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통합 6연패를 달성하는 등 국내 여자축구 최강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현대제철이 중국 유소녀 축구 꿈나무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는 지난달 28일 중국 충칭시 따핑중학교 소속 유소녀 축구단 및 학교 관계자 등 22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이들은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따핑중 축구단의 한국 일정은 지난달 29일 열린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서울시청 경기 관람으로 시작됐다. 이날 레드엔젤스는 3대0으로 승리해 개막 후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이 2015시즌을 앞두고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WK리그 통합 2연패와 전국체전 우승을 거머쥔 여자축구단이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는 스페인축구 여자리그 챔피언 FC바르셀로나와 한국-스페인간 양국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기 위해 지난 9일 출국했다.현대제철이 여자축구단으로는 이례적으로 2년 연속 세계 축구 강국 스페인으로 전지훈련 장소를 정한 데는 FC바르셀로나, 에스파뇰 등 세계 정상급 여자축구클럽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