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 유지보수에 부담을 느끼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출시한다.LG유플러스는 9일 중소기업고객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의 구독형 스마트팩토리는 공장에 별도의 시스템과 전문가가 없어도 이용가능한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다. 구독형으로 제공돼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는 상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과기정통부는 3일 ‘2022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의 내년 예산안은 18조5,737억원이다. 이는 2021년의 17조 5,154억원 보다 1조 583억원(6.0%) 증액된 규모다. △디지털뉴딜2.0, 기초·원천 및 첨단 전략기술R&D △3대 신산업 육성 △과학기술‧정보통신 인재양성 및 포용사회 실현’ 사업 등이 예산 확대의 배경이라는 것이 과기정통부 측 설명이다.예
네이버는 계열사간 협업 등을 통해 확보해온 다양한 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사업의 정의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확장성이 높고 현실과 디지털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발판삼아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랩스 기반기술 확보 박차… “기술‧비즈니스 융합 가능”네이버랩스는 1일 온라인 밋업을 개최하고 기술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를 공개했다. 아크버스는 기존에 알려진 것과 같은 독립된 가상 공간이 아닌 현실과 상호 연결되는 디지털세계를 형성하고 두 세계를 유기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B2B(기업 대 기업 거래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시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보에 발걸음 속도를 높인다.LG유플러스는 16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작업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대해 LG유플러스는 5G통신,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더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고객이 원하는 스마트팩토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스마트팩토리 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디지털뉴딜, 데이터댐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사업들의 추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과기정통부는 8월 31일 2022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편성된 과기정통부 예산‧기금을 총 18조6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조5,000억원이었던 올해 과기정통부 예산 대비 6.3%(1조1,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과기정통부는 이번에 편성된 예산안을 올해 예산안 투자 부문과 유사한 △디지털 뉴딜 △데이터뎀 △3대 신산업 △미래인재양성 △포용사회 실현의 5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랜섬웨어’에 대한 위협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랜섬웨어 공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선다. 랜섬웨어란 납치·유괴범들이 요구하는 사람의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과 악성코드를 의미하는 ‘멀웨어(Malware)’의 합성어로 컴퓨터를 인질로 잡고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행위를 말한다.해커들은 랜섬웨어 악성코드를 사용자의 컴퓨터에 무단으로 설치하고 해당 컴퓨터 내 파일을 모두 암호화시킨 후 파일을 복구하고 싶다면 금전을 지불하라고 협박한다. 때문에 기업과 정부기
우리나라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발판 마련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지난 1월 발표한 ’K-뉴딜 글로벌화 전략‘의 후속조치로 ‘제1차 디지털·ICT 해외진출 T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전세계적인 디지털화·비대면화 트렌드 속에서 국내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민관협업·범부처 차원에서 운영된다.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통신서비스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지만 ‘비싼 요금제’ 때문에 가장 많은 불만을 표하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통신요금은 다른 국가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다. 핀란드 컨설팅업체 ‘리휠’에서 지난 2017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네덜란드, 스위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등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의 경우 30유로(한화 3만9,534원) 기준 데이터 제공량이 100GB였으나, 한국의 경우엔 300MB 수준에 그쳤다.여기에 최근엔 값비싼 5G통신 요금제까지 출시되자 통신서비스 이용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정보보호산업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정보보호산업협회)는 14일 ‘2020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실태 조사는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시장규모를 파악하고, 향후 전망 예측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과기정통부와 정보보호산업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경제 가속화로 정보보호에 대한 시장 수요 및 중요성이 상승함에 따라 정보보호기
정부가 5G, 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 우리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커지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기 위해 ‘K-사이버방역’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댐 등 디지털뉴딜의 성공과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안심 국가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K-사이버방역, 디지털안심 국가 기반 구축 등 3대 전략으로 추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을 심의 안건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서 세계 주요 CEO들을 향해 그린·디지털 뉴딜을 홍보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일부 선진국의 ‘백신 이기주의’를 비판하며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오후 화상으로 열린 ‘2021 세계경제포럼(WEF) 특별연설’에서 지난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언급하며 “세계는 방역 모범국가 한국이 거둔 경제 선방에 주목하고, 국내외 투자자들도 한국 경제를 밝게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국 경제는 올 상반기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올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예산 4,000억원대를 확보했다. 이 예산을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 성장을 견인하고 수요자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콘진원은 25일 ‘2021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전체 예산은 총 4,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4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장르별로 보면 △방송 496억원 △게임 615억원 △문화기술 816억원 △실감콘텐츠 490억원 △음악 411억원 △지역콘텐츠 497억원 △장르 공통 1,091억원이 편
신축년 새해를 맞은 통신업계의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저마다 ‘탈통신’ 기조를 보이며 새로운 ICT산업으로의 진출을 예고하고 있고, 정부 역시 디지털뉴딜 정책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 등 통신업계에 호재로 작용될 요인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특히 증권가에선 그 어느 때보다 올해 통신서비스 산업의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장기간의 박스권(주가가 일정한 폭에서만 등락을 거듭하는 것)에 머물던 통신사들의 주가도 상승할지 주목된다.◇ 망중립성 해지에
정부가 올해 디지털 뉴딜 사업 가속화와 탄소 중립실현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2021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기초연구 지원, 디지털뉴딜 가속화, 탄소중립 실현 등 연구개발(R&D)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에는 과기정통부 전체 R&D예산인 8조8,682억원 중 약 65%에 해당하는 총 5조8,161억원이 지원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출연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
네이버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쇼핑 상품 추천 기술로 더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비인기상품들의 판매율을 높이고 중소상공인(SME)들과 소비자의 접점을 보다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네이버는 14일 ‘D-커머스리포트 2020’ 4번째 연구 보고서 ‘AiTEMS, SME의 새롭고 다양한 발견을 위한 AI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 자료에는 네이버 쇼핑 데이터를 바탕으로 네이버의 AI 기반 쇼핑 상품 추천 기술인 AiTEMS가 SME와 사용자에게 미치는
네이버가 그동안 축적해온 온라인 쇼핑 및 비즈니스 사업 데이터를 공개한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행보지만 수익, 비즈니스 모델, 포트폴리오 등 다방면에서 중장기적으로는 네이버에게 적잖은 이득이 될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 정보 공개 나선 네이버… ‘디지털뉴딜’ 일환네이버는 지난 17일 금융데이터거래소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쇼핑 및 지역 비즈니스 관련 데이터 등록을 마쳤다. 금융데이터거래소란 금융, 통신, 기업 등 각종 비식별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중계 시스템으로 지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일 ‘디지털 뉴딜’ 대표과제인 ‘데이터 댐’ 프로젝트의 7대 핵심사업들을 수행할 주요기업 등의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데이터 댐’ 7대 핵심사업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바우처사업 △AI데이터 가공바우처 사업 △AI융합 프로젝트(AI+X)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클라우드 이용바우처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등이다.해당 사업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의 발생 이후 일자리 및 경기부양을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대국민 보고대회에 노·사·민·당·정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7차 비상경제회의 시작에 앞서 기조 연설을 통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국민들에게 직접 밝힐 예정이다.지난 13일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은 ‘국력 결집 프로젝트’로 이해 당사자 간의 생생한 의견들이 오갈 예정이다. 윤 부대변인은 “정부의 마중물 역할과 기업의 주도적 역할을 결합하고, 국민의 에너지를 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정부는 지난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의 추진을 발표한 뒤 5G,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ICT) 기술을 통해 스마트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하는 ‘디지털 뉴딜’에 힘을 싣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디지털 뉴딜과 함께 ‘그린뉴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국판 뉴딜사업에 그린뉴딜 사업도 핵심 전략으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을 양대 축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그린뉴딜의 경우, 이번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사업에 ‘그린뉴딜’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20일 청와대가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관계부처로부터 그린뉴딜 사업과 관련한 합동 서면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무회의 비공개 토론과정에서 환경부 등 4개 부처에 그린뉴딜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지 협의해 서면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문 대통령은 “그린뉴딜은 우리가 가야할 길이 분명하다”면서 “국제사회와 시민사회의 요구를 감안하더라도 인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