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대한민국 최장수 숲환경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을 맞아 ‘고맙숲니다’ 캠페인 광고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자연선진국을 지향한다는 비전과 숲을 매개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1984년 시작됐다. 이후 40년간 혁신적인 숲모델들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숲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면서 캠페인의 영향력을 국내외로 확장해 왔다.캠페인이 기업 사회공헌의 롤모델로 자리 잡으며,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었던 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오후 2시.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백화점엔 평일 낮이라는 걸 잊게 만들 정도로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고 있었다. 21일 기자는 이곳을 직접 찾았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 위치한 맥주 ‘크러시(KRUSH)’ 팝업스토어가 오픈했기 때문이다.◇ 시음부터 무드등 만들기까지… 다양한 체험 공간 마련돼‘크러시(KRUSH)’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맥주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크러시’의 출시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 동안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의 올해 연 매출이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 본점이 2조원, 잠실점이 2조8,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롯데百 “2조 이상 2개 보유는 롯데가 유일”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열한 백화점 단일점포 매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 등 국내 5대 백화점 70개 점포 중 1위는 2조8,398억원을 기록한 신세계 강남점이었다. 이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롯데백화점 본점
일반적으로 대형 스크린 TV는 ‘건물 안’에서 사용하는 것이 더 익숙한 가전이다. 전력 공급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관리 및 접근성 측면에서도 야외보단 건물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만년 ‘집돌이’였던 TV가 집밖으로 나오고 있다. 최근 부쩍 늘어난 야외 활동 인구의 니즈에 맞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다. 이에 국내외 가전 업계에서는 실외용 ‘포터블 스크린(Portable screen)’ 시장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비대면 콘텐츠 수요 증가… ‘포터블 스크린’ 시장 급성장‘포터블 스크린’
올해도 여전히 비건이 트렌드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푸드가 비건 레스토랑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론칭하고 플래그쉽 스토어 ‘유아왓유잇’ 레스토랑을 오픈한 것이다.◇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 레스토랑 오픈한 ‘유아왓유잇’신세계푸드가 론칭한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은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 나은 나와 지구를 위한 맛있는 식물성 대안식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신세계푸드는 ‘유아왓
다양한 분야에서 ‘포켓몬스터’ IP(지적재산권) 기반 사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포켓몬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마케팅 이벤트로 자주 활용되는 ‘랜덤박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최소한의 정보마저 제공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공정위는 지난 12일 포켓몬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포켓몬코리아는 일본 ‘더 포켓몬 컴퍼니’의 한국법인이다. 2020년 121억원이었던 연간 매출액이 2021년
토요타자동차가 한국 시장에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BEV) RZ와 풀체인지를 거친 5세대 RX 신형을 21일 출시했다. 특히 렉서스 브랜드 총괄 책임자인 와타나베 타카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이 이날 신차 발표회에 직접 참석해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전동화 비전 및 넥스트 챕터로의 도약을 강조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21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렉서스 브랜드 첫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와 5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 ‘뉴 제너레이션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준중형 SUV 라브4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라브4는 5세대 모델로 지난 2019년 5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후 지난해 4월 한 차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모델이다.토요타 라브4는 5세대로 거듭난 후 지난 4년 동안 매년 △2019년 2,508대 △2020년 2,150대 △2021년 2,095대 △2022년 2,692대 등 큰 기복을 보이지 않고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는 노재팬
전세계 1위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한국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올해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3년째를 맞았지만 세 확장에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 한국시장 진출 3년… 매장 확대 목표 달성 요원세포라는 2019년 10월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점에 1호점을 내며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계열사인 세포라는 전 세계 35개국, 2,700여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화장품 뷰티숍이다. 세포라는 2018년 국내에 한국 법인(세포라코리아)
렉서스가 브랜드의 첫 배터리 전기차(BEV) 모델 UX 300e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그러나 렉서스 UX 300e는 최근 출시되는 경쟁사의 전기차 대비 배터리 용량이 작아 상대적으로 짧은 주행거리 인증을 받은 점이 약점으로 꼽혀 많은 판매량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다만, 국내 전기차 보조금을 100% 지원받을 수 있는 가격에 출시가 된 점은 상당한 강점으로 부각되는데, 짧은 주행거리라는 약점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렉서스코리아는 15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내 커넥트투에서
올해 국내 수입자동차 업계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의 저력이 돋보인다. 그간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이어 업계 3위 자리는 아우디가 꾸준히 차지했는데, 최근에는 볼보가 성장을 거듭하며 아우디를 위협하고 있다. 비(非) 독일차 브랜드인 볼보가 올해 수입차 업계 3위 자리를 꿰차게 될지, 아우디가 3인자 자리를 사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누적 판매실적은 △메르세데스-벤츠 2만5,964대 △BMW 2만4,701대
2021년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지프와 렉서스는 지난해 마지막으로 ‘수입차 1만대 클럽’ 진입 가능성을 보인 브랜드다. 두 브랜드 중 1만대 클럽에는 지프만 이름을 올렸다. 렉서스는 아쉽게 문턱에서 제동이 걸리긴 했으나, 반등에 성공하며 가능성을 내비쳤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1년 12월 등록자료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지난해 판매 실적은 △지프 1만449대 △렉서스 9,752대 등으로 집계됐다.◇ 목표 달성한 제이크 아우만 사장… 소비자 중심 마케팅 한몫먼저 지프의 지난해 실적은 2019년 성적을 갈아치
지프가 지난 23일,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자사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올 뉴 그랜드체로키L은 지프 브랜드 최초로 3열 탑승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SUV로, 11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친 모델이다. 특히 수 많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한 아시아프리미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지프가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대목으로 해석할 수 있다.올 뉴 그랜드체로키L는 외관 설계에서 지프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 디자인을 계승해 한층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의 럭셔리 브랜드 ‘소피텔’이 지난달 30일 잠실에 문을 열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이하 소피텔)는 잠실 석촌호수 동호 끝자락에 자리 잡아 호수 전망을 객실 내에서 감상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오픈 2주 동안 소피텔을 다녀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해결책 마련이 시급해보이지만, 호텔 위치 및 구조상 조치가 불가능한 부분이 존재해 향후 투숙객들의 불만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소피텔이 오픈한 후 2주 동
서울 내에 럭셔리 호텔이 하나둘씩 새롭게 문을 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입국자와 관광객이 줄면서 호텔업계가 적자를 기록하고 적지 않은 호텔이 폐업을 결정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라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된 후 문을 닫은 호텔이 50여곳 이상으로 집계된다. 이 가운데에는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과 호텔 클럽 ‘버닝썬 사태’로 곤욕을 치른 ‘르 메르디앙 서울’ 등 5성 호텔도 포함됐다.일본 비즈니스 호텔 체인 ‘도미인
롯데월드타워가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물산은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다음달 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단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차를 소개하기 위한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전기차 충전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하 2층~지하 4층 주차장까지 총 124기의 전기차 충전소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은 일반 전기차(64kW급) 기준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롯데월드타워
렉서스코리아가 자사 플래그십 럭셔리 스포츠 쿠페 LC의 컨버터블 모델인 ‘LC 500 컨버터블’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와 함께 렉서스코리아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LC 500 컨버터블 출시행사를 진행했다.최근 자동차 업계는 친환경을 키워드로,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순수전기자동차 개발 또는 다운사이징에 몰두하고 있는데, 이번 렉서스의 신차 LC 500 컨버터블은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을 품어 눈길을 끈다.이번에 출시된 렉서스 LC 500 컨버터블은 후륜 구동형으로, 5.0ℓ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이 탑
렉서스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자사 플래그십(기함급) 세단 뉴 LS 모델을 출시하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렉서스코리아는 부분변경을 거친 뉴 LS의 국내 출시를 알리며 차량의 강점과 변화된 부분을 어필하고, 품질과 성능, 디자인 등 전 부분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
국내 뷰티 업계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상륙한 지 1년을 맞았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파급력이 크지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현재 세포라가 국내에 확보하고 있는 지점은 총 5곳. 올해까지 7개 점포를 확보하겠다는 당초 목표에 근접한 수치다.지난해 10월 삼성 파르나스 1호점으로 첫 발을 내딛은 뒤 한두 달 간격으로 꾸준히 출점을 이어오던 세포라는 지난 2월 잠실 롯데월드몰(4호점)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7개월 간 출점 소식이 들리지 않으며 이상 징후
서울 송파구의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이 최근 2년 여간 전국에서 매매된 오피스텔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면적 244.94㎡(약 74평) 오피스텔이 115억원에 팔렸다.8일 한국감정원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 ‘2019년 1월~2020년 8월 전국 오피스텔 실거래 현황’에 따르면, 매매 최고가 오피스텔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의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244.94㎡)로 지난해 말 115억원에 거래됐다.다음으로 △강남구 청담동의 피엔폴루스(316.88㎡) 65억원 △용산의 트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