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가 인공지능(AI) 로봇서비스 제공에 이어 이제는 로봇 사원들을 채용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앞서 KT와 KT에스테이트는 지난 2018년 7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AI 호텔 서비스를 개시했다.KT에스테이트가 AI호텔 서비스를 운영 중인 호텔로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안다즈 서울 강남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 등이 있다. 해당 호텔들에는 KT의 AI 서비스 ‘기가지니’가 지원되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명동 일대에 공사가 진행
SK텔레콤이 5G 통신기술을 이용한 자율주행 로봇으로 산업 분야의 무인화 시대를 선도할 발판을 마련한다. SK텔레콤은 4일 ‘로보티즈’와 ‘5G MEC기반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국내 로봇업계 대표 기업으로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로봇부문 최초 규제 샌드박스 ‘실외 자율 주행로봇’의 실증 특례를 승인 받은 바 있다. 이번 협력은 5G와 MEC기술의 선두에 있는 SK텔레콤과 로보티즈가 미래 핵심사업인 자율주행로봇 시장 선도를 위해 마련했다. 5G MEC란 통신 이용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전자가 미래 주력사업을 ‘로봇’으로 확정한 모양새다. 지난해부터 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엔 미국 로봇개발 스타트업에 33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LG전자가 해외 로봇 회사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가 로봇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에 무게를 싣는 근거인 셈이다.22일 LG전자는 미국 로봇개발업체 ‘보사노바 로보틱스(BossaNova Robotics)’에 300만달러(약 33억3,000만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해외 로봇 회사에 대한 투자 결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 선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전자가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낸다. 국내 로봇개발업체인 ‘로보티즈(Robotis)’의 지분을 취득한 것. 로봇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최근 공항 안내 로봇 등을 출시하며 로봇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LG전자는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의 지분 10.12%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향후 글로벌 로봇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LG전자는 최근 로보티즈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 보통주 1만9,231주를 취득했다. 약 90억원 규모다. 로보티즈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중소기업청이 규모는 작지만 탄탄하고, 미래 비전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 129개사를 선정했다.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들의 도약을 돕는다는 계획이다.중소기업청의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은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소기업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공동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이번에 선정된 129개 글로벌 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5억원, 평균 종업원 수는 90명이다. 또 매출액 대비 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지난해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열려 큰 인기를 모았던 로봇 체험전 ‘리얼 로봇쇼 2015(ReRoS 2015)’가 올해는 대구에서 열린다. ‘리얼 로봇쇼 2015’는 미래 로봇시대를 맞아 어린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어린이들의 과학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행사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계 유일의 타워와 파크가 어우러진 유럽식 도시공원인 대구의 명소 ‘이월드 83타워’ 특별 전시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신나는 여름방학 로봇 체험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