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감독 니아 다코스타의 손에서 탄생한 ‘더 마블스’는 어떤 모습일까. 새로운 스타일의 마블 영화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분),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분)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9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배우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한 뒤, 드라마 ‘학교 2017’ ‘땐뽀걸즈’ ‘조선로코-녹두전’ ‘써치’ 등과 영화 ‘뷰티풀 데이즈’ ‘런 보이 런’ ‘늑대사냥’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오아시스’에서 격동의 시기 속 굴곡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이두학 역을 맡아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얻은 장동윤은 이제 스크린으로 향한다. 오는 5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롱디’(감독 임재완)로 관객 앞에 선다. 그는 “
1969년 인류의 위대한 도전, 달 착륙 성공. 그리고 2022년 인류 최후의 재난, 달이 지구와 충돌한다! 궤도를 이탈한 달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지구의 중력과 모든 물리적인 법칙이 붕괴된다. 거대한 해일과 지진, 화산폭발, 쓰나미와 이상기후까지 상상조차 불가능했던 모든 재난으로 전 세계는 공포와 혼란에 빠진다. 달과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30일. NASA 연구원 파울러(할리 베리 분), 전직 우주 비행사 브라이언(패트릭 윌슨 분), 그리고 우주 덕후 KC(존 브래들리 분)는 달을 막을 방법을
디즈니+가 선보이는 첫 번째 K-장르물 ‘그리드’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가 극본을 맡아 독특한 소재와 촘촘한 서사, 쫄깃한 미스터리로 새로운 재미를 예고, 기대를 모은다. K-장르물 ‘그리드’가 또 한 번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드라마 ‘비
KT의 ‘올레 tv 키즈랜드’가 누적 이용횟수 25억회, 이용 가구 수 600만 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KT는 29일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의 론칭 후 현재까지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키즈랜드 종합 결산’을 발표했다.KT에 따르면 키즈랜드 서비스를 첫 개시한 2018년 5월 이래로 약 3년 반 만에 누적 이용횟수 25억 회에 달했으며, 누적 이용 가구 수는 총 600만 가구를 돌파했다. 론칭 후 현재까지 매월 꾸준히 이용한 장기고객, 일명 ‘키덕(키즈랜드 덕후)’의 경우
유튜브와 TV를 모두 접수하며 데뷔 18년 만에 ‘대세’로 떠올랐다.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의 전성시대가 시작됐다.1993년 SBS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한 홍진경은 90년대 이영자와 함께 SBS ‘기쁜 우리 토요일’, KBS2TV ‘슈퍼선데이’ 등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각을 드러냈다. 또 2015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과 2016~2017년에 방송된 KBS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리즈에서 망가짐도 서슴지 않는 유쾌한 매력과 희극인 뺨치는 입담으로 시청자
배우 임수정이 ‘멜랑꼴리아’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2019) 이후 2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올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연출 김상협, 극본 김지운)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여신강림’ 등을 연출한 김상협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임수정은 극 중 타고난 ‘수학 덕후’인 고등학교 수학 교사 지윤수 역으로 분한다.
봉준호 감독이 애니메이션 연출에 도전한다. 영화 ‘기생충’(2019) 이후 차차기작으로 한국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13일 제작사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4th CREATIVE PARTY) 측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지난 1월 2018년부터 구상하고 준비해온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다.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제작과 VFX(Visual Effect) 작업을 맡는 이번 작품은 순수 한국 프로젝트로,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다루는 CG애니메이션이다.앞서 봉준호 감독은 JTBC ‘뉴
올해 초 국내 화장품 시장이 자외선 차단제의 SPF 지수 조작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트렌디하다고 알려진 한국의 화장품이 왜 자외선 차단제 지수 논란에 올랐을까.논란은 지난해 12월 미국의 ‘뉴욕 매거진’에 보도된 한 기사에서 시작됐다. 뉴욕 매거진은 지난해 12월 ‘센텔라 그린은 무엇이 잘못됐는가?’라는 기사에서 “인터넷에서 잘 알려진 자외선 차단제 ‘퓨리토’의 선크림이 이번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분노의 표적이 됐다”며 “화장품 데이터베이스 업체 INCI디코더는 ‘SPF 5
누구나 한 번쯤은 어떤 것에 꽂혀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코로나19로 시름하고 있는 유통업계가 ‘차별성’을 내세워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경쟁사에선 찾아볼 수 없는 자신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그것이다.최근 외식업계는 물론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사들도 시그니처를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역 명물인 빵집 ‘성심당 시그니처 스토어’를 열었다.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에서 시작한 성심당은 현재 전국구 빵집으로 성장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튀김소보로’는 ‘튀소’로 불리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아이폰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14’에 통화녹음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면서 전 세계의 수많은 ‘사과 덕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5일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iOS14의 세부코드 및 기능이 애플 중국망을 통해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iOS14의 설정메뉴에 ‘전화와 페이스타임 녹음’ 메뉴가 새롭게 생겨 통화 녹음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애플 관련 뉴스와 루머를 전하는 미국의 웹사이트 ‘Apple TLD’도 “6월 베타 예정인 iOS14가 유출돼 트
EBS의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식품, 외식업계에서 자체 캐릭터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맘스터치는 직접 만든 브랜드 캐릭터 ‘대맘이(대장맘스터즈의 줄임말)’를 페르소나로 내세운 SNS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대맘이는 주요 타깃층인 1020 고객을 ‘맘스터즈(맘스터치를 사랑하는 팬들을 칭하는 애칭)’라 부르며 친밀하게 다가가고 있다.대맘이는 동그랗고 단순한 생김새에 맘스터치 모자와 앞치마를 입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맘이를 기획한 맘스터치 마케팅팀은 “대맘이에게서 다양한 표정과 컨셉을 이끌어내
국내 게임사들이 마니아층으로 불리는 이른바 ‘덕후’ 마음 사로잡기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이들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모바일 ‘빅마켓’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전략으로 활용할지 주목된다.국내 대형게임사인 넥슨은 오는 2월 4일 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의 출시를 약 2주 앞두고 카운터사이드의 새로운 팀 ‘하트베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하트베리는 내일ENT 대표이사 최이나와 루미, 가은, 미야, 보미 등 4명으로 이뤄진 아이돌그룹이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에서 실시간
중국 게임사 요스타가 서브컬처 장르의 역할수행게임(RPG) ‘명일방주’로 한국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명 아트 디렉터가 참여하고 차별화된 컨셉트의 퀄리티 높은 중국 게임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 게임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명일방주는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한 서브컬처 장르의 디펜스 RPG다. 재앙으로 황폐화된 세상에 등장한 광물 ‘오리지늄’과 이를 둘러싼 양세력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중국에서 선출시된 후 국내 출시를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높았던 게임 중 하나다. 요스타는 명일방주 출시 간담회
치킨 1세대 브랜드 ‘처갓집 양념치킨’의 캐릭터 처돌이가 뉴트로 열풍을 타고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최근 ‘치킨업계 펭수’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처돌이 인형의 등장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6년 처갓집양념치킨이 자사 마스코트인 처돌이를 인형으로 제작해 증정 행사를 연 게 시초다.하지만 당시만 해도 소비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처돌이는 1년 뒤 전환점을 맞게 된다. 한 블로거가 처돌이를 활용한 ‘드립’이 밀레니얼 세대들의 유머 코드
이른바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캐릭터 펭수의 인기가 유통가로 이어지고 있다. 식품에서부터 패션까지 업계 전반을 접수하며 종횡무진하고 있다.이랜드의 캐주얼 브랜드 스파오는 발 빠르게 펭수와의 협업을 성사시켰다. 스파오는 동갑내기 펭수와 손잡고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자축하고 있다. 펭수와 협업한 의류를 1차 출시하고, 내년 1월에는 의류 및 파자마, 잡화류를 포함한 전체 컬렉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펭수는 토이스토리, 해리포터, 겨울왕국 등 주로 글로벌 캐릭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치킨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KHBI(Korea Highest Brand Index) 모델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올해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브랜드 경영성과 인증제도다. BBQ는 6년 연속 치킨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돼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B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지난 1일 선보인 ‘뱀파이어 치킨’이 출시와 동시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BBQ에 따르면 ‘뱀파이어 치킨’은 ‘맵덕(매운맛 덕후)’들을 겨냥한 치명적인 매운 맛이 특징으로, 1일 출시와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인기 먹방 유튜버 ‘떵개떵’의 뱀파이어 치킨 시식 영상은 조회수 25만회를 기록했다.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중독성 있는 매운 맛을 좋아하고, 매운 맛을 새로운 경험이나 도전으로 여기며, 끊임없이 새로운 맛
가는 여름이 다가오는 가을을 시샘하는 듯 늦은 장마비가 세차게 내린 지난 5일, 중구 빙그레 본사에서 만난 기호진 대리(빙과 BM-Brand Manager)는 ‘월드클래스’ 손흥민 선수를 슈퍼콘의 얼굴로 발탁한 인물이다. 인터뷰 초반 다소 경직된 표정의 기 대리는 얼마안가 기자의 입에서 축구 얘기가 나오자 긴장이 풀리며 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인터뷰 중간중간 제스처도 취하며 올해로 입사 6년차에 들어선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대리의 모습이 드러났다.◇ “손흥민 아니면 안 돼”… 꿈을 현실로 만든 ‘축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