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AI 음성 특허 기술을 보유한 에이아이브이(AIV)토큰의 무료 에어드랍이 29일 공식 시작된다.AIV 토큰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디지털 콘텐츠를 개인화된 방식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하는 토큰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사용자는 자신의 목소리나 원하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으며, 콘텐츠 제공자와 사용자 간의 거래를 지원하며 사용자들은 AIV 토큰을 사용해 콘텐츠를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다.인터넷뉴스, 오디오북, 교육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에서의 적용 가능성이 높으며
◇ 과기정통부, 전파법 개정안 입법예고… 해외직구 전자기기도 중고판매 가능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9일 방송통신기자재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무선국 시설자의 규제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한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 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먼저 이번 개정안에서는 해외직구 전자제품의 중고판매가 허용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과기정통부 측은 “그간 적합성평가가 면제된(1인 1대) 해외직구 전자제품은 중고 판매가 허용되지 않아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디지털뉴딜, 데이터댐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사업들의 추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과기정통부는 8월 31일 2022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편성된 과기정통부 예산‧기금을 총 18조6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조5,000억원이었던 올해 과기정통부 예산 대비 6.3%(1조1,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과기정통부는 이번에 편성된 예산안을 올해 예산안 투자 부문과 유사한 △디지털 뉴딜 △데이터뎀 △3대 신산업 △미래인재양성 △포용사회 실현의 5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웹툰‧웹소설 플랫폼 인수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웹툰·웹소설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해 온 양사가 북미 시장에서 거둘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플랫폼 인수로 몸집 키우기… “주도권 싸움 지금부터”최근 네이버와 카카오는 콘텐츠 1위 시장 북미를 공략하기 위한 인수 작업을 마무리지었다. 네이버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왓패드’ 인수를 지난 11일 완료했다. 인수금액은 약 6억 달러(한화 약 6,600억원)로 지분 100%를 인수했다.왓패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불을 지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언택트(비대면)’ 중심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정보통신(ICT)기술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인공지능(AI), 무인화 기술, 로봇의 실생활 도입은 현실이 됐다.우리나라 역시 정부 주도하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채비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통해 AI분야, 5G통신, 빅데이터 등 ‘신(新)ICT’ 기술 확보를 통
지난달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언택트(비대면) 사업 확장에 나선 네이버가 ‘네이버통장’을 출시했다. 앞서 출시된 멤버십 플러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포인트 적립과 예치금 수익의 더블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통장’을 8일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앱 내에서 신분증을 인증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네이버통장은 네이버파이낸셜과 미래에셋대우가 함께 출시하는 수시입출금 CMA통장으로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
정부가 올해 5G,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의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1일 ‘2020년도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별사업 공고에 앞서 일반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통합공고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일반 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총 584억원 25개 사업을 지원한다. VR·AR 콘텐츠 제작지원과 디지털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
저출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실적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웅진씽크빅에게 ‘수익성 개선’이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돌파구로 삼은 에듀테크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목표치로 내걸었지만 수익률 개선은 여전히 뒤따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 침체 속 ‘통 큰 공약’ 내건 씽크빅학습지 업체 웅진씽크빅이 사상 첫 7,000억 매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최근 웅진씽크빅은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으로 7,007억원을, 영업이익 예상치로 350억원을 내다봤다. 의무 사항이 아님에도 웅진씽크빅이 공시를 통해 올
SK텔레콤의 비무선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SK텔레콤이 31일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3분기 매출 4조5,612억원, 영업이익 3,021억원, 순이익 2,7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늘고 영업이익은 0.7%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9% 감소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지분법상 이익 감소 탓이다. 전 분기 대비 3분기 순이익은 5.9% 상승했다. 사업별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더팩트(THE FACT)▲편집국 부국장겸 대중문화이슈팀 팀장 강일홍▲뉴스추적팀 팀장 최재필▲비즈팩트팀 팀장 성강현▲디지털콘텐츠팀 팀장 심재희▲사진기획팀 팀장 이효균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이 은행연합회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 1월 케이뱅크에 이어 두 번째다. 은행연합회는 총회 의결 등 가입절차를 완료하고 카카오은행이 정사원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은행은 은행연합회의 22번째 정사원이 됐다. 카카오은행은 중신용자를 위한 비대면 중금리 대출, 카카오톡 기반 간편송금, G마켓 등 오픈마켓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 상품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카카오, 이베이 등 주주사의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유니버설 포인트’ 등 창의적이고 혁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애플의 올해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매출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사업의 성장 덕분으로 풀이된다.애플은 2일(현지시각) 1분기 실적발표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5076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5,119만대보다 1% 감소한 성적이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은 4.6% 증가한 529억 달러, 순이익은 4.9% 오른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아이폰 판매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서비스 부문 및 여타 제품의 판매호조 덕분이다.애플의 PC ‘MAC’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네이버가 이용자들이 편의점에서 상품구매 후 남은 잔돈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충전할 수 있도록 세븐일레븐과 함께 ‘잔돈충전’ 기능을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거스름돈을 현금으로 받는 대신 네이버페이홈에서 잔돈충전 탭의 바코드를 열어 점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현재 전국 8300여개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1회 최대 1만원, 월 최대 10만원까지 충전 할 수 있다. 잔돈충전을 통해 쌓이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10만개 이상의 온라인쇼핑몰 뿐아니라 웹툰, 뮤직, 북스, 영화 등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정부의 SK텔레콤-CJ헬로비전 합병 심사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CJ헬로비전의 100억원 규모 탈세 의혹이 제기됐다. 합병을 까다롭게 하는 통합방송법 개정안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여기에 이들의 합병을 '미디어 생태계 파괴'로 표현하던 현대원 교수가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으로 발탁됐다.업계에선 일련의 흐름을 볼 때 빠른 합병 승인이 불가능할 것이란 말이 나온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심사에 큰 영향을 미칠 요소는 아니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통합방송법, 국무회의 통과했지만 적용 어려울 듯8일 업계에 따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 사장)의 플랫폼사업과 앱·콘텐츠 마켓을 담당할 별도법인들이 2일 대표선임을 마치고 본격출범했다.SK텔레콤은 이날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을 위해 SK테크엑스(SK techx)와 원스토어의 법인을 설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신규 법인 설립은 지난 12월 발표한 SK플래닛의 구조 개편 계획에 따른 것으로, SK테크엑스(techx)는 일상생활 전반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향후 SK텔레콤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가치플랫폼의 핵심 역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네이버페이가 오픈 6개월 만에 월 거래액 2천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페이 서비스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네이버는 12월 기준 네이버페이의 거래액이 2천억원을 넘어섰고, 월 이용자수도 325만명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6개월만이다.네이버페이 정식 버전 출시 전후 탑 셀러 100개의 월 매출을 살펴보면 네이버페이를 통한 평균 매출 증가율은 6개월만에 66%를 기록했다. 또 송금 대상의 계좌 번호를 모르더라도 ▲네이버 아이디 ▲휴대전화 번호와 주소록만으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손잡고 한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나선다.양사는 7월 1일(수)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에서 ‘한국 콘텐츠 산업 발전’과 ‘성과공유 확산을 통한 대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무엇보다 63빌딩에 시내 면세점을 추진 중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면세점 개관 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하여 신진 디자이너, 유망 중소기업의 패션 시제품 제작지원, 애니ㆍ캐릭터 상품,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발라드 가수와 아이돌 위주였던 드라마 OST 시장에 회오리 바람을 몰며 발매하는 앨범마다 1위 기록을 세운 가수 조항조가 ‘그놈에 사랑’ 신곡을 발표했다.25일 공개된 조항조 ‘그놈에 사랑’은 KBS ‘가족을 지켜라’ 드라마에 수록된 곡으로 다시금 흥행 돌풍이 예상된다.인생의 허무함과 욕망에 사로잡힌 현대사회를 자상한 한 아버지로서 쉽게 풀어주는 내용의 가사 ‘그놈에 사랑 때문에’. ‘영희네도 철수네도 부럽지 않다 난 너만 있으면 된다’라는 가사는 누구나 따라 부르고 싶어지는 중독성을 준다.록밴드 출신인 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국내 유일 농업·농촌 종합정보 포털 사이트인 ‘옥답’은 지난 17일 ‘2014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 대상’은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해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업체 또는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옥답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평가위원회와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선발된 이용자 평가단으로부터 서비스 기반과 서비스 기술, 고객 관리 전 영역에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친인척과 측근들의 비리 근절을 위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특별감찰관 제도가 5개월째 개점휴업 중이다. 지난 6월19일 특별감찰관법이 발효됐으나 초대 감찰관 선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것. 추천권을 가진 국회에서 한 차례 3명의 후보를 청와대에 추천했으나 이후 진행 과정은 감감무소식이다. 과연 박 대통령은 ‘깨끗한 정부’로 성공할 수 있을까.◇ 박용철·박용수 사촌 간 칼부림 사망 사건 재주목박 대통령의 의지와 달리 사촌들의 구설은 끊이질 않고 있다.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은 사촌언니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