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과 검찰총장에 각각 내정된 황찬현 후보자와 김진태 후보자가 모두 부산ㆍ경남(PK) 출신으로 밝혀지자 박근혜 대통령의 탕평책이 논란이 됐다. 28일 ‘한국일보’는 박근혜 정부의 고위 인사들의 출신지를 분석하는 기사를 실으며 박근혜 정부의 대탕평 원칙이 아예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와대와 내각, 권력기관 전반에서 특정지역 편중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
다음달 5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이 최근 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에 출연, 여러 정치 현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 의원은 당시 녹화에서 4선 의원에 최연소 과학기술부 장관까지 지낸 자신의 경험과 연륜을 강조하며 당내 ‘빅3’ 대선주자들(문재인, 손학규, 김두관)과 견줘도 부족하지 않다며 한껏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대선후보로서 존재감이 약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정하며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답했다.당 내 중도파로 불리는 김영환 의원은 그동안 민주당의 좌클릭 흐름을 비판하며 줄곧 ‘마이 웨이’를 주창해 왔다. 지난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한미 FTA 폐기론’을 들고 나와 강경노선을 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