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개학 연기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아이들의 배움의 권리와 교육격차 문제 등으로 등교수업을 결정하게 됐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등교개학 연기’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청원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완전히 종식되거나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등교 수업을 연기해 달라’고 청원했고, 해당 청원은 한 달간 25만 5,333명의 동의를 얻었다.유 부총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과 일상, 방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마스크, 거리 두기, 손 씻기와 같은 기본 수칙 준수와 함께 교실 환기와 일상 소독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중경고등학교를 찾아 등교 개학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개학을 앞둔 학교를 찾아 철저한 방역과 감염 예방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는 13일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이 등교 개학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감염 우려도 적지 않다. 문 대통령의 이날 중경고 방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등학교 540만명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한다.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4월 9일에 온라인 개학하고, 나머지 학년은 4월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해 원격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4월 9일로 개학일을 미룬 것은 원격수업 준비 시간을 벌기 위함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