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오는 4월 공식 출시를 앞둔 푸조 3008 SUV 및 5008 SUV 1.2 가솔린 엔진(이하 퓨어테크) 모델의 사전 계약을 17일부터 실시하고 나섰다.푸조는 브랜드의 대표 SUV 라인업인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국내 첫 도입함으로써 고객의 선택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로써 3008 SUV는 1.2 퓨어테크 가솔린과 1.5 블루 HDi 디젤 엔진을 갖추게 됐으며, 5008 SUV는 1.2 퓨어테크 가솔린, 1.5 및 2.0 블루 HDi 디젤 엔진 등
지프라는 자동차 브랜드는 실용성과 험로 주행 능력 위주로 차량을 개발해 타 경쟁사의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다소 투박한 인상을 준다. 이 때문에 지프는 여전히 ‘감성으로 타는 차’라는 인식이 강하다.그러나 지프가 지난해 말 국내에 출시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모델은 그간 지프 차량에서 찾아보기 힘든 럭셔리함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또 큰 체격 덕분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점과 다양한 편의사양은 탑승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지프, 풀사이즈 SUV 전쟁에 동참… 럭셔리 한 스푼 더한 그랜드 체로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autopilot)’ 명칭 사용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오토파일럿’은 테슬라가 자사 차량의 ‘주행 보조 기능’을 표현한 단어로, 테슬라는 해당 기능을 이용한 주행 영상을 홍보로 활용했다가 독일에서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운전자들로 하여금 ‘완전자율주행’으로 오인할 소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2020년 당시 독일 재판부는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명칭을 사용해 광고를 하는 것을 ‘허위광고’라고 판단했지만, 최근 해당 판결이 뒤집힌 것으로 알려진다. 국내에서도 ‘오토파일럿
지프가 지난 23일,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자사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올 뉴 그랜드체로키L은 지프 브랜드 최초로 3열 탑승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SUV로, 11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친 모델이다. 특히 수 많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한 아시아프리미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지프가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대목으로 해석할 수 있다.올 뉴 그랜드체로키L는 외관 설계에서 지프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 디자인을 계승해 한층
정부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정부 부처들은 자율주행차·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시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기술 확보 및 산업 계획을 준비 중이다.◇ 미래차 1등 국가 도약 위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추진먼저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로 불리는 ‘자율주행기술’ 확보와 시장 선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등 관계 부처가 힘을 합친다. 과기정통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가 시즌3로 돌아온다. 그리고 두 주연배우 게이튼 마타라조와 케일럽 맥러플린이 한국을 방문, 새로운 시즌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의 기이한 모험을 다룬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다. 2016년 첫 공개된 ‘기묘한 이야기’는 무명에 가까운 아역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기이한 사건들과 신선한 전개·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19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는 커다란 변화의 물결에 놓여있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을 미래 자동차 기술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율주행차 기술’이다. 운전자가 필요 없게 될 자율주행차는 안전은 물론 교통과 물류, 운송 등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때문에 전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자율추행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뜨거운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자율주행기술이 지니는 부가가치가 워낙 큰데다, 이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변화에 흐름에 발맞추지 못하고 도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정부와 금융권을 중심으로 핀테크 활성화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핀테크 관련 솔루션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선 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대표 김승기)은 NH 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하여 개발한 전자문서송금플랫폼인 ‘두리안(Doorian)’ 서비스를 6월초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두리안(Doorian)은 그동안 금융제도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개인간 돈 거래를 제도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친척, 친구, 직장동료 등 적게는 몇 만원부터 크게는 몇천만원까지 다양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