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1조8,400억원대에 이르는 자산재평가에 힘입어 획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롯데관광개발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가 소유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건물 및 토지 지분(전체 연면적의 59.02%)에 대한 자산재평가 평가금액 1조8,405억원을 2024년 1분기말 결산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자산의 실질가치를 반영하고 자산 및 자본 증대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건물 및 토지 지분을 대상으로 자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이 롯데관광개발의 주요주주로 복귀했다. 지분을 6.07%까지 늘리며 사실상 2대 주요주주가 됐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4일 공시를 통해 국민연금이 보유한 롯데관광개발 주식이 기존 360만1,314주에서 442만9,455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 보유한 롯데관광개발 지분은 기존 4.98%(360만1,314주)에서 6.07%(442만9,455주)로 1.09%P(퍼센트포인트) 확대됐다.국민연금이 롯데관광개발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한 것은 지난
“여행사업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전세기 운영은 카지노VIP, 여행사업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다.”키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전세기 운영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키움증권 이남수 연구원은 25일 리포트를 통해 “전세기 운영은 카지노VIP, 여행사업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그룹 내 전략적 비즈니스임을 고려하면 장기간 지속돼 고객 확장과 안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남수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매출액 629억원, 영업손실 145억원을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으며 국내에서 문을 닫은 5성 호텔이 적지 않다. 반면 코시국에도 신생 호텔 오픈은 속속 이어졌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오픈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호텔도 있다.대표적인 국내 관광지인 제주도에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지난달 오픈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등 호텔도 연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마포대교 북단에 아코르 계열의 프리미엄 컬렉션 브랜드 ‘엠갤러리(M갤러리)’가 9월쯤 오픈 예정으
제주도의 유명 호텔들이 연이어 폐업을 선언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이 원인이라고 꼬집지만,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여행객은 코시국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모습이다. 또 최고급 호텔이나 리조트의 경우, 투숙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즉 일부 호텔의 폐업을 ‘코로나 때문’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다소 신빙성이 낮아 보인다.특히 제주도에는 2020년부터 새로운 최고급 호텔이 매년 줄줄이 문을 열고 있기도 해 폐업을 선언한 호텔들의 경영 악화 원인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먼저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데스티네이션 여행지로 떠오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8층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 ‘야외 풀데크’를 5월 1일 개장했다.야외 풀데크는 4,290㎡로 제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제주도의 고도제한인 55m보다 높은 위치인 62m에 위치해 도심과 바다, 공항까지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인피니티 풀(길이 28m), 키즈 전용 풀(길이 7m)과 자쿠지(2개/ 각각 길이 18m, 12m), 카바나(6개) 뿐 아니라, 제주의 따스한 햇살을 즐길 수 있는 선베드와 데이베드 등이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SK증권은 14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제주드림타워를 기점으로 국내외 여행사업 전문 업체에서 복합 레저 전문 업체로 진화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도로부터 LT카지노의 이전 및 면적 변경에 대한 최종 허가를 받으면서 마지막 퍼즐을 끼우는데 성공했다는 판단”이라면서 “오는 5월이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장이 가능할 전망인데, 아직 하늘길이 막혀있어 당장의 폭발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제주드림타워의 카지노 매출액이 2,000억~3,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손익구조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종식 이후, 롯데관광개발의 연간 카지노 순매출은 최소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제주드림타워 카지노는 테이블 153대, ETG 및 머신 261대로 영업되며, 이는 파라다이스씨티와 비슷한 수준이다. 파라다이스씨티의 2019년 게임기기당 매출액을 제주드림타워 게임기기수에 대입할 경우 제주드림타워의 카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 건물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18일 공식 개장했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기존에 가장 높았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고, 연면적(30만3,737㎡)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를 만큼 메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규모와 함께 지리적인 측면도 큰 강점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의 강남이라고 하는 노형오거리에, 제주공항에서는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다. 도심관광을 통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관광산업의 패러다
한류 스타와 인기 연예인 등 국내 유명인들이 찾는, 개성 가득한 K패션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전문 쇼핑몰이 문을 연다.롯데관광개발은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쇼핑몰인 ‘HAN컬렉션’을 18일 제주와 서울에서 동시 론칭한다고 밝혔다.HAN컬렉션은 최근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200여명의 핵심 패션 아이템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4,144㎡. 약 1,200평)와 광화문 서울 광화문빌딩(3,645㎡. 약 1,100평)에 들어서게 된다. K패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생활치료센터 공간을 제공해준 경기대학교 측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이 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와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재명 지사는 14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되는 수원 경기대학교 기숙사(경기드림타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김인규 경기대 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워낙 소규모 연수원들로 생활치료센터를 채워오다 갑자기 (확진자가) 폭증하니까 사실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동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현실적인 피해를 입지 않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총 사업비 1조6,000억원의 자금조달을 완결하고 다음달 18일 오픈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롯데관광개발은 26일 공시를 통해 총 8,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및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7,000억원을 건물담보 대출로 조달하고, 해외 투자기관에 전환사채 1,000억원을 발행한다.건물담보 대출에는 신한금융지주의 계열사 5개를 포함한 20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대출금리는 선순위 대출(Tranche A) 6,000억원이 4.05%, 후순위
제주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다음달 18일 공식 개장한다.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일에 맞춰 23일부터 사이트를 정식 오픈하고 객실과 레스토랑 예약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기존에 가장 높았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두 배 가량 높고, 연면적(30만3,737㎡)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를 만큼 메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프리미엄 호텔브랜드인 그랜드 하얏트가 운영하게 될 1,600객실부터 글로벌 풍미를 즐길 수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도쿄의 스카이트리 그리고 서울의 잠실타워.이들 초고층 건축물은 각 도시의 랜드마크로서 지역 경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혹자는 마천루를 일컬어 ‘인간 욕망의 표출’이라며 불편함 심기를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 초고층 건물이 관광 명소로 세계에 이름을 떨치며 유무형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기는 힘들 것이다.‘마천루의 경제학’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건립은 두 팔 벌려 환영할 일이다.유네스코 3관
한라산, 성산일출봉 등 섬 전체 면적의 10%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다. 하지만 하루이틀 일정으로 소화하기 힘들 만큼 자연 관광지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것과 달리 시내에서의 볼거리는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이러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제주도에 새 시대가 열리고 있다. ‘자연에만 특화돼 있다’는 한계를 딛고 세련된 이미지의 도시로서도 세계 속에 이름을 알릴 전망이다. 롯데관광개발의 재도약 발판이 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대한민국 관광 일번지 제주의 차기 랜드마크가 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준공허가를 받고 연내 개방을 위한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다.5일 롯데관광개발은 소방, 안전, 건축, 교통, 상하수 등 900여건의 이행조건을 모두 통과하고 제주 드림타워 최종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제주시에 준공 신청을 접수한 이후 두 달 동안 11개 기관 27개 부서로부터 관련 검사를 받아 왔다.이로써 롯데관광개발은 40년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준공을 받기까지 지난 1980년 9월 제주시로부터 공개입찰을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제주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점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19일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말 입사통보를 받은 신규 직원 200여명이 이날부터 제주 한라대학교 금호세계교육관으로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드림타워 인근에 임시 사무실을 개설한 이래 그동안 주로 경력직원들을 꾸준히 뽑아왔지만 신규 직원들을 대규모로 채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오는 26일 800명에 이어 다음달에는 700명의 신규 직원들이 추가로 출근할 예정이다.
‘제주 시대’를 앞두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지분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국민연금은 8일 롯데관광개발의 지분율을 0.29%p(20만1,159주)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6일 기존 10.02%에서 추가로 0.44%p 지분을 늘린 지 이틀 만이다. 2분기 매출 실적 미달로 주식거래가 정지됐던 롯데관광개발의 거래가 지난달 초부터 재개되자 지분 추가 매입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국민연금은 지분율 10.75%(744만4,720주)를 확보하며 롯데관광개발 2대 주주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
연말 개장 예정인 제주 드림타워가 신규 채용 직원들에게 입사일을 공식 통보하는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29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그동안 워크인 면접과 화상면접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선발한 경력 및 신입 직원 1,000여명에게 최근 출근일을 통보했다.우선 다음달 19일에는 호텔 객실과 식음, 조리 부문에 주임 이상 200명의 경력직 직원들이 출근을 시작한다. 이어 26일에는 경력 및 신입 사원 800여명이 대거 입사할 예정이다.이들 중에는 제주고와 한림공고 등 특성화고 출신(23명)과 함께 도내 중
제주에서 '제 2의 창업' 선포하며 레저사업에 뛰어드는 롯데관광개발이 K-패션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국내 패션산업을 이끌 디자이너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HAN컬렉션’을 새 둥지인 제주와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동시 선보인다.◇ 광화문네거리, K-패션 선봉 디자이너 200명 운집롯데관광개발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HAN컬렉션은 그 규모만으로도 국내 ‘최초‧최대’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된 게 아님을 말해 준다. 200여명의 K패션 디자이너들이 한데 모인다. 디자이너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