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장편 특별언급을 수상한 영화 ‘모르는 이야기’(감독 양근영)가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진짜 나’와 마주하는 여정을 기이하고 낯선 세계관으로 담아내 완전히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관객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모르는 이야기’는 환상적인 꿈에 매혹된 사람들의 끝 모를 자아 찾기를 그린 멀티판타지 시네마다. 조성희 감독의 단편 ‘남매의 집’(2009),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한일합작 영화 ‘심도’(2011), 정성일 감독의 다큐
또 한 편의 공포영화 ‘씬’(감독 한동석)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오컬트 ‘파묘’(감독 장재현)의 뒤를 이어 극장가를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씬’은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로 온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첫날부터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탈출을 그린 오컬트 공포다. 한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제41회 토리노국제영화제 ‘Crazies’ 경쟁 섹션과 브루고어 공포 영화 페스티벌 공식 초청에 이어
마니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오컬트 장르, 전통적으로 극장가 비수기로 꼽히는 설 연휴 직후 개봉.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어떻게 한계를 딛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Forum) 섹션 공식 초청작으로,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최민식‧김고은‧유해
기발한 소재와 흥미로운 설정, 믿고 보는 ‘코믹’ 장인들의 만남까지. 안 보고는 못 배길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닭강정’이 온다.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닭강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과 배우 류승룡‧안재홍‧김유정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 분)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 분)의 신계(鷄)념 코믹
롯데시네마가 중국 톱스타 왕이보 주연의 영화 ‘원 앤 온리’를 단독 개봉한다고 7일 밝혔다.‘원 앤 온리’는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및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중국 역대 스포츠영화 흥행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다. 또 아시아 대표 스타로 손꼽히는 왕이보가 출연해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왕이보는 춤을 향한 열정 하나로 무대에 전부를 건 스트릿 댄서 천숴 역을 맡았다. 과거 한중 합작 아이돌 그룹 UNIQ의 메인 댄서로 활약하며 오르는
관록의 노배우 나문희, 김영옥이 영화 ‘소풍’(감독 김용균)으로 관객 앞에 선다. 뭉클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한 두 배우는 서로를 두고 “큰 선물을 받았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나문희와 김영옥은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소풍’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를 선보이는 소감 등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춘 과정을 떠올리며 여전히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로의 존재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먼저 나문희는 “이 작품을 하
올해 한국 영화는 지독한 부진에 시달렸다. 상반기 한국 영화 매출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시기 평균의 절반을 겨우 넘겼고, 한국 영화 관객 수는 같은 기간 기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극장가 최대 대목으로 꼽히는 여름 시즌, 추석 연휴에도 관객의 발걸음을 붙잡지 못하면서 하반기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범죄도시3’의 시리즈 ‘쌍천만’ 달성과 ‘서울의 봄’ 흥행 돌풍은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며 다시 올 ‘봄’을 기대하게 했다.◇ 올해 손익분기점 넘긴 한국 영화단 ‘5편’ 올해 한국 영화는 엔데믹
비극적 현대사라는 어둡고 무거운 소재, 이미 결말이 정해진 이야기와 2시간 20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타임, 여기에 그 어느 때보다 침체된 극장가 분위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상황 속 영화 ‘서울의 봄’은 어떻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비트’(1997), ‘아수라’(2016)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국 영화 최초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치열했던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로 따뜻한 감동을 안겼던 육상효 감독이 신작 ‘3일의 휴가’로 관객을 찾는다. 또 한 번 가족 이야기로 돌아온 그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판타지다. 2019년 ‘나의 특별한 형제’로 따뜻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육상효 감독과 영화 ‘7번방의 선물’ ‘82년생 김지영’ 등 히트작을 보유한 유영아 작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겨울왕국’ 개봉 10주년을 맞아 영화 재개봉, 특별 상영 이벤트 및 디즈니 100주년 기념 테마존 등 다채로운 소비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디즈니코리아는 “지난 10년간 소비자들이 보내준 큰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오는 30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3사를 비롯한 전국 주요 극장에서 ‘겨울왕국’ ‘겨울왕국 2’ 두 편을 모두 재개봉한다”고 전했다. 돌비 시네마 등 일부 특별관 상영도 포함되며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10년간 이어진 대장정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그리고 뭉클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76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2014),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사로잡은 ‘한산: 용의 출현’(2022)의 뒤를 이은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이 로맨스 코미디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현실 공감 로맨스다.로맨스 흥행작 ‘건축학개론’ 제작사 명필름이 선보이는 작품으로, 영화 ‘레드카펫’(2014)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동욱‧임수정이 주인공으로 나서 서로 다른 싱글 라이프의 두 사람이 만나 펼치는 달달한 로맨스를 펼쳐낸다
현실 공감 로맨스가 가을 극장가를 찾아온다. 배우 이동욱과 임수정이 주인공으로 나서 설레는 로맨스 ‘케미스트리’로 관객을 매료할 전망이다. 영화 ‘싱글 인 서울’이다.‘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현실 공감 로맨스다.로맨스 흥행작 ‘건축학개론’ 제작사 명필름이 선보이는 작품으로, 영화 ‘레드카펫’(2014)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서로 다른 싱글 라이프의
배우 유다인이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를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하며 단단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다. 20여 년간 법조계에서 활동한 현직 변호사이자, 단편영화 ‘배심원들’ 연출과 각본, ‘증인’ ‘침묵’ 등을 각색한 법정물 전문 스토리텔러 홍용호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2023 보스턴국제
“새로운 이야기, 영화적 재미가 분명한 작품.”영화 ‘폭로’(감독 홍용호)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다. 20여년간 법조계에서 활동한 현직 변호사이자, 단편영화 ‘배심원들’ 연출과 각본, ‘증인’ ‘침묵’ 등을 각색한 법정물 전문 스토리텔러 홍용호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2023 보스턴국제영화제 최고 스토리상 수상
배우 임시완이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으로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으로 완벽 변신, 흠잡을 데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홀린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국 마라톤 전설 손기정 선수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영웅 서윤복 선수의 실화를 담아냈다. 메가폰은 영화 ‘은행나무 침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감동 실화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한국영화 황금기를 이끈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하정우‧임시완이 주인공으로 나서 진심을 다한 열연으로 묵직한 감동을 예고한다. 영화 ‘1947 보스톤’이다. 3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1947 보스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강제규 감독과 출연배우 하정우‧임시완‧김상호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현대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82-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이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B 10세대 △84㎡A 4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2세대 △104㎡A 175세대 △135㎡ 펜트하우스 10세대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예정) 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입지를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은 영화 ‘한 남자’(감독 이시카와 케이)가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주연배우 츠마부키 사토시는 “작품이 더 뻗어나갈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한국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 남자’는 죽은 남편의 이름, 과거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정체가 묘연해진 한 남자 ‘X’의 거짓된 인생을 따라가는 추적 미스터리 영화로, 제70회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한 히라노 게이치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극히 일상적이면서도 완전히 새롭고,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신예 유재선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정유미‧이선균이 열연한 영화 ‘잠’이다.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예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 뜨거운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