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7일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요구에 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정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발사체와 관련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발사 동향을 보고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NSC상임위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여망에 부응해 대화
청와대가 5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NSC 상임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45분부터 10시 35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 화상 회의 형태로 개최됐다. NSC 상임위는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국내외적으로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이번 발사에 대해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정부의 안보 변화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양당은 청와대가 지난 26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발사체를 ‘개량형 방사포’로 추정했다가 군 당국이 전날(2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수정 발표한 것도 지적하며 관계자 책임론을 제기했다.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가 무슨 조치를 취하든 우리 정부가 어떤 제의를 하든 이미 북한은 핵 무장의 외길로 달려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우리 안보의 근본적 상황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