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대가 더욱 강화되면서 철강업계의 풍경 또한 크게 달라지고 있다. 동국제강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품목을 후판에서 전 제품군으로 확대했다. 구매 및 판매가 한층 편리해지면서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효과 또한 기대된다.동국제강은 철강 온라인 플랫폼 ‘스틸샵(Steelshop)’의 판매 품목을 후판에서 전 제품군으로 확대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스틸샵은 동국제강이 지난 5월 선보인 맞춤형 철강 판매 플랫폼이다. 동국제강은 B2B 대량판매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수요가로부터 발생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적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차량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대형화 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준중형 세단으로 분류되던 차량의 크기가 중형 세단 정도의 크기까지 커졌다. 이와 함께 덩치가 큰 차는 점점 더 사이즈를 키우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에서도 ‘빅 사이즈’ 차량을 속속 도입하려 하고 있다. 이렇듯 자동차 업계에서는 빠른 속도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정작 차량을 세워두는 주차장 면적은 여전히 협소해 수정·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국내 주차단위구획 기준은 2019년 3월부터 소폭 넓어졌다. 국토교통부
수입자동차업계가 준대형급 이상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만 벌써 5종 이상의 차량이 새롭게 출시됐다. 현재 일부 수입차 브랜드는 이 외에도 추가로 풀사이즈 SUV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수입차업계의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시장에서 빅사이즈 SUV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다나와자동차 판매실적 정리데이터에 따르면 E세그먼트(준대형) 이상의 SUV 판매대수는 △2018년 3만4,075대 △2019년 3만4,804대로 2년 연속 3만대 이상 수요를 확인했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국회의원 다수가 카니발 등 SUV를 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와 의정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만큼, 기동성과 편의성을 감안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대형세단 중에서는 제네시스를 가장 많이 보유했다.국회 윤리위원회가 23일 발표한 공직자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현역 국회의원이 신고한 개인명의(배우자 및 자녀제외) 차량 중 카니발이 52대로 가장 많았다. 카니발 외에도 싼타페(7대), 소프티지(6대), 쏘렌토(6대) 등 SUV 차량을 신고한 의원이 다수였다.이에 대해 한 보좌관은 “보좌관이나 비서관들 다수가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6월,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1,479세대를 분양하며, 동탄2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 총 1479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61㎡ 150세대, △74㎡ 288세대, △84㎡ 1041세대로 이뤄진다. 단지 전체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61㎡·74㎡와 같은 틈새면적도 제공해 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특히 동탄2신도시의 지리적 중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세계적인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서울가 대구-경북지역 메인 공식 워크샵을 확장 이전했다.스카니아코리아 대구-경북지역 공식 딜러인 지엔비모터스㈜는 기존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해 있던 워크샵을 고객의 접근 편의성 및 서비스 공간 확대를 위해 칠곡군 지천면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17일 개관식을 가졌다.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스카니아코리아의 대구-경북지역 메인 워크샵은 총 12개의 워크베이(work-bay)를 갖추게 됐다. 이로써 12대의 차량이 동시에 입고해 서비스를 받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 녹번 1-1 주택 재개발 구역인 ‘힐스테이트 녹번’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오픈하며, 2016년 첫 힐스테이트 분양을 시작한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체 13개 동 전용면적 49~118㎡ 총 952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260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49㎡ 9세대 △59㎡ 51세대 △84㎡ 200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특히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철 3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오는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중앙’ 총 1,152세대 중 657세대를 일반 분양한다고 밝혔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52세대 규모로 이 중 657세대(예정)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A 327세대 △59㎡B 117세대 △74㎡A 118세대 △74㎡B 17세대 △84㎡ 70세대 △99㎡ 8세대로 구성된다.특히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세대수의 5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근 주차장에서 ‘문콕’ 사고가 5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보도와 함께 차량의 크기는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으나 주차장 규격은 25년째 제자리라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국토교통 통계누리의 국내 승용차 규모별 구성비를 보면 2015년 5월 기준 중•대형 차량 비중이 85.2%에 달한다. 특히 대형차량 비중은 2000년 8.9%에서 올해 5월 26.2%로 세 배 가까이 늘었다.그러나 주차장 규격은 일반형이 1990년 2.3m×5.0m로 개정된 이후 25년째 변화가 없다. 2012년 7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자동차 용품 전문업체 ㈜카벤토리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 자동차산업 전시회 ‘코아쇼’에 참가해 다목적 트렁크 LED ‘스카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카벤토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회사인 큐디스와 함께 트럭 등 대형차량을 위한 고성능 무선 후방카메라 제품으로 간편한 장착성과 함께 뛰어난 방수기능으로 각광받고 있는 ‘Q-CAM 트럭’을 비롯 해외 수입차량용 셋톱 내비게이션으로 모니터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든 어플을 사용할 수 있는 ‘큐로이’, 평상시에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북한의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북한 전문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 18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핵실험장 내 서쪽 갱도와 남쪽 갱도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38노스는 2차와 3차 핵실험이 실시됐던 서쪽 갱도의 경우 새로 굴착된 터널 입구에 4개의 대형차량이 나란히 주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터널 입구는 평소처럼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었으며, 서쪽 갱도로 이어지는 경비대의 보안점검소에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숫자의 차량이 발견됐다. 38노스는 “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를 메울 요량으로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세단 아슬란. 하지만 아슬란은 좀처럼 저조한 판매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000만원대를 호가하는 아슬란과 같은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쟁쟁한 수입차가 많을 뿐 아니라 하위급 차량인 그랜저와 비슷한 외관, 쏘나타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해 소비자들에게 아슬란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슬란은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숙성과 편의사항, 안전성이 뛰어난 차량이다.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해 소음을 잡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정부가 대중교통 활성화 및 전기차 확대 보금 등의 에너지 수요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는 2일 ‘제 5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수송분야에서의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해 ▲연비개선 ▲대중교통 활성화 ▲전기차 보급확산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정부는 또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버스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30%까지(연간 100만원한도) 세액공제대상에 포함한다는 계획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2012년 전 세계에 판매된 자동차의 76%는 무채색이며, 원색은 16%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있다.특히 '튀지 않는 무난함'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대변하듯, 출퇴근길 도로 위는 대부분 무채색 자동차로 가득 차 있다.이처럼 무채색 자동차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튀는 색 자동차는 되팔기 어렵다'는 중고시장의 법칙 때문.그렇다면 이러한 법칙은 정말로 존재할까? 중고차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서 같은 모델에 같은 연식, 비슷한 주행거리를 가진 자동차를 대
경기도가 대기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천연가스 자동차를 당초 계획보다 117대 추가 보급한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161억 원의 예산을 투입, 647대의 천연가스 자동차를 보급하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 117대를 추가해 총 764대를 보급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일부 시내버스 등 대형차량의 추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친 결과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자동차 보급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천연가스자동차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Natural Gas)를 사용함으로써 미세먼지의 배출이 전혀 없고, 질소화합물 등 오존 유발물질도 경유자동차에 비해 70% 이상을 줄일 수 있으며, 체감 소음도 절반으로 낮출 수 있어 도심 대기질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사업으로 인식돼 왔다.실제로 천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