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가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을 리얼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안길 전망이다. 극본을 쓴 김루리 작가는 “우리 시대에 필요한 소통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 분)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변호사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아냈던 드라마 ‘하이에나’를 통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김루리 작가의 차기작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가 커피 마시는 풍경을 바꿔 놨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커피전문점 대신 집에서 조용히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신선한 원두의 맛과 향은 물론 간편성까지 갖춘 인스턴트 원두커피를 찾는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대명사 ‘맥심 카누(Maxim KANU)’를 필두로 다양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부드럽고 깔끔하면서 상큼하고 산뜻한 향미 ‘맥심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2011년 출시한 맥심 카누는 2000년
파리바게뜨가 가을을 맞아 자체 디저트 브랜드인 ‘케이크 스토리(Cake Story)’의 신제품으로 ‘더 스퀘어 라떼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인 ‘더 스퀘어 라떼아트’는 부드러운 케이크 위에 라떼아트를 연상케 하는 판 초콜릿을 올려, 먹기 전에 초콜릿을 콕 깨서 먹으면 오독오독 씹히는 달콤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케이크의 조화를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더 스퀘어 라떼아트’는 초콜릿 속에 촉촉한 초코케이크 시트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을 올리고, 진한 커피와 달콤한 벨기에산 초콜릿이 어우러진 커피 가나슈 크
“스타벅스 커피 비싸니까 다른 카페 가자.”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한 뒤 근처 스타벅스로 발걸음을 옮기던 중 엄마가 한 말이다.‘스타벅스 커피=비싸다’라는 공식이 적지 않은 소비자들 머릿속에 깊숙이 자리 잡혀 있다. 특히 젊은층보다 중장년층에서 이런 선입견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런 인식의 시작은 스타벅스가 서울 서대문구 이대 앞에 1호점을 낸 1997년부터다. 당시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2,500원이었다. 커피라 하면 주로 100~200원의 ‘자판기 커피’나 ‘믹스 커피’를 마셨던 시대였기
롯데칠성음료가 겨울 시즌을 맞아 연말연시의 설렘과 행복을 담은 한정판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겨울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이 제품은 프리미엄 RTD 커피 브랜드 ‘칸타타’에 새로움과 재미를 더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2016년부터 매 겨울 시즌에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으로, 올해 5번째로 출시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칸타타 겨울 패키지는 추운 겨울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듯한 느낌을 살린 ‘니팅(knitting, 뜨개질) 스타일’로 디자인 되었으며, 대용량 RTD 페트병 커피 브랜드인 칸타타 콘트
‘꼰대인턴’이 해냈다. 다채로운 소재로 시청률 부진을 이겨내려고 애썼던 MBC 드라마에 시청률 1위 선물을 안긴 것. 기특한 ‘꼰대인턴’, 어떻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걸까.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MBC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해당 작품은 공감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꼰대’가 핫한 사회적 키워드이긴 하지만 특정 세대를 비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 오라떼가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22일 공개했다.오라떼는 최근 2년 연속 더보이즈를 전속 모델로 발탁해 ‘오라떼 클라쓰(Class)’를 콘셉트로 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더보이즈 멤버들은 스쿨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밝은 웃음과 함께 청량미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화보 촬영 틈틈이 오라떼를 즐기는 더보이즈 반장 ‘상연’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길고 힘든 촬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더보이즈 멤버들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트로트는 올드하고 식상할 것이라는 묵은 선입견은 이제 지워내도 좋다. 때론 사회생활 새내기들을 대신해 “야근할 생각은 마이소. 얼마만에 하는 데이트 날인데”라고 말해주기도 하고, “내 톡은 왜 씹어”라고 혼자 가슴에만 묵혀뒀던 이야기를 거침없이 던진다. 시원한 사이다가 따로 없는 요즘 트로트 가사들, 트로트 열풍에 열기를 더한다.8일 장민호는 신곡 ‘읽씹 안읽씹’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읽씹 안읽씹’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만든 트로트가수 영탁과 작곡가 지광민이 합작한 댄스 트로트곡
춘래불사춘. 씁쓸하지만, 요즘 우리 세상에 딱 맞는 말입니다. 수그러드는 듯했던 코로나19 사태가 최근 이태원 클럽 등 유흥가를 중심으로 다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데요.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 중 하나인 육아가정에겐 없는 힘까지 빼앗아 가는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이 누군가에겐 하루라도 빨리 멈추고 싶은 고통의 시간을 연장시키는 일이 됩니다. 부디 조금만 더 참고, 배려하고, 조심하며 모두 다 함께 코로나19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길 바랍니다.코로나1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이나 선생님을 비하하는 학생들의 은어에서 시작돼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 주로 기성세대를 일컫는 현 사회의 핵심 단어로 떠오른 ‘꼰대’. 이에 기성세대가 자주 쓰는 말 ‘나 때는 말이야’를 풍자한 ‘라떼는 말이야’라는 표현이 생겨나는가 하면, ‘꼰대 테스트’가 생겨나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2020년 ‘꼰대’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이러한 시대를 적극 반영한 소재에 유쾌한 오피스 드라마 장르가 만났다. 박해진과 김응수의 만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국난 극복을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민주당을 원내 제1당, 원내 과반 의석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민주당은 또 당 안팎에서 제기된 압승론을 경계하며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자중자애’를 당부했다. 특히 주요 격전지에서 여전히 경합이 벌어지고 있어 승패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민주당 지지표 총결집을 시도했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당 지도부와는 별개로 ‘들러리 유세단’ ‘라떼는! 유세단’ 등을 출범시켜 다각도로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6일 국민지킴유세본부 산하에 이석현 의원을 단장으로 김정우 의원과 오영식 전 의원 등 3인조로 결성된 ‘들러리 유세단’을 출범시켰다.이석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민주당의 들러리 유세단을 출범했다”며 “전국을 누비며 후보 지원을 위해 출발한다. 후보들을 위해 들러리가 되자는 뜻”이라고 밝혔다.‘들러리 유세단’은 7일 경기 화성갑 송옥주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는 ‘오라떼’의 새로운 얼굴로 더보이즈(THE BOYZ)를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권보경 오라떼 브랜드매니저는 “더보이즈 멤버 12명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오라떼와 만나 청소년을 타깃으로 새로운 마케팅 소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더보이즈는 지난 2017년 12월 데뷔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매력 넘치는 음악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의 사랑을 받는 신인 보이그룹이다. 지난달 29일 신곡 ‘블룸 블룸(Bloom Bloom)’을 발표하고 현재 아시아 투어 등
‘맥심 티오피(Maxim T.O.P)’는 동서식품의 50년 간 축적된 커피 제조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제품이다. 2008년 출시 이후 국내 프리미엄 커피음료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20~30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0여 년 동안 변함없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맥심 티오피의 성공 전략은 무엇일까.◇ 국내 프리미엄 커피음료 시장에 돌풍 일으킨 ‘맥심 티오피’맥심 티오피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고품격 커피음료를 탄생시켰다는 점에 있다. 동서식품은 고급 커피숍의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선호하는 젊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연말연초 생활 물가가 계속 오르는 가운데 커피가격도 요동치고 있다. 설을 앞두고 탐앤탐스가 커피값을 인상한 것이다. 원두가격 인상에 따른 압박은 타 업체도 동일하게 겪고 있어, ‘도미노 인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탐앤탐스는 지난 27일 설 연휴를 앞두고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11% 인상했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기준 3800원에서 4100원으로, 라떼는 4200원에서 47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탐앤탐스는 2014년 2월 커피류 200원, 라떼류 300원 인상한 바 있다.문제는 타 업체들의 ‘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망고식스가 딸기 메뉴 4종을 출시했다.21일 전격 출시한 메뉴는 생망고딸기크림스무디, 생딸기치즈크림스무디, 생딸기크림스무디(이상 5,900원), 생딸기라떼(5,500원) 등이다. 내년 초 본격적인 딸기 시리즈 출시에 앞서 프리뷰로 예년 인기 메뉴를 먼저 선보인다.4개 메뉴는 지난 봄 3개월 동안 45만잔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생딸기 함량이 많고 패션너블한 비주얼 등이 인기 요인이었다. 망고식스는 지난해에도 딸기크림스무디, 딸기라떼 등이 포함된 7종의 딸기 메뉴를 출시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가 26일 월계관라떼 등 겨울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새로 출시된 커피는 시선을 사로잡는 데코레이션이 인상적이다. 컵 주변을 초콜릿으로 둘렀고, 하얀 크림 위에 생과일을 올린 독특한 커피다.월계관라떼는 카페라떼를 담은 컵 상단에 달콤한 누텔라잼을 바르고 아몬드, 쿠키 등으로 토핑했다. 동그란 모양새가 월계관과 흡사해 붙여진 이름이며, 토핑에 따라 아몬드를 혼합한 ‘아몬드초코’, 초코쿠기와 딸기쿠키를 올린 크런치초코 2종이 있다.월계관라떼는 한 현장 직원의 아이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주)후스타일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카페 원재료 전문 브랜드 아임요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서울카페쇼에 공식 참가한다.이번 행사에서 아임요는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라떼&뱅쇼’라는 주제로 자체 디자인한 독립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카페 원재료를 소개한다. 특히 신제품 라떼 4종과 뱅쇼 시음회를 처음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행사 전부터 카페 관련 종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행사에서 선보이는 신제품 라떼는 코코넛 라떼, 시나몬커스타드 라떼, 그린티 라떼, 마스카포네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망고식스가 가을 신메뉴로 크림을 넣은 커피, 케이크 등 달콤한 디저트 4종을 출시했다.새롭게 선보이는 크림티라미수라떼는 리스트레토(Restretto)로 뽑은 커피 위에 커스터드 크림을 올린 부드럽고 달콤한 라떼다. 크림 위에는 코코넛 파우더로 마무리해 커스터드의 매력을 그대로 살렸다. 가격은 4.900원.크림티라미수는 우유 크림이 들어간 롤케이크, 에스프레소, 커스터드 크림을 조합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지난 7월 진행된 가맹점 대상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제품화됐다. 가격은 6,000원이다.크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식스가 크림아메리카노, 크림코코넛라떼 등 크림을 올린 커피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두 커피는 일반적인 비엔나커피의 크림처럼 화려한 모양 대신 소복이 쌓인 눈처럼 살포시 올려진 크림이 특징이다. 커피식스 상품개발팀 임미애 과장은 “흰 눈을 떠올리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과 커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투인원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크림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 위에 크림을 올린 제품이다. 스트로우로 크림의 달콤함과 아메리카노의 깔끔함을 따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