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프랜차이즈 국대떡볶이가 김상현 대표의 거침없는 언행으로 또 다시 거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기업인, 특히 프랜차이즈 수장으로서 무척 이례적인 그의 행보가 국대떡볶이에 어떤 영향을 몰고 오게 될지 주목된다.◇ 조국 전 장관, 국대떡볶이 대표 고소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조국 전 장관의 고소로 이어진 김상현 대표의 발언은 지난해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상현 대표는 자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를 콕 찝어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문재인 정부에 연일 날을 세우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를 북한 매체가 비난함으로써, 현 정부를 북한이 옹호하는 모양새가 됐다.11일 ‘우리민족끼리’는 “제 낯 그른줄 모르고 거울 탓한다는 말이 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현 당국에 대한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안철수가 그 격”이라며 “사실 안철수는 그 누구에게 무능과 실패, 파과, 도적 등의 훈시질을 할 체면을 완전히 상실한 자”라고 규정했다.이어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좌절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단적인 예가 “우리 정부에 대한 비난과 불만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개성공단 재가동을 촉구”하는 한편 “대남선전매체 ‘메아리’는 식량지원을 빗대 생색내기를 하지 말라며 비난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태영호 전 공사는 13일 자신의 블로그(태영호의 남북동행포럼)에 이같이 밝히며 “(북한이) 우리 정부에 동족에 대한 ‘예의’를 갖추라고 한 것은, 식량을 주겠으면 빨리 주면 되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평화무드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북한인권문제에 대해 우리 정부가 무심하다는 지적들이 대내외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북한인권재단 사무실의 임대차 계약이 이달 말 종료되면서 이같은 목소리들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함진규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동족인 북한 주민 인권에 대해 꿀 먹은 벙어리 마냥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는 건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북한 인권법은 시행 2년 만에 고사 위기에 처해 있고 북한 인권재단은 개혁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북한이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북을 불허했다. 북한은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반기문 총장의 방북 승인을 번복하고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반기문 총장이 직접 언급하면서 밝혀졌다. 반 총장은 20일 오전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북한이 오늘 새벽 외교경로를 통해 (개성공단 방문 승인을) 철회한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반 총장은 이어 “갑작스러운 철회에 대해 (북한은) 아무 설명이 없었다”며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북한의 승인철회 이유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