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희망자에게 중요 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정보공개서를 제공한 CJ푸드빌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CJ푸드빌 “공정위 판단 수용, 패소 원인 ‘가맹사업법 위반’ 아니야”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제과·제빵 전문점인 ‘뚜레쥬르’ 가맹본부 CJ푸드빌이 기만적인 정보제공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시정명령 및 가맹점주에 대한 통지 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 2021년 11월 가맹사업법 위반과 관련해 민사소송에서 패소 확정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그 이후 20
환경부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제과업체 등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감량과 관련한 자발적 협약을 갱신‧확대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존의 일회용품 규제 정책을 대폭 완화하면서 비판을 받았던 환경부가 본격적으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정책을 펼치는 모양새다.◇ 환경부‧식품업체, ‘자발적’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지난 25일 서울 중구 소재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 등 부처 관계자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할리스
CJ푸드빌이 승승장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실적 개선엔 산하 베이커리 브랜드인 뚜레쥬르의 역할이 컸다. 뚜레쥬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며 CJ푸드빌의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처럼 호실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뚜레쥬르 본사인 CJ푸드빌이 최근 ‘갑질 잡음’에 휘말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방 계약해지에 고액 점포원상복구 비용 청구 논란지난 18일 보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서울 송파구에서 뚜레쥬르를 운영했던 점주 A씨와 법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는 10만㎢ 남짓의 국토에서 극명하게 다른 문제들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사람들이 너무 밀집한데 따른 각종 도시문제가 넘쳐난다. 반면 지방은 사람들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따른 농촌문제가 심각하다. 모두 해결이 쉽지 않은 당면과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방안이 있다. 바로 청년들의 귀농이다. 하지만 이 역시 농사는 물론, 여러 사람 사는 문제와 얽혀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는 청년 귀농의 해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여기, 그 험로를
CJ푸드빌이 지난해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2015년부터 6년간 이어진 적자기조를 끊어내 의미를 더했다. CJ푸드빌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프랜차이즈 사업을 바탕으로 RMR(레스토랑 간편식),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로 외식사업 부문 회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공시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08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3% 감소(84억원↓)했지만, 같은 기간 490억원 적자를 기
CJ푸드빌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 시장 악재를 딛고 흑자 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취임 2년차에 들어선 김찬호 CJ푸드빌 대표가 이러한 실적 반등 흐름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 김찬호 대표 취임 1년 성적 ‘합격점’CJ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15억원이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84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선 실적이다. CJ의 자회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가 무거운 마음으로 신년을 준비하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가 지속되고 있어 내년에도 녹록지 않은 시장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특히 최근 신용등급 전망에도 빨간불이 들어와 김 대표의 어깨는 무거워졌다.◇ 코로나19 악재에 사업안정성 흔들외식업계는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이후 2년째 혹한기를 겪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연말연시 특수 기대감마저 꺾여 업계의 분위기는 침체됐다.이에 따라 국내 주요
외식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CJ푸드빌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매장 효율화, 배달 서비스 확대, 레스토랑 간편식 강화 등을 꾀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3월 김찬호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 CJ푸드빌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비대면 채널 강화로 돌파구… 흑자전환 목표 이룰까 외식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올해 2분기 영업흑자를 낸 것으로 알려지
뚜레쥬르와 교촌치킨이 만났다. 유명 영화 명대사처럼 ‘빵인지 치킨인지 헷갈리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교촌치킨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교촌 오리지날 고로케’ ‘교촌 레드 고로케’ ‘교촌 愛 간장 치킨 롤’ ‘레드 살살 치킨덕’ ‘치킨바삭 샐러드’ 등이다.교촌 오리지널 고로케와 교촌 레드 고로케는 교촌치킨 대표 제품인 ‘교촌시리즈’와 ‘레드시리즈’를 고로케가 고스란히 품은 맛이다. 실제 뚜레쥬르 내부 시식 품평회에서
재택근무 중인 직장인 김모(28) 씨는 오전·오후 동안 마실 커피 2잔을 시작으로 점심·저녁 식사까지 하루 2~3번 배달앱(APP)을 이용한다. 그는 “코로나19로 배달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됐다”며 “배달 없는 삶은 이제 생각도 못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음식서비스’ 거래액 전년 대비 78.6% 증가… “거리두기 영향”바야흐로 ‘배달 전성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배달 수요가 급증했다. ‘집콕’ 생활에 갑갑함을 느끼면서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뉴노멀로 자리 잡은 비대면 서비스 수요 잡기에 나섰다. 신규 O2O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기로 한 것.뚜레쥬르가 새롭게 론칭하는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주문’,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달의민족 선물하기’ 등이다.먼저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고객이 네이버 포털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주문한 후 희망 매장에서 픽업하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다. 네이버에 뚜레쥬르를 검색하면, 픽업 희망 매장의 플레이스 페이지에서 스마트주문으로 메뉴 확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회사
토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점유율 확장에 고삐를 죈다. 최근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구독 서비스를 발판 삼아 명예 회복에 나선다.◇ 롯데제과 ‘나뚜루’… 구독서비스에 거는 기대먹거리의 ‘구독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디저트 시장이 커지면서 성장세를 타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도 집에서 손쉽게 구독해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롯데제과가 국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명사인 나뚜루의 구독 서비스(월간 나뚜루)를 선보인 것이다.월간 나뚜루는 롯데제과
식품업계가 구독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 방식으로, 기업 입장에선 단골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마케팅 수단이 되면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에서도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월간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월 구독료를 내면 특정 제품을 정상가 대비 50~80%가량 낮은 가격에 주기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CJ푸드빌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복 구매율이 가장 높은 프리미엄 식빵, 모닝세트,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소유욕을 자극한 빙그레 메로나가 도서 굿즈로 돌아온다.빙그레 아이스크림은 예스24와 손잡고 도서 관련 굿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를 포함해 붕어싸만코, 더위사냥 등을 모티프로 한 북 클립, 북 파우치, 독서대 등의 굿즈를 선보인다. 굿즈는 1일부터 예스24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또 메로나는 지난달부터 CJ푸드빌의 뚜레쥬르와 협업을 진행했다. 메로나를 모티프로 여름철에 어울리게 차갑게 해서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극에 달하고 있다. 아예 상호간 접촉을 꺼리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흐름이다. 이른바 ‘언택트’(untact) 소비 시대의 도래다. 달라진 소비 패턴에 맞춰 유통가에서도 비대면 서비스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접촉꺼리는 사회’… 백화점 쇼핑도 비대면으로요즘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언택트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등장한 개념은 아니다. 이미 주변 생활 곳곳에 언택트 서비스가 도입돼 정착이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키오스크를 꼽을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요일별로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50% M포인트 사용과 ‘M포인트 핫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M포인트위크 02’ 이벤트를 진행한다.12월 2일(월) 티몬을 시작으로, 3일(화)은 현대Hmall, 4일(수)은 인터파크쇼핑에서 결제 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고, 5일(목)에는 CJmall, 6일(금)에는 마켓컬리에서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주말인 7일(토)과 8일(일)에는 각각 SSG.COM과 위메프에서 50% M포인트 사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현대Hmall과
소처럼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갑은 갈수록 얇아지는 듯하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민생 경제’ 위기는 단 한 가지 원인으로 귀결될 수 없다. 다양한 구조적인 문제들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 중에는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각종 불공정한 시스템도 중심축 역할을 한다. 는 시민활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주요 민생 이슈를 살펴보고, 이 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말이다
CJ푸드빌이 해외 거점으로 삼은 거대 중국 시장에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농식품 외식분야 전문 사모펀드와 손을 잡게 되면서 만성적 적자에 빠져있는 중국 베이커리 사업의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했다.◇ 中 사모펀드 합작… 만성 적자 탈출 ‘청신호’경영난에 빠져있는 CJ푸드빌이 모처럼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맞았다. 중국 현지 사모펀드인 호세캐피탈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맞아 꽉 막혀 있던 대륙 시장에서의 활로가 열리게 됐다.CJ푸드빌이 호센캐피탈과 합작 법인 비앤씨 크래프트(B&C C
CJ푸드빌이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악재까지 마주했다.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1일 CJ푸드빌의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 저조한 영업수익성과 수익 창출력 약화, 차입금 부담 확대 등이 신용등급 강등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알짜 자회사였던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의 매각이 등급 조정의 주요 이유로 거론됐다. 나신평은 “지난해 2월 투썸플레이스 지분 40%를 최초 매각할 당시 확보된 유동성이 대규모 구조개선 비용 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가맹점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부산에서 진행한 이번 자리에는 뚜레쥬르 지역 대표 가맹점주 28명과 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 임직원 43명이 참석했다.뚜레쥬르는 지난 2014년부터 가맹점주와의 상생 캠프를 매년 진행하는 등 가맹점과의 장기적인 상생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4년 가맹사업분야 최초로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2월에는 가맹점과의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