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의 정기 주주총회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코리안리재보험 내 이사회 역할 및 운영 방식에 미흡한 점이 있다고 지적을 한 가운데 개선 조치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원종익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후보 올라… 의장직 이어갈까 코리안리재보험(이하 코리안리)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날 코리안리는 원종익 회장과 원종규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
4대강 사업 입찰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등으로부터 영업정지 등 제재를 받았다가 특별사면된 건설사들이 당초 약속한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강 사업 입찰 담합으로 제재를 받았다가 특별사면된 건설사 총 74곳 중 18곳만 2016년부터 지난 6일까지 사회공헌기금을 납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 건설사 18곳이 현재까지 납부한 금액 모두 182억원으로 이는 당초 건설사들 약속한 금액의
지난해 윗집의 가벼운 핸드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 1호 적용 산재 사망사고를 일으켜 거센 후폭풍을 겪고 있는 삼표그룹이 외부 인사를 수혈하며 재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부동산 개발 전문가인 해당 인사는 삼표그룹 오너일가 개인회사 대표이사까지 겸임하는 중책을 맡아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삼표그룹은 지난 27일, 삼표산업 사업개발 총괄사장 및 에스피에스테이트 대표이사로 김한기 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1961년생인 김한기 사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한 후 삼호 대표이사,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장
‘목동 O단지’ ‘구로 주공 O차’ ‘압구정 현대’. 과거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이처럼 행정구역과 건설사가 합쳐진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직관적이기 때문에 이름만 들어도 어디 있는지 알기 쉽고 부르기도 편하기에 대부분의 아파트가 이러한 공식으로 작명을 했다. 하지만 아파트가 나날이 고급화되면서 명칭 역시 변화하고 있다. 더 길어지고 복잡해지는 추세다. 심지어 기존 아파트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가기 위해 명칭 변경을 하는 경우도 적잖다. 아파트 이름이 어려워지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또 어떤 공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14일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DL이앤씨는 올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DL이앤씨는 효과적인 사고예방을 위해 기존에 발생했던 재해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해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고 예방활동 기법 중 하나인 T.P.O(Time‧Place‧Occasion) 분석을 활용해 안전사고 빅데이터를 시간‧장소‧상황에 따라 분석하고 구체적 대책을 수립해 안전활동의 효율성을 높였다.
디벨로퍼로 새 출발하는 DL(옛 대림산업)이 드디어 닻을 올렸다.지주사 체제로 내년 1월 1일 공식 출범하는 대림은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하고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각 분야별로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설과 석유화학은 기업분할을 통해서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서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DL의 공식 이미지인 CI(기업이
대림산업은 1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98가구 △74㎡A 41가구 △74㎡B 67가구 △74㎡C 71가구 △84㎡A 169가구 △84㎡B 26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직선거리
내년 1월 지주사 체제로 출범하는 DL그룹(옛 대림산업)이 돈의문 시대를 열었다. DL은 서울 종로구 통일로에 위치한 D타워 돈의문 빌딩을 사옥으로 사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종로구 수송동 대림빌딩과 D타워 광화문에서 근무하던 DL E&C 임직원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던 DL케미칼, DL에너지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D타워 돈의문으로 자리를 옮겼다.DL은 새로운 사옥에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인 혁신과 신시장을 개척을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인천 부평서 시작해 81년간 혁신과
대림산업이 내년 1월 DL E&C로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22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연기 및 취소 방안이 검토 됐지만 상생에 대한 대림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서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대림산업에 따르면 행사는 대림산업 및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림산업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 상패는
현대건설이 올해 시공사로 선정된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겠다는 방침이다.현대건설은 지난 11일 한남3구역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사계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6월 대림산업, GS건설과의 경쟁 끝에 조합으로부터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후 조합과 5개월간 계약 협의를 통해 계약서에 조합원 니즈를 최대한 반
대림산업은 해외 근로자에 대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대림산업은 해외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감 부여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화상 시스템을 통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해외 14개 국가에 체류 중인 모든 대림산업 임직원은 진료가 필요할 시 본인의 증상과 희망 과목을 선택해 요청할 수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진료는 서울대병원 본원 국제진료센터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즈내과, 호흡알레르기, 정신견강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교수진들이 화상 시스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대림산업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의 디벨로퍼 프로젝트인 이 단지는 한강과 서울숲을 끼고 있는 입지를 넘어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로 이목을 끌고 있다.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대림산업이 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담당하는 단지로,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재 입주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주거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한강과 서울숲의 조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
대림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 구현과 함께 첨단 건설 공법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대림산업은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적용 중이다. BIM은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과 원가, 공기 등을 단축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해 착공 전 설계도면의 품질을 보다 완벽한 수준으로 만들이 위한 기술이다.대림산업은 BIM 기술 중 각종 정보와 데이터 활용 분야에 집중하고
동부건설이 정비사업장에서 대형 건설사들과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다. 동부건설이 올해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대형사와 맞붙어 승리한 적이 없는 만큼 이번 수주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전라북도 전주 인후도 일원에 아파트 530세대를 조성하는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사업비는 1,100억원 규모다. 동부건설은 전주에 자사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을 최초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현재 이 사업장에는 시공능력평가 3위사인 대림산업이 출사표를 던지며 동부건설과 2파
건설업계 내 자회사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자회사들이 모회사의 브랜드 파워와 시공능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실적과 함께 시장 내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모회사의 실적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대림건설, 합병 시너지에 1조 클럽 가입도우선 대림산업의 자회사 편입이 돋보인다. 올해 대형 건설사들은 코로나19 여파 속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순위 내 증시에
건설업계 내 정비사업 수주 1조클럽 달성이 줄을 잇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사업에 차질이 생기자 국내 정비사업장에서 일감을 찾는 모습이다.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그룹은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중흥건설그룹은 이번 상남산호지구 외 올해 종 1조1,553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올해 출범한 대림산업의 자회사 대림건설 또한 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대림건설은 지난달 31일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 사업을
상장 5대 건설사의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업계가 고군분투 중 가운데, 건설경기 또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2일 업계 및 각사 IR자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순위 내 증시에 상장한 5개사(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의 3분기 기준 총 누적 매출액은 41조6,238억원, 영업이익은 2조5,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7% 감소한 수치다.이 중 대림
대림건설이 정비사업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올해 출범 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달성한 것이다. 대림건설은 향후 서울 등 수도권에서의 수주를 이어가 정비사업의 강자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2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대림건설은 지난달 31일 대전 옥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단지는 대전광역시 중구 옥계동 일원에 아파트 21개동, 1,492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697억원 규모다.대림건설은 올해 인천 금송구역을 시작으로, △대전 삼성1구역 △인천 송월 △대전 옥계2구
대림산업이 올해 코로나19 국면 속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자회사 편입 등이 전체 실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대림산업은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7조2,33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매출이다.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익과 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4% 늘었다.사업 부문별 실적은 주력 사업부인 건설 사업부의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자회사 편입으로 인한 종속회사의 매출은 크게 늘었다.건설 부문의 3분기 누적 매출은 4조2,981억원, 유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