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 ‘케이스위스’를 운영하는 화승이 스포츠 전문기업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실적 및 재무 부담 가중으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한 가운데 사명을 변경하고 경영 정상화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40년 만에… 뒤안길로 사라진 ‘화승’화승이 ‘디앤액트(DNACT)’로 새롭게 출발한다. 토종 의류업체로 유명한 화승이 사명을 바꾸는 건 지난 1980년 후 40년여 만이다. 최근 디앤액트는 새로운 사명과 CI 등을 공개하고 전임직원이 의기투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초 회사가 기업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르까프·머렐 등을 보유한 스포츠 업체 화승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화승의 협력사와 매니저 등 대금과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한 관계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자신을 화승 매니저라고 밝힌 P씨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보도자료 등을 통해 르까프, K스위스,머렐의 3개 브랜드 매니저들이 하루아침에 빚쟁이가 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올해 2월 1일 결제예정이던 전자어음이 화승의 예금부족으로 부도처리 됐다”며 “화승이란 회사에 몸담고 열심히 일한 결과가 빚으로 돌아와 600여명의 매니저와 1,200명 직원 모두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르까프’, ‘케이스위스’로 알려진 패션업체 (주)화승이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화승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은 신청 다음날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포괄적 금지 명령이란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할 때까지 채권자가 강제집행이나 가압류 등을 진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화승은 르까프와 케이스위스, 머렐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업체다. 1998년 외환위기 경영난에 빠져 부도를 냈지만 2005년 화의(파산을 예방할 목적으로 채무 정리에 관해 채권자와 채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중견패션 기업 화승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4050세대에서 2030세대로 소비자 타켓층을 변경하는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효과를 보지 못한 채, 경영 악화가 더 가중되고 있다. 스포츠 명가 부활을 위해 삼성물산 출신의 재무통을 새 대표로 승진시키는 인사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시장 환경이 호락호락하지 않아 험난한 앞길이 예상된다.◇ ‘역성장’ 실패로 돌아간 브랜드 쇄신안스포츠‧아웃도어 전문 기업 화승을 이끌 새 수장이 결정됐다. 지난해 이 회사에 영입된 김건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전임 신상운 대표의
[시사위크=강경식 기자] 개학을 앞두고 유통가엔 입학 시즌 상품이 대거 진열됐다. 그러나 올해도 책가방은 ‘등골브레이커’가 될 전망이다. 고가 책가방 열풍이 일고 있는 유통가를 돌아봤다.2010년 이후 국내에 분 명품 책가방 열풍은 또 다른 ‘등골 브레이커’를 만들어 냈다. 저출산 기조와 맞물려 ‘소황제’ 세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초등학교 입학생’은 가문의 귀한 자식이 됐기 때문이다.‘가족의 귀한 아이’는 2010년대 후반으로 넘어오며 ‘가문의 귀한 아이’가 됐고, 청년들이 빠져나간 시골에는 ‘지역의 귀한 아이’가 됐다. 또 N포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르까프가 2016년 신학기를 앞두고 아동용 가방 2종을 출시했다.르까프가 출시한 남아용 가방은 최근 인기 있는 변신 자동차 로봇을 모티브로 마치 가방이 자동차 장난감인 것처럼 입체적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가방 전면에 자동차 보닛 디자인과 함께 바퀴 모양의 사이드포켓을 적용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또한 별도 부착된 네임텍에 로봇 캐릭터를 적용하는 등 재미를 더했다.아울러 가방 전면에 성형 몰드를 적용해 수납물의 정리가 편리하며, 외부충격을 최소화 했다.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가방 무게감을 덜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세이브존(대표 유영길r)이 12일(월)까지 가을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초강력 블랙 세일전’을 실시한다.서울 노원점은 행사 기간 동안 K2를 최대 60% 할인하고 바지를 7만7,000원, 바람막이 재킷을 9만2,000원에 판매한다. 이지 캐주얼 브랜드 디키즈는 최대 90% 할인하고 아우터를 3만9,000원, 맨투맨 티셔츠와 후드 티셔츠를 각각 1만5,000원, 1만9,000원에 제공한다.경기 화정점은 ‘블랙 세일 창고 대방출전’을 열어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네파를 최대 70% 할인하고 재킷을 7만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세이브존(대표 유영길)이 7월 27일까지 ‘지점장 강력 추천 기획전’을 열어 각 지점별 인기 브랜드 아이템을 폭탄 세일한다.서울 노원점은 행사 기간 동안 나이키를 최대 40% 할인하고 슬리퍼를 2만3,000원,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각각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인기 숙녀의류 브랜드 블루페페는 최대 80% 할인하고 전 품목을 3만원 이하의 균일가에 제공한다.경기 화정점은 유명 제화 브랜드 탠디를 최대 70% 할인하고 숙녀화를 6만9,000원, 신사화를 8만9,000원에 선보인다. 아날도바시니는 전 상품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이서진의 아이템 하나하나가 주목 받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이서진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며 tvN 주말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서진의 유기농 라이프 속 잇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는 것. 드라마 한 회가 끝나고 나면 여배우의 화장품이 이슈화 되듯 이서진의 유기농 라이프 속 잇 아이템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특히 제품력은 기본이고 패키지까지 고급스러워 처음 눈길을 사로잡은 후에도 제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들이 주목 받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이서
[시사위크=이세라 기자] 고품격 패션 아웃렛 세이브존이 오는 27일까지 창립 17주년을 맞아 ‘더블 세이브 위크’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할인의 기쁨을 두 배로 제공한다. 22일 세이브존에 따르면, 서울 노원점은 행사 기간 동안 인기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를 최대 50% 할인하고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각각 2만9천원, 3만9천원, 운동화를 6만9천원에 판매한다.경기 화정점은 ‘고양시 최저가대전’을 열어 잠뱅이를 최대 80% 할인하고 티셔츠를 5천원, 반바지와 청바지를 각각 1만원, 1만9천원에 내놓는다.경기 부천점은 1층 이벤트홀에서
공정거래위원회는 기능성 신발(의류 포함)을 착용하고 걷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9개 신발 브랜드 사업자에게 시정조치와 총 10억 7,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시정 대상 사업자는 리복, 스케쳐스, 핏플랍, 뉴발라스, 아식스 5개 외국 브랜드 업체와 휠라, 르까프, 엘레쎄, 프로스펙스 4개 국내 브랜드이다.이 중 리복, 뉴발란스, 핏플랍 3개 외국 본사에는 국내 광고 행위에 관여한 주체로 인정해 시정명령을, 실행 당사자인 국내 사업자에게는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함께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9개 사업자들은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세이브존이 오는 29일까지 ‘봄 상품 깜짝 특가전’을 진행하며 화사한 봄 상품을 마지막 특가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서울 노원점은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K2를 40% 할인 판매하고, 티셔츠를 5만4,000원, 바지를 8만5,000원에 판매한다. 바나바나는 1층 로비 행사장에서 ‘핸드백 파격가전’을 열어 핸드백을 5만9,000원 이하로 제공한다. 인기 숙녀의류 브랜드 쉬즈미스는 파격가전을 열어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블라우스를 2만9,000원, 바지와 원피스를 각각 3만9,000원에 선보인다.경기