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시점을 두고 정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엇갈린 입장을 표명했다. 방역당국은 27일 브리핑에서 오는 29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다. 그러나 같은날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5월 하순’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의 입장차가 드러나면서 혼란이 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방역당국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 29일 결정”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는 ‘일상회복’으로 가는 또 하나의 상징이다. 미국, 영국, 일본 등 몇몇 해외 국가는 마스크 착용
현대건설이 12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780번지 일원에서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59㎡ 71가구 △74A㎡ 35가구 △74B㎡ 210가구 △76㎡ 81가구 △84A㎡ 133가구 △84B㎡ 13가구 △84C㎡ 44가구 △84D㎡ 111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서정동은 송탄 원도심으로 이미 완성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경남 합천댐 수상 태양광 현장을 방문했다. 경남 합천은 지난 23일 사망한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고향이기도 하다. 현직 대통령이 합천을 찾은 것은 37년 만의 일이다. 문 대통령은 합천댐을 찾아 세계 10위 규모의 부유식 수상태양광 발전 시설의 첫 가동을 알리는 ‘태양광 꽃이 피었습니다’ 기념식 후 간담회에서 “에너지 대부분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던 에너지 변방국에서 에너지 독립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에 섰다"며 "합천댐 수상 태양광의 사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합천댐 수상 태양
글로벌 호텔체인 아코르그룹의 최상위 럭셔리 등급 브랜드 ‘소피텔’이 오는 30일 서울 잠실에 문을 연다. 현재 잠실에는 33년 전통을 자랑하는 롯데호텔 월드와 마천루 시그니엘 서울 등 5성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국내 호텔에서 느낄 수 없는 프랑스 감성을 내세우고 차별화를 강조하면서 잠실권 호텔 대전을 예고했다.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과 서비스드 레지던스를 복합한 호텔로, 소피텔 브랜드가 전 세계에서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호텔 측은 소피텔
성찰배경: 최근 코로나 확산에 무더위까지 겹친 상황에서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을 더욱 답답하게 한, 사찰 경내에서 음주로 인한 방역조치 위반사례가 널리 보도되었습니다. 물론 해당 지자체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으며 소속종단과 사찰 관계자는 “참회한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단 이 일뿐만이 아니라 잊을만하면 종교를 초월해 초심(初心)을 망각한 종교인들의 일탈행위들이 지속적으로 일반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런 일들이 적극적으로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세탁(洗濯)’에 대
현대건설은 2021년 4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366-7번지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38㎡A·B·C(일부 복층) 72실, △57㎡A·B(일부 복층) 36실, △59㎡A·B·C·D·E·F(일부 복층) 126실 △78㎡A·B 135실 등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신혼부부 등 20~3
지난 1968년 ‘김신조 사건’(1·21 사태) 이후 일부 성곽길을 제외하고 일반인 출입이 전면 금지됐던 북악산이 52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인근 북악산과 인왕산을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던 대선 공약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청와대는 내달 1일부터 52년만에 북악산 북측면에 둘레길을 조성해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북악산 북측면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 공작원 31명이 박정희 당시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세검정 고개까지 침투했던 1·21 사
코로나19 확산이 분양 시장의 분위기도 변화시키는 모습이다. 감염 우려로 실내모임활동이 제약되면서 단지 인근에 녹지가 자리잡고 있는 점이 장점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단지 인근에 공원 등이 조성된 단지의 공급이 잇달아 예정돼 있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감일 푸르지오 △광명2R구역 주택 재개발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들 단지는 모두 인근에 녹지와 산책로, 근린공원 등이 조성되는
성찰배경: 전 세계적으로 분야에 따라 꼭 직장으로 출근하지 않고도 집에 머물며 직장 동료들과 비대면(非對面)으로 맡은 일을 무난하게 할 수 있는 직업들이 적지 않기에 ‘재택(在宅)’ 근무라는 용어도 존재해 왔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직장인의 경우 대부분 주 5일 동안 직장에 출근해 9시에서 6시까지 하루 8시간 일하는 것이 주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다고 사료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줄여서 ‘코로나-19’) 감염증이 급격히 퍼지며 지구촌 곳곳으로 감염 공포가 확산되면서 우리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는 전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 포카리스웨트가 이달 14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약 8주간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은 손쉽게 라벨을 분리할 수 있도록 도입한 이중 절취선 ‘블루라벨’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소비자의 참여 독려를 위해 라벨을 분리하고 안쪽에 새겨진 행운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벤트 적용 제품은 포카리스웨트 전 페트 제품과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이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7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화천, 인제, 고성, 경기도 파주 등 DMZ(비무장지대) 인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DMZ 평화둘레길,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 제3땅굴 등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평화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체험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교육과 강의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페인 하숙’이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이 오늘(24일) 감독판을 끝으로 종영한다. ‘스페인 하숙’은 ‘삼시세끼’를 통해 나영석 PD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차승원과 유해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예능프로그램으로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았다.배정남이 새롭게 합류한 ‘스페인 하숙’은 최고 시청률이 11.7%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매회 다채로운 재미로 호평을 받았다. 유쾌한 웃음은 물론 따뜻한 힐링까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림그룹이 서울의 명소인 남산과의 인연을 13년째 이어가고 있어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2005년부터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남산을 찾아 외래 식물 및 잡목 제거, 거름 주기,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2일에는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서울 남산을 찾아 무궁화 가꾸기와 둘레길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 대림코퍼레이션, 대림C&S 임직원과 직원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남산 야외식물원 무궁화 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디바와 전설이 만나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켰다. 가수 양파는 남자들의 애창곡인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자신만의 풍부한 감정 표현과 매혹적인 목소리로 재탄생시키며 '불후의 명곡' 신재홍 편 1위를 거머쥐었다.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양파, 휘성, 이세준, BMK, 이예준, 다비치, 디셈버가 출연한 가운데 작곡가 신재홍의 명곡들로 무대를 채웠다.이날 양파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선곡, 스트링 편곡으로 한층 더 애절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로 재해석한 무대로 관객을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손영진)는 지난 19일 수성구 범어동 소재 범어공원에서 ‘범어공원 하이킹 수호천사’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순찰대는 수성구 중심에 있는 범어공원 둘레길 등산로 일대를 중심으로 여성범죄예방 및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하여 범어산을 관할하는 범어․황금지구대 소속 경찰, 한국자유총연맹 수성구지회 어머니 포순이봉사단과 범어공원 둘레 11개 아파트 동대표자 및 자원봉사 시민 등 총 60명으로 구성됐다.범어공원은 해발 137미터의 범어산에 7개의 등산로 코스가 있으며 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중·일 관광기구를 만듭시다.”박삼구(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관광위원회 위원장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유럽 관광위원회와 같은 한·중·일 관광기구 마련을 제안했다. 박삼구 위원장은 지난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신라호텔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해 개최한 관광위원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박삼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유럽 관광위원회와 같은 한·중·일 관광기구 설립 △국내 대표 명산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 △관광조직의 확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반도 외각 4500km를 연결하는 ‘코리아 둘레길’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7일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코리아 둘레길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코리아 우리나라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 약 4500km의 한반도 둘레를 하나로 잇는 걷기 여행길이다.정부는 이를 세계인이 찾는 명품 걷기 여행길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코리아 둘레길은 정부주도가 아니라 국민참여형으로 조성·운영된다. 노선설정부터 한국대표 브랜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대구남부경찰서가 지난달 30일 대구 앞산 맛둘레길 일원에서 열린 ‘앞산 빨래터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다.이날 축제에서 대구남부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성·가정·학교폭력에 대한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으며, 신고방법과 범죄 대응방안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전달했다.또한 대구남부서 소속 경찰관과 경북여상, 대구고 학생들이 함께 ‘픽 미(Pick me)' 플래시몹 공연을 펼쳤으며, 남부방순대 대원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과 경찰, 학생, 의경이 함께한 길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GS건설이 3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은평스카이뷰자이를 분양한다. 은평스카이뷰자이는 단지 바로 앞에 구파발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은평뉴타운 중심에 위치한 최고층 아파트, 그리고 뉴타운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은평스카이뷰자이는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으로 이뤄져 있고, 총 361세대다. 전세대가 84㎡ 단일 평형, 2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4베이 판상형 등 상품차별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