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4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간 소통 및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협력사 98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과 경영현황 및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듣고 동반성장을 위한 논의를 나눴다.이후 현대엔지니어링은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글로벌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또 다시 낙제점을 받아들었다. 평가대상에 포함된 이후 줄곧 낙제점을 이어가며 개선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일진글로벌은 ‘미흡’ 등급을 부여받았다. ‘미흡’ 등급은 평가에 참여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참여해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지 못했음을 의미하며, 2,014개 공표대상 기업 중 9개 기업만이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일진글로벌은 동반성장지수 평가 전반에 협조하지 않은 것으
2조원대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볼보그룹코리아가 ESG경영이 강조되는 시대흐름 속에 동반성장 부문에서 다소 아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향상된 모습을 보였던 동반성장지수가 다시 후퇴한 것이다. 15년째 ‘협력사의 날’ 행사를 이어오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지만,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제자리로 돌아온 동반성장지수 등급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의 지난 18일 발표에 따르면, 볼보그룹코리아는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부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주 논란’에 휩싸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가 연거푸 체면을 구겼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뒤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시점과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직장어린이집 미설치 사업장 이행강제금 부과 및 징수 현황’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임에도 이를 설치하지 않고 이행강제금을 납부한 사업장은 총 20곳이었으며
지난해 1조7,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견 반도체 부품기업 심텍이 동반성장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도 어김없이 ‘미흡’을 면치 못한 모습이다.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지난 18일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중소 협력사 체감도 조사와 대기업 실적평가 등으로 이뤄진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총 5개 등급을 부여한다. 2022년
‘소(小)상공인.’ 사전적 의미는 ‘상시 근로자의 수가 5인 이하인 사업자’를 뜻한다. 하지만 김현성 전 소상공인디지털본부장은 ‘작다(小)’는 데 의미를 뒀다. 단어 자체가 품고 있는 것처럼 ‘작고 여린’ 사업자들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보호’와 ‘성장’이라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작고 여린 존재는 보호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이들이 안전하게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장치를 만들어줘야 한다. 이와 함께,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이 장기적인 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SK그룹 ‘ICT Family’와 함께 연휴 시작 전 약 85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1,100여개 중소 협력사와 전국 270여개 대리점 등이다.SK텔레콤은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시설 공사 및 유지보수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농심,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표창농심은 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2021년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 등급을 표창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농심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농심의 경쟁력’이란 철학으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올해의 경우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파종에서부터 수확, 판매 등 전 과정에서 청년 농부를 지원했다. 농심은 이들이 수확한 감자 230톤을 전량 구매해 수미칩 생산에 활용했다고 전했다.이외에도 농심은
‘장사는 목’이라는 말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자리를 잡아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터넷(온라인)을 통한 클릭 한 번이면 필요한 모든 것이 문 앞까지 배달되는 시대에 이 말은 구문이 된 지 오래다. 가만히 앉아서‘오는 손님’만 기다리는 영업방식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는 얘기다. ‘디지털 경제’라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 방식 역시 달라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시사위크에서는 총 5회에 걸쳐 △소상공인 인식 전환 △플랫폼 구축 △물류환경 조성 △온·오프라인 연계 △제품
한화건설이 25일 ‘풍력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ESG 경영을 강조했으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꾸준한 투자를 단행해왔다 . 한화건설은 모든 기업 활동의 경영 원칙이 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건설회사가 주도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풍력사업실을 신설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편의점 업계 ‘빅2’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2020년 실적이 상반될 것으로 전망된다. GS리테일은 매출액이 줄고 영업이익이 늘어난 반면, BGF리테일의 경우 매출액이 늘고 영업이익이 줄은 것이다.GS리테일은 우량점 위주의 출점 전략을 내세웠고, BGF리테일은 신규 점포수를 계속해서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는 두 업체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GS리테일, 우량점 위주 출점 전략 유지대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지난 2020년 매출액은 8조8,
이동통신사 KT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손잡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돕기에 나선다.KT는 22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 빌딩에서 중기부, 이노비즈협회와 ‘5G 중심의 비대면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중기부,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활성화 △비대면 분야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총 9개 상생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술과 자본 부족으로 비대면 서비스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 속에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하며 여러 논란을 낳고 있는 롯데마트가 동반성장지수에서도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공표 대상 200개 기업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2등급 하락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다. ◇ 이마트·홈플러스보다 낮은 등급… 유일한 2단계 추락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8일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촉진이 목적이며, 관련 법률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1회 정기적으로 발표되고 있다.평가는 동반위 진행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유통업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가운데, 동반성장에 솔선수범한 노고를 인정받아 업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동반성장지수는 기업 간 동반 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 동반 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2011년부터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2에 따라 매년 1회 발표한다. GS25는 2016년 신설된 가맹업 부문에서 편의점 업계
SK건설이 회사 내 구성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동반성장몰’을 열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SK건설은 향후에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SK건설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구성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동반성장몰’을 열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중소기업만 입점 및 판매가 가능한 쇼핑몰로, 가전∙생활용품∙패션∙식품 등 40여
한화건설이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 강화 의지를 밝혔다. 한화건설은 향후에도 협력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한화건설은 총 210개 협력사와 온라인으로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한화건설의 이번 공정거래 협약서에는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체결 및 이행 △하도급 법 위반 예방 △금융·기술·경영지원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재선임됐다.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지난 1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6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권기홍 위원장의 재추대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권 위원장은 제5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에 오르게 됐다. 권 위원장은 “동반위 기본 업무인 동반성장지수와 적합업종 지정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 등 사회적 이슈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재선임 소감을 밝혔다.동반위에 따르면 권 위원장은 2018년 2월 제4대 동반성장위원장으로 취임해 ‘혁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이 취임 후 추진해온 ‘임금격차 해소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기업들의 참여가 잇따르면서 임금격차 해소 협약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권기홍 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동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지난해 취임 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그 결과) 현재까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에 총 45개 대기업이 참여했고, 협약 누적 금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은 참여 대기업
SK텔레콤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SK텔레콤은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New ICT Pride Awards(New ICT 프라이드 어워즈)’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총 7,543억원 규모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아울러 파트너사와의 거래에서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 전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이 같은 평가 및 발표를 통해 동반성장에 힘쓴 기업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첫해인 2011년 5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대상기업이 매년 꾸준히 확대돼 2018년도 평가엔 195개사가 참여했다.하지만 덕양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꾸준히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