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IT 기업가 출신으로서 존재감 높이기에 나선 모습이다.안 대표는 23일 대구ㆍ경북 ICT산업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에 있는 ICT 기업에 더 큰 기회가 올 것”이라며 “잘 대비만 한다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 이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장소의 ‘경계’가 무너졌다는 점을 꼽았다. 안 대표는 “이번에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4차 산업혁명이 굉장히 빠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0일 부동산 문제 완화를 위해 청와대와 정부 부처, 국회를 세종시로 모두 옮겨 행정수도를 제대로 완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그동안 공공기관을 대거 지방으로 이전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충분치 않다”며 “행정수도 완성이 지체되면서 효과는 반감됐다”고 지적했다.김 원내대표는 “저는 행정수도를 제대로 완성할 것을 제안한다. 길거리 국장, 카톡 과장을 줄이려면 국회가 통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데이터청 설립’과 관련해 생색내기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데이터청 논의 자체가 잘못됐다는 입장이다.안 대표는 25일 GIST 광주기술과학원에서 열린 ‘AI중심 과학기술창업단지 조정사업 현안간담회’에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데이터청이 필요하다는 정부 기관의 취지는 이해가 간다”라면서도 “이게 청하나 만들어서 책임 전가할 문제는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만 보더라도 가능한 한 모든 데이터들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며 “우리나라는 정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