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연동되는 가상의 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의 영향력이 ICT(정보통신기술) 영역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점점 커지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올해 10대 ICT이슈 중 하나를 메타버스로 꼽기도 했다.그중 메타버스의 영향력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산업 분야는 역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는 현재, 가상공간에서 공연부터 전시 등 다양한 예술·콘텐츠 제작 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다.이처럼 메타버스가 콘텐츠 산업
미국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의 한국 상륙이 임박했다.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로블록스의 정식 서비스 소식이 들려왔지만 흥행 여부를 놓고 평가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전세계 10대가 모인다… 국내선 제재 가능성도 높아 27일 게임 업계 등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지난 6월 한국 법인인 ‘로블록스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미국 본사 법무 자문위원인 마크 라인스트라가 대표를 맡았으며 자본금 총액은 1억원이다. 로블록스 한국법인에서는 온라인 게임 및 개발 플랫폼 관련 서비스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