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3분기 실적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업황이 좋지 않았던 백화점 부문에서 타격이 컸다. 다만 그 외 사업 부문에서 실적 개선을 보이며 일부 만회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매출액 6.8%↓, 영업이익 5.3%↓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7,3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8% 줄어든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3% 줄어들어 1,42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롯데쇼핑 측은 이
국내 유통업계 주요기업인 신세계와 롯데쇼핑이 곧 있을 주총에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을 안건으로 상정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신세계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반을 다져온 다수 온라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선보여 이목을 끈 주류 전문매장과 관련해 자사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로써 양사가 선택한 신사업이 실적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신세계는 오는 24일 예정된 주주총회(이하 주총)에서 사업목적 추가에 대한 정관변경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신세계는 이번 정관변경으로 5개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큰 폭의 실적하락을 겪은 롯데쇼핑이 지난해 더욱 악화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마트 등 다수 오프라인 점포에서 공간 리뉴얼(재단장)로 ‘체험’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실적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롯데쇼핑은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5조5,810억원, 2,15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3.7%↓)과 영업익(37.7%↓) 모두 하락한 수치다. 이 같은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부문(롯데온) 실적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3분기에도 매출액이 줄고 영업적자가 대폭 확대됐다. 롯데쇼핑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비용이 늘어난 것을 주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내년도 사업 계획을 발표한 만큼, 롯데쇼핑이 이커머스 부문에서 연이은 부진을 딛고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매출액 줄고 영업적자 늘고… 힘 못 쓰는 ‘롯데온’롯데쇼핑은 지난 4일 잠정 연결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아울러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쇼핑 2021 3분기
롯데홈쇼핑 티커머스 채널 ‘롯데 ONE TV’가 이달로 개국 5주년을 맞이해 주목을 끌고 있다. ‘롯데 ONE TV’는 지난 2015년 3월 개국했다. 롯데홈쇼핑 측은 “‘롯데 ONE TV’는 프로그램 차별화와 단독 상품 기획으로 구매 고객 수가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며 차별화된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롯데 ONE TV’ 송출 가구 수는 3,300만을 돌파했다. 해당 채널은 현재 판매 상품 2,900여 개 중 70% 이상을 중소기업 상품으로 편성해 국내 중소기업
롯데백화점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간과 브랜드, 조직문화에서 혁신을 이끌어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롯데백화점은 1979년 12월 서울 소공동에 ‘롯데쇼핑센터’를 오픈하며 유통업에 진출했다. 영업 첫 해인 1980년 45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업계 1위에 올랐다.1983년 누적 방문 고객 수가 1억명을 넘어섰으며, 1991년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또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공식 백화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롯데백화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롯데홈쇼핑이 ‘아름다운가게’ 서울 전 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를 진행한다. 기존에 한정된 매장에서만 진행하던 행사를 이번엔 ‘아름다운가게’ 서울지역 27개 전 매장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바자회는 롯데홈쇼핑이 기부한 5억 8,0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채워진다. 롯데홈쇼핑은 단독 브랜드 겨울의류 및 잡화‧가전 등 을 기부 품목으로 다양하게 편성해 고객의 활발한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벌어들인 바자회 수익금은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에 낮은 수수료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가 옴니채널을 기반으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혁신상품을 One-Stop으로 지원하는 ‘스마트 유통 HUB 센터’를 선보인다. 롯데그룹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5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해 ‘창조경제 스마트 유통 HUB, LOTTE’라는 주제로 롯데관을 운영한다.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주최해 민간과 기업이 함께 창조경제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 기간 중 다양한 창조경제 관련 강연과 함께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창업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가 청년 스타트업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는 2일, 천연벌꿀 생산·판매 스타트업인 ‘허니스푼’을 롯데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원에 나섰다.롯데는 지난 10월 26일, 스타트업에 초기 자금과 각종 인프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투자법인인 '롯데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설립을 추진해,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는 법인 설립 준비단계에서부터 내부 인프라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