘혼밥족’처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닥터유 에너지바가 출시 6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닥터유 에너지바는 연평균 46% 성장하고 있는 제품으로, 지난 8월 기준 누적 매출이 1,280억 원을 기록했다.오리온은 닥터유 에너지바의 고공 성장이 레저문화 확산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레저업계에 따르면 등산 인구는 2,000만 명, 자전거를 즐기는 라이더족은 1,200만 명, 캠핑족은 200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레저인구가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오리온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nlyorion)을 통해 ‘올 여름 휴가를 함께하고 싶은 간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포카칩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설문조사에 포카칩, 젤리밥, 오징어땅콩, 닥터유 민티, 뉴팝, 고래밥 등 6개 과자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총 1,638명이 설문에 참여한 가운데 포카칩이 585표(36%)를 얻어 여름 휴가철 가장 인기있는 과자로 등극했다. 응답자들은 “생감자칩의 진리는 누가 뭐래도 포카칩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이 수능 D-100일을 맞아 고3 수험생에게 닥터유 제품을 선물하는 ‘오리온 닥터유의 고백(Go! 10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8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온 공식 블로그(blog.orionworld.com) 이벤트 페이지에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올리면 된다. 고3 수험생 본인 또는 친구, 선후배, 선생님,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오리온은 추첨을 통해 총 1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식품업계가 특정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이른바 ‘전문가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제품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맛은 물론 차별화된 품질에 초점을 맞추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믿을 수 있는 전문가가 개발한 제품은 구매의 중요한 조건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업계는 의사나 영양사, 셰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을 내세우며 제품명이나 패키지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신뢰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오리온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 체육관 내 보조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스 닥터유 에너지바배 3 ON 3 대회’를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프로농구단 오리온스의 연고지인 고양시 내 농구붐 조성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해왔다. 대학∙일반부 64팀과 중등부와 고등부 각 32팀 등 총 128팀이 참가한다.대학∙일반부 우승팀에게는 5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중, 고등부 우승 및 준우승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회장 담철곤)이 지난 27일 한국거래소 상장 4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역사를 되돌아봤다.1975년 6월 27일 액면가 500원에 166만주를 상장한 오리온은 2004년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선 이후 8년만인 2012년 100만원을 돌파했다. 2015년 6월 27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 108만4,000원, 시가총액 6조4,772억원으로 40년 전에 비해 기업가치가 무려 7,800배 상승했다.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의 성과도 반영된 것으로, 최근에는 계열사 합병 등을 통해 재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저칼로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이 날씨만큼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뉴트리션바의 대표 저칼로리 제품으로 손꼽히는 오리온 ‘닥터유 99라이트바’는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며 지난 4월 매출이 3월 대비 17.5% 증가했다. 99라이트바는 총 열량 99Kcal로 공기밥 3분의 1 분량에 불과하지만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특히 대표 건강식품인 오트를 비롯, 각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오리온은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을 중심으로대용량 패키지 제품들을 낱개 판매하는 미니마케팅을 펼치며 싱글족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4가구 중 1가구가 싱글족으로 불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0년 15%에 그쳤던 1인 가구 비율은 2014년 26%까지 증가했고, 2035년에는 3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싱글족은 대용량 패키지 상품보다 소용량, 낱개 제품을 선호한다고. 또 대형 마트나 슈퍼마켓보다는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오리온이 오는 9일 넥센히어로즈와 함께하는 ‘닥터유 에너지바 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리온은 9일 오후 5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 경기 전 관람객들에게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매표소 앞에서 에너지바를 나눠준다. 경기 중에도 ‘에너지 충전하고 선수를 이겨라’, ‘에너지 셰이크 댄스’등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닥터유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riondryou)에서도 ‘닥터유 에너지바 데이’페이지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오리온이 졸음 쫓는 간식 3종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직장인들에게 오후 2시는 점심 식사 후 소화가 시작되면서 졸음과의 사투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취업포탈 커리어에서 직장인 1,05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근무시간 중 가장 졸음이 오는 시간대로 '오후 2시~3시'(44.6%)가 1순위로 손꼽혔다.이런 가운데 비타민 C, B1 등이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며 이를 함유한 오리온의 제품들이 직장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젤리데이는 한 봉지만 먹어도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